살아 움직이는 도시… 있던 시설이 사라지고 새로운 시설과 함께 상권도 재탄생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시간이 가면서 바뀌는 것들이 많습니다. 없던 도로, 전철이 생기면서 교통환경이 바뀌거나 각종 인프라가 새로 생겨나며 주거환경이나 상권 등이 변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교통환경의 변화로 기존 철길의 이용이 중단되면서 이들이 공원으로 바뀌거나 차량이 다니던 고가도로가 공원화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권들도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초저금리와 시중에 있는 풍부한
[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에서 서울역 뒤편에 이르는 중림로를 따라가다 보면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등장하는 동네가 나옵니다. 바로 서울 중구 중림동인데요. 불과 3~4년 전만 해도 도심의 낙후지역을 대표하던 곳입니다. 하지만 각종 호재가 몰리면서 중림동은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서울역 주변 지역에 대한 대규모 정비계획과 서울로 7017 개장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도시재생 활성화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중림동 아파트값, 1년새 최대 2억 급등…매물 품귀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