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 부동산 공약(중앙당) 어떻게 나왔나? 22대 총선의 본 투표일이 코 앞입니다. 이번 총선은 정책이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모습이지만, 어떤 공약이 나왔는지는 확인해야죠. 여당과 제1야당에서 발표한 중앙당 공약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교통망 앞세운 여당… 지방 공동화 해결책까지?여당은 교통망과 원도심 개발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구도심은 철도를 지하화하고, 광역에 GTX와 전철 및 고속도로망을 촘촘히 깔겠다는 구상입니다.2025년까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구도심 철도를 지하화 하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2년간 전셋값 32.21% 상승… “내 집 마련 서둘러라”[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전월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임대차3법이 올해 7월 시행 2년이 도래하면서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7월 이후 계약갱신청구권(2년+2년) 사용이 만료된 매물들이 시장에 풀리면서 신규 계약이 진행되면 4년간 전월세상한제(5% 이내)로 억눌려 있던 전세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비슷한 수준의 집을 더 오른 전셋값으로 구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
서울 아파트 전세 상승률, 매매 상승률 앞질렀다 매매시장에 이어 전세시장에도 한파가 불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1%로, 매매가격 상승률(0.23%)을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2020년 7월 말 새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2020년 9~12월까지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보다 높았던 때가 있었는데요. 이처럼 전세가격 상승률이 매매가격 상승률을 추월한 것은 2020년 12월
[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2021년이 한 달도 채 안 남았습니다. 올 한해도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이슈가 있었는데요. 이에 리얼캐스트가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이슈가 된 핫 키워드를 정리해 봤습니다. 정책 변화가 유독 심했던 올해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같이 보시죠. 청약을 미리 도전한다? 사전청약 2021년에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있었습니다. 올해 7월 진행된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인천 계양 전용면적 84㎡ 타입은 381
임대차 3법, 미리 준비해야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최근 임대차 3법 때문에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등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여러분은 임대차 3법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세입자가 계속 살고 싶다고 한다면 집주인은 꼭 들어줘야 할까요? 집주인이 들어가서 살려면 세입자에게는 언제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리얼캐스트TV가 다양한 사례 위주로 알아봤습니다. 전월세신고제 임대차 3법은 전월세신고제,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이렇게 세가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은 지난 해 7월 31일 이
수도권 오피스텔 분양물량 5년 연속 감소세 지속[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올해 수도권에서 오피스텔 1만 7000여 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5년 간 수도권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지만, 최근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대안으로 오피스텔의 열기가 뜨거워 올 분양시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분양됐거나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은 총 1만 7469실로 나타났다. 수도권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2017년 7만 4278실에서 △2018년 5만 8725실 △201
임대차3법 이후 부동산 시장은 어디로[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임대 거주자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임대차법이 개정된 후 반년여가 지난 현재, 시장은 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임대차법은 전월세신고제,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를 골자로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계약갱신청구권제는 세입자에게 1회의 계약갱신요구권을 보장해 계약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2+2)으로
한국은행 11월 주택가격전망지수, 2013년 1월 이후 역대 최고치호반써밋 그랜드마크 조감도(호반건설, 호반산업 제공)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와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30으로 2013년 1월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년 뒤 주택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가 역대 최대치로 많다는 뜻이다. 연초 출렁였던 주택가격전망지수는 9월 이후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올 9월 11
극심한 전세난, 전세는 어쩌다가 부족해졌을까?[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최근 많은 무주택 국민들이 극심한 전세난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안정적이었던 전세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는데요. 정부는 작년 5월 이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월세보다 부담이 적은 전세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주거 상향 수요도 증가하면서 전세가격이 상승한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전월세신고제,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등을 골자로 한 임대차3법도 전세가격 상승에 한몫했습니다. 임대차 3법으로 인해 많은 부담을 느낀 임대인들
오피스텔, 아파트에 비해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반사이익 누려... 수도권 중심으로 각광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연이은 주택시장의 규제로 인해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실제 수도권의 오피스텔 시장은 6.17대책에 7.10대책까지 연이어 발표되면서 거래량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4,504건을 기록해 지난해 동월 2,742 대비 64.3%(1,762건) 증가했다. 이는 해당 통계가 집계된 2006년 7월 이래
전세 추월한 월세 매물…이제 강남도 월세가 더 많아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임대차법 시행 이후 수도권 곳곳에서 전셋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전세물건은 자취를 감춘 상황인데요. 임대차시장에서 전세 위축 분위기가 지속되자, 월세 매물이 늘고 있는 형국입니다. 부동산 매물 정보 사이트 아실에 따르면, 9월 18일 기준 서울에서 집계된 월세 매물은 1만302개로, 전세 매물(1만42개)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차보호법 시행 전에는 전세가 월세에 비해 월등히 많았습니다. 실제 한달 전인 지난 7월 17일 기준으로 서
집주인 대신 국가가 갚아준 전세금 '사상 최대'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집주인 대신 국가가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이 올해 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대위변제 금액(가구수)은 올해 1∼8월까지 3,015억 원(1,516가구)에 달했습니다. 올해가 아직 4개월이나 남았지만, 2019년 한 해 총액인 2,836억 원(1,364가구)를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4,000억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대위변제 규모는 실적 집계가 시작된 2015년 1
서울 아파트값 평균 10억원 훌쩍, 중개수수료만 1,000만원대 [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개수수료 부담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집값이 뛰며 지불해야 할 중개보수도 수천만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웬만한 아파트는 10억원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부동산114의 월간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509만원으로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6년 만에 2배 가까이 오른 것입니다.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강남구는 20억1,776만원으로 평균값이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매물 품귀 가속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7.10부동산대책의 후속 조치인 임대차보호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된 지 2주 정도 지나면서 전세 수급 불균형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KB리브온에서 확인한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180.8을 기록했습니다. 100을 넘는 경우 전세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2015년 10월19일(182.5) 이후 4년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전세가 귀해지자 전셋값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7월 서울 전세 거래량 지난해보다 30% 줄어[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전셋집이 씨가 말랐습니다. 1개월 새 수억원이 오르는가 하면 그마저도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지난 8월 1주 기준 177.5p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11월 첫째 주(179.3p) 이래 238주만에 기록한 최고치입니다. 전세수급지수(0~200)는 현장 공인중개사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기초로 시장의 전세 공급량을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100보다 클수록 공급이 수요에
논란 속 시행 중인 임대차3법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일명 ‘임대차3법’ 중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2법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본격 시행되고 있습니다. 크게 계약갱신청구권(2+2년), 전월세상한제(5%), 전월세신고제를 골자로 하는 임대차3법은 첫 논의부터 국회 통과까지 ‘초스피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들은 다소 혼란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두고 지역 커뮤니티 및 인터넷 게시판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전월세신고제도 회기 내 처리 [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우여곡절 끝에 국회의 문턱을 넘은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임대차 3법 가운데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포함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공포하기로 심의·의결했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관보에 게재되는 시점부터 시행됩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세입자가 기존 2년 계약이 끝나면 추가로 2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도록 ‘2+2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 폭은 직전 계약 임대료의 5% 안
7·10대책 이후 요동치는 전세시장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7.10대책 발표 이후 서울 전셋값이 56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10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직전인 지난 6일 0.10%의 변동률을 기록했던 전세가격이 7월 20일에는 전주대비 0.12%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25개구 중에선 강동구 전세가격 상승률이 0.28%로 가장 높았는데요. 강동구는 새 아파트가 많은 고덕·강일지구의 전셋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송파구(0.23%), 강남구(0.20%), 서초구(0.18%) 등 강남3구도 강세를
7.10 대책이 휩쓸고 간 ‘임대주택사업자’, 지금은?[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최근 등록임대주택 사업자들은 당황스러울 따름입니다. 정부가 세제 혜택을 주며 장려했던 ‘등록임대주택사업자 제도’를 대폭 손질했기 때문입니다.정부는 지난 7.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단기 임대(4년) 전체와 장기 임대(8년) 일부분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유형으로 기존에 등록한 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이 경과하면 즉시 자동 등록 말소 키로 했습니다.여기서 단기 임대는 아예 신규 등록을 폐지하고, 장기 임대로의 전환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장기 임대는
불안한 전·월세 시장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전·월세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서민주거안정이라는 목표 아래 정부가 추진해온 부동산 정책에도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최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의 상승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20일 기준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02% 상승하며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0.03%, 0.02%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지난해 12·16 부동산대책에 따른 전세 매물 감소, 대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