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에서 2년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2021년 마지막 분양 당시, 당해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마감될 정도로 신축 아파트에 관심이 높았기에 이번 청약 결과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안산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6월 0.03% 상승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후 10월까지 매달 상승세를 이어가며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안산시 마지막 분양은 지난 2021년 11월 상록구 건건동에서 분양한 ‘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이다. 분양 당시 이 아파트는 당해 지역에서 1순위 평균 8.54 대 1
올해 전용면적 60㎡이하 중소형 타입 청약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에 비해 실사용 공간이 늘어난데다 올해부터 서울 전 지역에서 청약 때 중소형 추첨제가 시행된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전국 전용 60㎡이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3.08 대 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용 85㎡초과의 1순위 경쟁률은 9.19 대 1, 전용 60~85㎡이하 1순위 경쟁률은 7.02 대 1로 조사됐다.이처럼 중소형 주택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으로 2∼3인 가구가
지난 7월 4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됐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7월 말 경 세제 개편안도 발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리얼캐스트가 부동산과 관련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검토 중)2023년 경제정책방향은 지난해 말 발표됐습니다. 이 때 종부세와 취득세 중과 완화 안이 나온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다주택자의 양도세 완화에 대한 내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행 양도세는 2년 이내 단기 보유하거나, 다주택자의 부동산 양도 시 중과세율을 적용하는데요. 기본 세율이
1~2인 가구수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1~2인 가구에 적합한 중소형 역세권 오피스텔을 비롯한 주거 상품들이 각광받고 있다.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4월 기준 전국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수는 1,562만 6,432가구로 전체 가구의 65%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 1,528만 6,417가구 대비 약 2.2%가 늘었으며, 5년 전(1,265만 1,923가구)과 비교하면 무려 20%가 늘어난 수치다.이처럼 1~2인 가구수는 매년 늘고 있지만 주거상품의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역전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집주인들은 전세보증금 하락분을 세입자에게 돌려줄 길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때 은행 대출을 활용해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해 리얼캐스트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25일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갱신계약(8만2135건) 중 종전보다 전월세를 감액한 계약 비율은 25%(2만53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 전월세 시세가 2년 전 계약 당시보다 하락한 ‘역전세’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인데요. 전셋값이 급락하면서
부산 센텀권역에 들어서는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의 계약률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린다. 연이은 규제 해제로 시장 활기가 기대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부산 내 주거형 오피스텔 중 가장 빠르게 분위기가 반전되며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 뛰어난 상품설계를 갖춰 분양전부터 기대감이 높았던 곳이다. 분양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지난해 9월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최근 추가 규제 완화 소식이 발표되자, 계
포스코이앤씨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일대 삼익빌라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무순위 청약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이 총 36가구 모집에 1267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경쟁률 35.19대 1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되었다.최고 경쟁률은 73A타입에서 기록했는데, 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청약자들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무순위 청약을 통해 완판을 기록한 단지들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입지가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충북 청주시에서 6,069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 1, 2월에 분양한 763가구까지 더하면 총 6,832가구다. 이는 작년 5,990가구 대비 842가구 늘어난 수치다. 청주시는 2022년 20조 4,239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충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203억 7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는 등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4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에 해링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그동안 ▲평택 센트럴 해링턴 플레이스(1,058가구)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2단지(총 3,240가구) ▲평택 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447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705가구) 등 안성•평택 지역에 총 5개 단지, 5,450가구를 성공리에 공급했다. 이 일대에는 오는 4월 분양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992가구)’를 포함해 총 6,442가구 규모의 ‘해링턴’ 브
다주택자들이 봐야 할 대출 규제 변경 사항은?오는 3월부터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서민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규제가 완화됩니다. 대출 규제 완화 소식이 들리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에 리얼캐스트에서는 3월 2일부터 변하는 대출 규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볼 것은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규제 완화입니다. 3월부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되는데요.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30%까지, 비규제지역에선 LTV 상한이 60%로 적용됩니다. 또한 현재 2억원으로 묶인 투기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투시도. 제공: ㈜동일토건]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완화된 조건으로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향후 청주시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9월21일 청주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조정대상지역일 때 1순위 청약조건은 △무주택∙1주택 세대주 △청약통장 가입 2년 이상, 24회 납부 △과거 5년 내 청약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현재 청주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1순위로 청약을 하려면 청약통장 가
호황은 잠깐? 규제 완화로 오피스텔 보유자는 울상지난 몇 년간 아파트의 대체재로 큰 호황을 누렸던 오피스텔 시장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연이은 금리 인상과 더불어 정부가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비규제지역으로 전환하면서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대거 사라졌기 때문인데요. 급속도로 냉각된 오피스텔 시장, 리얼캐스트가 살펴봤습니다.“오피스텔을 매수했던 제 자신이 후회스럽습니다.” 최근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에 들어가 보면, 오피스텔 매수를 후회하고 있다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오피스
세금 개편에 2주택자 웃는다… ’똘똘한 두 채’ 인기 예상돼올해부터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 주택 2채를 가진 사람들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액이 작년의 절반 이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지난 12월 23일 국회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자의 세제 혜택이 1주택자 수준으로 변경됐기 때문인데요. 리얼캐스트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먼저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금액은 ▲1세대 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은 납세 의무자별로 주택의 공시가격
롤러코스터 탄 인덕원 집값, 최근 현황은?GTX 호재로 집값 10억원대를 돌파한 인덕원이 2022년 부동산 불황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습니다. 12억원까지 갔던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이제 7억원대까지 내려갔는데요. 하지만 최근 인덕원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연 인덕원 집값은 반등할 수 있을까요?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푸른마을 인덕원 대우'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2021년 8월 12억4,000만원에 실거래됐습니다. 해당 단지는 당시 GTX 호재로 한창 집값이 급상승해 화제
규제 해제 후 첫 분양 ‘평촌 센텀퍼스트’ 기대 UP/평촌 센텀퍼스트 석경투시도/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안양 덕현지구 재개발 신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평촌 센텀퍼스트’가 1월 10일(화) 오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난 9일(월) 특별공급 청약을 마친 이 단지는 10일(화) 일반 1순위, 11일(수) 일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화), 정당계약은 2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진행한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난해 11월 안양시가 투기과열
노·도·강 등 서울 대부분 지역 해제, 노원 13% 넘게 떨어져 정부가 4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규제지역을 해제했습니다. 지난해 6월 대구와 창원 등 지방을 시작으로 9월 인천, 세종, 파주 등 경기 일부 지역, 11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해제하고 올 1월 서울 21개구와 경기도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까지 해제한 것인데요. 이번에 해제된 곳과 남아있는 4곳(강남3구, 용산)의 아파트값 움직임을 리얼캐스트가 비교해 봤습니다. 1월 3일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과 투기지역에서 해제된 곳은 서울에서 강남, 서초, 송파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가 지닌 장점은?올해(2023년)부터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가 다시 부활됩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도 매입하여 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한데요. 하지만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가 다시 시행됨에도 시장 분위기는 시큰둥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리얼캐스트가 짚어봤습니다.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는 지난 12월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돼 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에만 적용됐던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를 전용면적 85㎡ 이하 중대형 아파트까지
비규제지역 수혜 입는 대전 주택시장 관심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는 ‘22년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전시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발표하면서, 비규제지역 수혜를 입는 대전시 주택시장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에 발목을 잡던 대출, 세금, 청약 등의 다양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내 집 마련이 한층 더 수월해지기 때문.이러한 비규제지역 전환 소식에 대전시 주택시장의 반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우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가 50%에서 최대 70%로 확대됨에 따라 자본이 적어도 주택 구매가 쉬
2,886가구 대단지 ‘평촌 센텀퍼스트’ 30일 주택전시관 개관/평촌 센텀퍼스트 석경투시도/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경기 안양 호계동 일대에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활발한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호계동은 평촌신도시 남측에 맞닿아 있는 곳으로 신도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쇼핑, 은행, 병원, 관공서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국 학부모들 사이 교육열이 높기로 잘
실거주 의무 및 전매제한 5년 전 수준으로…청약 당첨자들 선택은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지난 21일 기획재정부가 ‘2023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둔촌주공, 장위4구역 등 서울 정비사업 단지들과 동탄2신도시의 특별계획구역 등이 대표적으로 실거주 의무 및 전매제한 규제 완화의 혜택을 받게 됐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내년 초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과도한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 규제가 5년 전 수준으로 환원된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현행 최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