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하락세, 단독주택은 상승세?부동산이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잇단 금리 인상에 그 많던 매수 대기자들은 종적을 감춰 거래 종말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죠. 가격도 많게는 30% 이상 빠지는 단지까지 나오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방뿐만 아니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도 작년에 비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아파트 가격은 끝없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도 아파트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부동산이 있어 눈길이 갑니다. 바로 단독주택인데요. 이에 오늘 리얼캐스트에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세계 피겨 레전드 김연아가 오는 10월 팝페라 가수 고우림과 화촉을 밝힌다고 합니다. 두 분의 미래에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바라며, 오늘 부동산 전문매체 리얼캐스트는 김연아의 소유 부동산을 살짝 구경하겠습니다. 가평 사룡리 3층 단독주택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에 마련된 전원주택은 이미 호화 신혼집이라는 이름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전원주택단지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인데 청평호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김연아는 이 곳의 719㎡ 대지를 2014년 12월에 매수해서 지상 3층 주택을 지었습니다. 준공은 20
코로나가 바꾼 주거 트렌드... 도심 속 전원생활 최소 10년 지속될 메가 트렌드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도심 속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자유롭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단독주택과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을 꿈꿔봤을 것이다. 경기 양주시에서는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가 5월 중 견본주택 개관할 계획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실제 직방이 지난 2021년 은퇴 이후 희망하는 거주공간과 은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은퇴 이후 희망하는 주거공간의 형태로 ‘단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주택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주거 양식은 단연코 아파트라 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자 주거 쾌적성이 높은 ‘타운하우스’가 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타운하우스아직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생소한 타운하우스는 일반적으로 3층 내외 규모의 단독주택 10채 이상이 같은 형태로 밀집된 단지를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타운하우스는 숲이나 공원, 호수 등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입지에 조성되는 경
갈수록 니즈 커지는 주거 쾌적성... 단독주택 수요 덩달아 증가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단독주택의 매매가격지수가 9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2월 전국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2021년 6월 기준 100.0)는 101.9로 지난 2014년 7월 마지막으로 감소한 후 9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가 올해 2월, 29개월만에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다. 아파트 대비 매매거래량도 양호한 분위기다. 단독주택의 매매 거래량은 2017년 162,673건으로 고점을 기록한 이
광안대뷰 품은 하이엔드 오피스텔 어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캐나다 밴쿠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그 중심에는 광안대교가 있습니다. 구글에서 ‘BUSAN’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광안대교는 수많은 영화나 CF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광안리에서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는 전국 남녀노소의 설렘을 자극하는 연례행사가 되고 있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광안대교를 품은 수영구 일대는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부산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광안대교의 환상적
현빈과 손예진의 신혼집은? 세기의 커플인 현빈과 손예진이 드디어 3월 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찍이 결혼 소식은 예견됐었죠. 작년 1월 현빈이 아치울마을에 한 펜트하우스를 샀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결혼 임박설’이 불거졌습니다.당시 현빈은 서울 흑석동 럭셔리 빌라인 ‘마크힐스’를 매각하고 난 뒤, 서울 도심도 아닌 근교에 위치한 아치울마을이여서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교통 좋은 아치울마을 아치울마을은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치울천과 깊은 골짜기를 따라 동서로 길게 자리 잡은 조그마한 마을인
양평•가평 도시개발사업 활발… 비규제지역 관심 영향 커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서울과 가깝고 자연환경이 풍부해 전원주택이 많았던 양평과 가평에서 최근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에서 몇 안되는 비규제지역이어서 관심이 높아진 데다 교통호재까지 예정돼 있어서 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작년 양평에서는 4곳의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2000여 가구가 분양됐다. 작년 7월 일신건영이 공흥양근지구와 창대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각각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 248가구와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 420가구를 분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석경조감도]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GS건설이 신규 분양 소식을 전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테라스하우스를 공급할 계획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아파트 내에 개별 동으로 조성되는 테라스하우스 중에서도 국내 최초로 전 타입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적용 돼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가 3차 유행 시기로 돌입하면서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고, 외출 자제 기조가 이어지며 ‘안전한 삶’은 일상생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로 자리를 다졌다. 더욱이 실내생활 증가로 주거지를 선택함에 있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신흥주거지가 원도심을 제치고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새로 조성된 주거 및 상업시설이 깔끔하고 공원, 교통망 등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을 보면, 2020년 8월 전국에서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컸던 지역은 2012년 출범한 ‘메가 신도시’, 세종특별자치시로 나타났다. 세종시 주택매매가격 증감률(전월대비)은 6.44%로 서울(1.5%), 수도권(1.09%), 지방광역시(0.41%)를 훌쩍 웃돌았다. 세종시는
휴양지 세컨하우스, 왜 인기 있을까?[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워라밸' 열풍이 식지 않으면서, 주거 문화도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 도심에서 벗어나 주말에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세컨하우스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만 가고 있는데요. 금요일 퇴근 후부터 주말까지 서울을 떠나 한적한 자신만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세컨하우스의 장점은 '워라밸' 열풍 속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영역도 점차 확장 중이죠. 과거 서울 도심과 가까운 남양주, 양평 등에 위치한 세컨하우스가 인기였다면,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주거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과거 부의 상징이었던 ‘세컨하우스’가 최근 합리적인 가격과 보편화된 주거 형태로 속속들이 선보임에 따라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은 지금 세컨하우스 열풍[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휴양, 문화, 여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세컨하우스(Second House)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세컨하우스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주말 또는 휴일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마련한 두 번째 집을 뜻하는데요. 세컨하우스의 인기 배경에는 ‘워라밸’, ‘욜로’ 등 삶의 만
정부 고강도 규제..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눈 돌리는 수요층 국토교통부의 잇따른 규제 정책으로 전국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격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라 그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주택 공급에 빨간 불이 들어왔는데요.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올해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이 작년에 비해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기 신도시 착공도 토지보상 문제로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 공급량은 안개 속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여파로 올해들어 경기도,
횰로족이바꾼 주거 스타일, 큰 방 주세요[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1인 가구의 성장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주거 문화도 변화시키고있습니다. 2017년 부동산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이 한국갤럽과 조사해 발표한 ‘2018~2019년 7대 주거트렌드’에따르면 7대 주거문화 트렌드의 하나로 ‘횰로 공간’이 각광받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횰로족이란 싱글라이프를 살아가는 '나 홀로'와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며 현재를 즐기는 것을 뜻하는 '욜로(YOLO: You only life once)'의 합성어로, 사람들과의관계에서 벗어나 나만의 인생
전원주택, 로망과 현실의 괴리[리얼캐스트=김다름] 국토부 주거실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들의 49.2%가 아파트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층간소음은 오늘날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큰 마음 먹고 아파트를 탈출해 단독주택으로의 이주를 꿈꾸는 사람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고, 주말에는 집 앞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는 한적한 일상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전원생활은 많은 직장인의 로망이죠. 그 때문에 베이비부머 세대가 한창 은퇴할 시기에 귀농 인구가
지난달 부동산 경매 건수 전월보다 9.3% 증가 [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법원에서 진행된 부동산 경매 건수는 1만1,075건으로, 전월의 1만134건보다 941건(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주거시설 진행건수가 눈에 띄는데요. 주거시설 경매(4,797건)는 지난 1월보다 11.7%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증가한 주거시설 진행건수 503건 가운데 수도권에서 216건이 증가해 전체의 42.9%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은 전월 대비 69건 증가한 378건이 진행됐
투자 상품 다각화에 나선 부동산 고수들[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며 상품 다각화를 꾀하는 부동산 투자 고수들의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토지 분석 전문가 고상철 교수는 실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과 토지 시장으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택시장과 달리 진정한 투자자의 마인드로 접근해야 하기에 토지야말로 진정한 ‘가치투자’라고 단언하는 고 교수를 리얼캐스트에서 만나 봤습니다. ▶토지 투자, 전문가만 하는 것 아닌가? 투자가 아닌 투기로 접근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방시장 안 좋다더니 전남 화순은 때아닌 순풍, 왜?[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지방 부동산시장이 패닉에 빠져있는 상태인데 역으로 순풍이 부는 곳도 있습니다. 전라남도 화순이 그 주인공인데요. 아파트 거래가 늘고 집값 오름세도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화순은 남서쪽으로 광활한 평야가 펼쳐져 있고 70% 이상이 산으로 이뤄져 있는 대표적인 전원도시로 주거유형도 아파트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데도요. 무등산 줄기에서 뻗어 나온 만연산과 평풍산이 자리잡고 있고 남쪽으로 지석천이 흐르는 살기 좋은 힐링 도시로 전원주택들이 많죠. 게
대한민국 빈집이 늘어만 가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국의 빈집은 106만9,000가구로, 사상 처음 100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내 빈집 수는 2035년엔 148만가구, 2050년에는 전체 가구의 10%인 302만가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도 저출산과 고령화, 주택 과잉 공급이 겹치면서 일본식의 '빈집 쇼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조기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죠. 이와 같이 빈집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몇몇 빈집 소유자들은 주택이 매각
농지에는 원래 집을 짓지 못하나요? 전원생활의 로망을 안고 시골에 위치한 토지를 찾아보면, 대부분의 토지는 주로 농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토지에는 저마다 용도가 있기 때문에 농지에는 주택을 짓지 못하죠. 만약 이를 어기고 농지나 임야 등의 토지에 건축물을 지으면 불법건축물로 간주되어 원상복구(건축물이 없는 원래의 상태로 토지로 복구하는 상태)를 해야 하며, 과태료 등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토지에는 집을 짓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농지나 임야에도 주택을 지을 수 있는데요. 어떻게 지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