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파트값, 하락국면 속에도 매매 1.78%, 전세 3.9% 상승세 기록[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전국적인 부동산 하락세와는 달리 제주도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인구 유입과 개발 호재에 따른 주거 및 투자 수요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새 아파트 공급의 희소성 역시 제주도 아파트값의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2월23일 기준) 제주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78% 오르며 전국 시도별 기준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국이
- 롤러코스터 탔던 제주 부동산시장…부동산투자이민제 개선으로 재도약 기대- 건축허가 증가 불구, 착공은 더뎌…내년 이후 신축 희소성 커지나- 국제학교 입학경쟁 치열 서귀포일대…강남 등 부자들 선호해, 주거상품 보유가치 높아 외국인 투자를 늘려라~ 부동산투자이민제 시행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2010년 시작됐던 제주 부동산투자이민제가 내년 일몰을 앞두고 변화에 나섭니다. 부동산투자이민제도는 외국인이 투자대상국에서 법으로 지정한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를 일정기간 보유하는 경우에 투자대상국에 거주할 권리를 주는 제도며 우리나라의 경우
- 부자들의 통 큰 거래는 계속… 입지, 상품 등 만족할 만한 곳은 경기영향 없이 매수- 부자들이 찾는 주택 특징… 편의성, 쾌적성, 접근성, 희소성 등- 제주의 부촌으로 떠오른 제주 영어국제도시 일대, 고급 신축 단지 눈길 종합부동산세 과세 논란 불구…올해도 부자들의 통 큰 거래는 계속 돼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최근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납부 대상자가 122만 명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요자들의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부담 논란이 지속됨에도 부자들의 부동산 구입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독특한 주택 임대차 방식 '연세', 은행이자보다 더 높은 수익으로 관심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40대 이모씨는 “자녀 교육을 위해 올해초 연세내고 제주로 이사왔는데 이번 KIS 정원 확대 신청소식에 수요자 더 몰릴까봐 연세 재계약을 서둘러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40대 김모씨도 “남들보다 우수한 교육여건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어 3년전 제주로 내려왔는데 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며 연세가 계속 오르고 있고 앞으로도 더 오를 것 같다”고 전했다. 제주도에는 특별한 주택 임대차 방식인 ‘연세’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대비 5%이상 5개월째 이어져[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글로벌 긴축 기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물가가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6%을 기록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대비 5%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이렇다 보니 물가를 잡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빅스텝(0.5%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는 등 올해만 총 4차례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말에 추가로
환율 연초대비 약 19% 증가... 자녀 유학 보낸 맹모 교육비 부담 늘어[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미국에 아들 유학 보낸 50대 이모씨는 달러 송금시 1408.37원(22일 종가기준, 환율우대 90% 적용)으로 연초(1180원대)대비 약 19% 올라 ”교육비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이 지난 22일 자이언트 스텝(0.75%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이는 6월과 7월에 이은 3번째로 올 연말까지 추가 기준금리를 올릴 것도 시사했다. 이를 통해 미국 기준금리가 2008년 이후 14년 만에 3%를
기준금리 1.25%→2.5% 오르며 대출이자 부담 커져[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주담대(주택담보대출) 이자가 3%대에서 5%대로 오르고, 8월 기준 미국 CP1(소비자물가지수)도 8.3% 오르며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국내·외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각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통한 물가잡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 미국의 경우 올해 2차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을 발표하며 현재 2.25~2.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CPI가 높게 나오면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황이라
주거 트렌드의 꾸준한 변화~이젠 평수보다 장소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주거 패턴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과거에는 아파트만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주거형태에 관심을 갖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특히 최근에는 무조건 넓은 평수를 원하기 보단 집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가 주거지 선택에 있어 중요해졌습니다.왜냐하면 입지가 좋은 집의 경우 상류층, 유명인들이 모여드는 만큼 부촌을 이룰 수 있고, 상류 문화가 조성될 뿐 아니라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주 기능을 넘어 진화된 형태를 보여주
층간소음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지난 5월 대구 경북, 60대 층간소음에 화가 나 이웃집 주민에게 흉기들고 위협해“ “지난 6월 경기 의정부, 50대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집에 찾아가 난동부리고 폭행까지 저질러”“지난달 서울 강서구, 20대 층간소음 못참아 망치로 윗집 현관문 내리쳐 집행유예” 층간소음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웃간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해 흉기 위협이나 폭행까지 발생했다는 뉴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것. 실제 층간소음으로 인한 문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환
집값 떨어지는데 제주 부동산 시장은 다르다?![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수도권, 광역시의 집값이 안정기에 접어든 반면 제주도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들이 연이어 나타난 것은 물론 전용 84㎡ 타입이 10억원에 거래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올해 수도권과 광역시 등 전국적으로 집값이 안정기에 접어들자 제주 시장 분위기도 주춤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제주에서는 다른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금리인상 추가 단행, 묻지마 청약 사라진 분양시장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금주 분양시장은 전주 보다 소폭 물량은 감소하지만 다양한 지역에 물량이 분포합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2개 현장이 분양에 나서는데 모두 구로구에 위치하며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들입니다. 경기지역에서는 오산시와 수원시에서 분양소식이 있으며 행복주택도 입주자를 모집합니다.지방에서는 대구를 포함한 울산, 광주 등의 광역시와 경남 거제 등의 지방 중소도시에서 신규 공급 소식이 있습니다. 최근 새 정부의 추가 대책이 발표가 됐지만 시장은 미동이 없습니다. 매수
맹모 몰리면 인근 부동산 들썩... 집값에도 긍정적[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쓰앵님, 김주영, 금토드라마, 교육, 입시” 지난 2019년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가 있다. JTBC에서 방영한 SKY캐슬로 당시 23.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의 치열한 교육열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드라마 방영 이후 국회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 방과 후 학교 영어수업 허용에 관한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교육에 대한 관심은 현재 진행형이다. 실제로 자녀가
예나 지금이나 학부모들의 관심사는 ‘교육’ 자녀를 둔 모든 부모들의 공통의 관심사는 무엇일까요? 바로 교육입니다.요즘은 각 가정마다 자녀 수가 적지만 그만큼 내 아이를 위한 남다른 교육열을 엿볼 수 있습니다.실제로 코로나19 이후 고물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교육비는 매년 전년도 기록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총 23조4,158억원으로, 2020년(19조3,532억원)보다 무려 21%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
사람 몰리는 제주, 주택 수요에 신규 분양 단지 인기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제주도의 인구 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찍고 주택 수요가 많아지자 신규 분양 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제주도의 총 인구수는 67만 6,759명으로 2011년(57만 6,156명) 대비 10만여명이 넘게 늘었다. 증가율은 17.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주 인구가 증가하는 데에는 출생 등 자연증가보다 국내 타 지역 또는 외국에서의 인구 유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16년 처음으
인구 증가 지역 주택구매수요 늘어나며 강세 나타나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 혼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의 부동산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많은 지역은 일자리나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의 확충이 진행 중인 데다, 이에 따른 주택구매수요도 늘어난다. 또한 주변으로 기업투자는 물론 택지지구 및 산업단지 등의 개발이 활발한 곳들이 많아 부동산 상승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의 분양 단지는 청약성
3040세대가 주목하는 단지는?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최근 주택시장에 3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3040세대가 주목하는 '학세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교육특화 단지나, 우수한 교육 입지를 갖춘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입자 2명 중 1명이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66만 9182건으로, 이 중 40대의 거래량(16만 9838건)이 가장 많았고, 30대(16만 6281건)가 뒤를 이었다. 3040세대의 거
‘국민소득 3만불’ 체감은 못해도 ‘이것’ 보유하는 사람들 늘어나네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1인당 국민소득(GNI) 3만달러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2016년까지 2만달러대였으나 2017년부터 3만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국민소득 증가를 체감을 잘 못한다고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소득이 늘었다는 것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한가지 꼽아본다면 세컨하우스를 소유하거나 이용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흔히 별장이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지만 ‘세컨하우스’는 문자
금리인상, 대출규제 등 메수심리 위축된 주택시장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서울을 비롯한 전국 부동산시장 상승세가 주춤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4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6로, 전주(99.6)에 이어 2주 연속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100 미만인 경우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 보니,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둔화됐습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4주 서울 아파트값은 0.11% 상승했지만 전주(0.13%)보다 0.02%p 축소되는 등 오름폭이 5주
경기 광주, 경남 진주, 서귀포 등 민간분양 눈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막바지로 접어든 10월 분양시장이 폐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금주는 수도권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물량(의정부, 성남, 수원, 부천, 군포 등)이 신혼부부들의 청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간물량은 경기 광주, 안산, 인천을 비롯해 경남 진주, 제주 등에서 공급소식이 있으며 도시개발사업이나 역세권개발 등 신흥 주거지로 자리잡는 곳들이 눈길을 끕니다.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도 크게 증가해 11월 초 청약시장은 분주해질 전망입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
제주 부동산 급격한 회복세, 서귀포 청정 자연 누리는 '제이원 클래시움' 주목[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사드(THAAD) 논란으로 부침을 겪었던 제주 부동산이 반등하고 있다. 그동안의 거품이 빠지며 오히려 기업도시를 표방하는 제주만의 펀더멘털(fundamental)이 도드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남쪽 서귀포시는 개발 호재가 모이며 일자리 수요가 늘고, 주택도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순까지 100여 건으로 주춤하던 제주도 아파트 월별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2월에는 400건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