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철도 개통이 지역 경기에 끼치는 유무형의 가치는 상당하다. 이를 수치로 정확하게 추정하기 어렵지만 부동산, 특히 아파트의 가격과 거래 등을 통해서 보면 어느 정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서울을 제외하고 성남,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지역 부동산 시장은 큰 시장으로 꼽힌다. 이들 경기 남부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하게 주목을 받는 곳을 꼽는다면 단연코 신분당선이 지나는 지역들을 꼽을 수 있다. 판교신도시 백현동과 삼평동 일대는 왜 운중동 보다 비쌀까?2기신도시 가운데 가장 성공한 신도시로 꼽히는 판교신도시는
지난 금요일(3일) 오픈한 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태영건설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인 3일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까지 1만 5천여 명이 내방했다고 밝혔다.아침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일요일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이른 오전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타 지역에서 들린 고객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분양 관계자는 “인동선 교통 호재를 가장 가까이서 선점할 수 있고, 교육, 생활 환경, 상품성 등이 모두 빼어나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정비사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당구 정자동이 때 아닌 전세난을 맞았습니다. 전국적으로 ‘역전세난’이 유행하는데, 오히려 정자동은 전세 매물 찾기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데요. 이에 리얼캐스트에서는 정자동의 전세 품귀 현상 원인은 무엇인지, 또 현 상황은 어떤지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정비사업으로 바쁜 분당, 전셋값도 상승세1기신도시인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느티마을 3단지, 4단지 인근에는 전세 품귀 현상을 앓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이 귀해지면서, 가격대도 크게 뛰고 있는데요. 이는 느티마을 3단지, 4단지 인근 아파트 단
리모델링 활발하던 분당, 요즘 분위기는 어떨까?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표 이후 1기 신도시는 리모델링과 재건축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리모델링을 진행하던 단지 중에는 재건축으로의 선회에 대한 목소리도 커져 정비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리얼캐스트에서는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 진행 현황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첫 번째로 1기 신도시 중 분당을 집중 조명 해봤는데요. 분당에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던 단지들의 최근 근황과 주민 반응은 어떤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분당은 1기 신도시 중
‘파격 혜택’ 담긴 1기 신도시 특별법 지난 2월 7일, 국토부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표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인데요. 이번 특별법으로 1기 신도시 내 위치한 아파트들과 신도시 외에도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택지지구에 속한 단지라면 적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리얼캐스트가 신도시 외 구체적으로 어떤 단지들이 있을지 찾아봤습니다. 이번 특별법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법이 허용하는 용적률 이상 늘려 공급을 늘리고 각종 규제를 풀어 인허가 속도를 내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가격하락, 거래감소 이중고 주택시장… 그 많던 수요자들은 어디로?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상승세를 이어갔던 주택시장이 올해 들어서는 상승세가 꺾인 모습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을 보면 지난 해 1월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4억108만원에서 12월 5억1,458만원까지 1억원 이상 상승했다가 올 해 8월 5억680만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여전히 지난해 1월보다는 높지만 매달 가격이 상승했던 지난해와는 분명 다른 모습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들 역시 주택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가격이 크
기존의 탄탄한 인프라에 신흥주거지 조성 기대감 더해지며 연일 고공행진[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주거 개선 사업을 통해 신흥주거지를 조성하는 구도심 지역이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탄탄히 형성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개발 호재 효과 및 신흥주거지 이미지를 바탕으로 가격 상승도 꾸준히 이뤄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신흥 주거지를 조성하고 있는 지역 내 구도심은 분양시장에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수원시 장안구 일대가 있다. 수원의 전통주
30살 단지 우후죽순… 재건축 기대로 들끓는 분당 지난 3월 26일 분당에서는 ‘분당재건축연합회’가 분당 재건축 촉구 주민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200여명의 주민과 정치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 입법추진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은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으로, 용도 변경과 종상향을 통해서 용적률을 늘리고, 안전진단이나 재초환 등 재건축 규제를 완화해서 재건축을 장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1기 신도시에 10만 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는 구상입니다.실제로 분당은 재건축이
올해 6월 준공(예정),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 177가구 일반공급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은 오는 2월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A-2BL(블록)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 정차역인 수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데다 수원역 중심상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요즘 가장 떠들썩한 판교 대장지구 [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요즘 가장 떠들썩한 동네는 바로 판교 대장지구입니다.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필두로 정치권 인사들이 대장지구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인데요.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이렇게 떠들썩한 것일까요? 부동산 관점에서 판교 대장지구의 가치를 한번 파헤쳐봤습니다. ‘한국판 베버리힐스’ 대장지구 시세는?대장지구는 분당과 판교 사이에 위치한 입지의 금싸라기 땅에 자리 잡은 도시개발사업입니다.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대장지구는 15개 블록으로 나눠 개발사업이 진행됐는데요
부동산 판도 바꾸는 GTX[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가 부동산 판도를 바꾸는 핵심요소로 등장하면서 GTX 예정지 인근 지역의 부동산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GTX가 들어올 예정인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있는데다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기 일쑤입니다. GTX는 국내 최초로 지하 40m~50m 공간에 건설되는 고속전철로, 최고속도는 180㎞에 달합니다. 노선 직선화를 통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해 혁신적인 철도 교통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더샵 등 브랜드아파트 성적은?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2주차로 접어든 6월 분양시장은 전주 보다 많은 물량이 청약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경남에서 2개단지 이상이 분양되는데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더샵 등 브랜드 아파트들의 분양이 눈길을 끕니다. 최근 브랜드 아파트들이 지방 분양시장을 공략하며 지방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금주도 이와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해봅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6월 2주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총 11
총 2607가구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1순위 32.89대 1로 마감/북수원자이 렉스비아 투시도, 사진제공: GS건설/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아파트 정당계약이 19일부터 진행된다. 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수원 111-1구역을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99㎡ 15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48㎡ 113가구 △59㎡ 730가구 △74㎡ 246가구 △84㎡ 435가구 △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748가구 특별공급 모집에 8612명 청약… 평균 11.51대1[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특별공급에 8612명이 몰렸다. GS건설이 경기도 수원 장안구 정자동 수원111-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30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9일 신혼, 생애최초,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아파트의 특별공급 접수를 받은 결과, 748가구 모집에 8612명이 신청해 평균 11.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투시도 = G
수원(대단지), 부산(평지) 등 장점 갖춘 브랜드단지 눈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3월의 마지막과 4월의 첫날이 있는 주간 분양시장입니다. 3월 분양시장은 기대보다는 다소 못 미치는 물량들이 공급되며 4월을 기약하게 됐는데요. 3월에서 연기된 물량들이 4월초로 몰리면서 차주 분양시장은 한층 바빠질 전망입니다. 그래도 3월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관심을 가질만한 단지들의 분양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금주는 경기 수원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 대구, 광주 등의 지방광역시에서 청약이 실시됩니다. 오픈 소식은 전
코로나19, 집콕 등의 영향으로 주거선호도 변화[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아파트 시장에서 ‘휴식∙취미∙건강’ 키워드가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집콕 등의 영향으로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급증한 것이 아파트 시장의 선호도를 바꿨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최근 실시되거나 발표된 각종 주거 관련 조사에서는 ‘휴식∙취미∙건강’ 키워드가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 8일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이용자 1,5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주거공간에서 현재보다 더
지난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개가 메이저 브랜드[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대형 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 단지는 주택시장을 꾸준히 리드해온 스테디셀러입니다. 기업의 탄탄한 재정과 풍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다수의 단지를 공급해오면서 수요층으로부터 신뢰를 쌓아온 결과죠. 실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는 약 34만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됐는데, 이 중 메이저 브랜드 단지는 13만3,251가구가 공급돼 전체의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개
다시 안 올 그 가격, ‘로또 분양’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로또 청약’ 열기가 계속되며, 청약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주택 실수요자에게 더욱 높은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총 2,607세대, 일반공급만 1,598세대 규모, 정자지구(111-1구역) 재개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가 그 곳인데요. 지난해 장안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엄격한 1순위 요건을 충족하는 실수요자에겐 더욱 좋은 기회가 될 예정입니다. 게다가 가점과 관계 없이 추첨으로 당첨될 수 있는 전
장안구 첫 아파트 매맷값 8억 원 돌파… 새 아파트 품귀 현상 이어져[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전세난이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곳곳에 확산되면서 새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수원은 새 아파트 품귀 현상까지 번지면서 매맷값과 전셋값 모두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 SK 스카이뷰’ 전용면적 84㎡는 지난 1월 5억6,000만 원에 전세 계약됐다. 작년 6~9월만 해도 3억 원 중반 대를 형성했던 전셋값이 2억 원 이상 오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