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 부동산 공약(중앙당) 어떻게 나왔나? 22대 총선의 본 투표일이 코 앞입니다. 이번 총선은 정책이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모습이지만, 어떤 공약이 나왔는지는 확인해야죠. 여당과 제1야당에서 발표한 중앙당 공약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교통망 앞세운 여당… 지방 공동화 해결책까지?여당은 교통망과 원도심 개발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구도심은 철도를 지하화하고, 광역에 GTX와 전철 및 고속도로망을 촘촘히 깔겠다는 구상입니다.2025년까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구도심 철도를 지하화 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부가 청년들의 주택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내년 2월 시행할 예정입니다.그간 정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 등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마련해왔습니다. 다만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고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희망의 주거 사다리를 제공해 청년층 주택마련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입니다.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자산 형성과 청약 기회를 함께 제공합니다. 만 19~34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
지난 10일(금),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김민기)와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공동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8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 행사에 부동산산업업계, 학회, 단체 관계자 및 일반인을 비롯하여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국회 의원회관 2층에 마련된 행사 전시부스에서는 ‘공익형 민간주택임대사업’을 통해 국민들의 주거복지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전시를 선보인 한국자산매입의 전시부스가 눈길을 끌었다.KAP한국자사매입은 청약아파트 수분양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입주시점에 수분양자가 원하면 취득원가에 매도할 수 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부동산금융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국의 부동산금융: 성과와 과제'를 발간했다. 이 책은 부동산금융의 상품별 기능과 특성, 제도와 시장 현황,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관련 연구 결과를 모아 총 13장으로 구성됐다. 손재영 건국대 교수, 김경환 서강대 교수를 비롯해 해당 분야의 실무 및 학계 전문가 23명이 집필에 참여했다.유병태 HUG 사장은 “한국 부동산금융 선진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한 공사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주거 안정과 부동산금융의
방치된 빈집을 주민공용시설로 탈바꿈 하는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이 경기도에서 처음 시도된다.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일 빈집을 활용한 제1호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동두천시 생연동 일원)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GH와 경기도는 사업비 약 55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71.66㎡의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짓고, 동두천시는 이 시설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돌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GH는 빈집 등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각종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다가구, 다세대 ‘빌라촌’ 등에 지역주
우리은행이 주택청약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2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청약저축 캐쉬백’ 이벤트를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서 해당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만명에게 가입금 2만원을 캐쉬백으로 제공한다. 또한, 해당상품에 월 2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응모고객 1만명에게는 캐쉬백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최저 2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의 ’23년 제1차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포천시⋅부천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횡성군, 충청북도 증평군, 충청남도 홍성군, 전라남도 고흥군 등 총 7곳(710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고령자복지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27년까지 총 5천호 공급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임대주택단지 외관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사업인 '체인지업'을 올해 전국 10개 단지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인지업 사업은 이용도가 낮은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공간을 입주민이 원하는 고령자 맞춤형 운동공간, 주민 커뮤니티공간 등으로 개선하고, 노후된 상가외관의 리모델링, 퇴색한 아파트 외벽 재도장 및 생활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노후된 아파트 외관을 새단장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6개 단지, 작년에는 10개 단지에서 실시됐다. 사업 초기에 입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각 단지에 필요한 최적의 외부공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부속토지’를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에 따른 감면액 약 64억원(2022년 납부액) 전액을 ‘주거약자와의 동행’에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4일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과정에서 국민의 주거생활 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부속토지’의 경우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부속토지는 토지소유자가 누구든 상관없이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간이 임
앞으로 임대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등록이 말소된 임대사업자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공유주거(임대형기숙사)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13일부터 입법예고(시행령 30일간, 시행규칙 40일간)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임대보증금 미반환으로 등록 말소된 임대사업자 명단을 온라인에 공개할 수 있게 된다. 국세를 2억원 이상 체납하거나 지방세를 1000만원 이상 체납한 사람의 경우 시·군·구에서 임대사업자 등록을 거부하거나 등록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반지하 거주자에 대한 이주지원과 반지하 공공매입 활성화를 위해 이주지원 혜택 확대, 가구별 공공매입 허용 등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먼저, 양 기관은 반지하 거주자에 대한 이주지원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무이자 보증금 대출(최대 5000만원)과 서울시 반지하 특정 바우처 월세 20만원에 대해 중복 지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비정상거처 이주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재해 우려 지하층이나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입자가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 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금을 무이자로 대출하는 상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제2차 입주자 모집 일정이 22일부터 시작된다.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2차 입주자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2232호, 신혼부부 2209호 등 총 4441호로, 신청자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8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료는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하며 최대 6년간 거주 가능하다. 생계·주거·의료수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주택 시설 개선사업을 전면 리모델링(대수선) 방식으로 시범 추진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매입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노후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전용 및 공용 부위의 품질개선 및 입주자 안전강화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국비 50%를 지원받아 진행 중이며 LH는 단열 성능강화, 반지하세대 침수방지시설 설치, 노후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단위 가구를 재구성하는 대수선 공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시범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7일 올해 1차 공공전세주택 935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공공전세주택은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를 LH가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특히 도심에 위치해 있고, 주변 시세의 90% 수준으로 임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또한 임대보증금만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장 6년까지 살 수 있다.LH는 매년 4월, 8월, 10월 총 3번의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하며, 이번 1차 공고에서는 935가구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
반지하나 쪽방, 고시원에 살고 있는 무주택 세입자가 더 나은 집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최대 5000만원의 무이자 전세대출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비정상거처 이주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내달 10일부터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고시원, 쪽방, 지하층, 컨테이너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다. 소득이 연 5000만원 이하이고, 자산은 3억61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최대 5000만원을 최장 10년까지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대출을 받으려면 비정상 거처 거주 확인서를 거주 소재지의
청약저축 금리 인상,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 잡을 수 있을까?정부가 주택청약종합저축(이하 청약저축) 금리를 연 1.8%에서 연 2.1%로 인상했습니다. 무려 6년 만에 금리가 인상됐지만, 여전히 금리가 적다는 평이 많은데요. 과연 이번 청약저축 금리 인상이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을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리얼캐스트에서는 청약통장을 유지하는 것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지난 11월 8일 국토교통부는 청약저축과 국민주택채권 금리를 각각 0.3%포인트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청약저축 금리는 기존
시세 80% 이하 저렴한 임대료…전세형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정부가 별도의 소득·자산 요건 없이 추첨제로 공급하는 공공전세주택을 포함해 전세형 임대주택 6,000여가구 주인을 찾는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세형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전세형 임대주택은 기존의 공공임대 공실, 공공전세주택 뿐만 아니라, 일부 매입임대유형(청년, 신혼부부)도 전세형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로는 전국 6,000여가구 가운데 서울
2022년 부동산 시장은 과연?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올해 부동산 시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불장’이었습니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리얼캐스트TV에서 새해를 맞이하기 앞서 명지대학교 권대중 교수님을 모시고 2022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A 형식으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Q. 지금 집값은 거품인가? A. 지금 집값 가격은 거의 버블이에요. 강남 지역 30평짜리 아파트가 10억이 넘어도 비싼데, 30억씩 가요. 평생 벌어도 살 수 없죠. 그래서
코로나 재확산에 신혼집 걱정까지… 이중고 겪는 신혼부부들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내년 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A씨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미 한 차례 결혼식을 연기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또 결혼식 날짜를 미뤄야 되는 것은 아닌지 속이 타는데요. 게다가 신혼집 마련 문제로 며칠째 밤잠을 설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직장을 생각하면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고 싶지만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터라 고민이 쌓여가는데요. 신혼 집 마련이 이렇듯 험난하다 보니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지고
신혼희망타운 올해 막바지 5100여가구 공급 앞 둬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입주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이 확대되는 등 혜택이 더해진 신혼희망타운이 연말 공급이 증가하면서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혼희망타운은 좋은 입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인기지역은 경쟁이 매우 치열할 만큼 신혼부부들이 주목하는 주택이다. 올해는 의례신도시와 과천 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해 고양, 수원 등에서도 공급을 앞둬 눈길을 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수도권 신혼희망타운(분양형) 11곳에서 총 5125가구가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