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투시도. 제공: ㈜동일토건]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완화된 조건으로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향후 청주시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9월21일 청주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조정대상지역일 때 1순위 청약조건은 △무주택∙1주택 세대주 △청약통장 가입 2년 이상, 24회 납부 △과거 5년 내 청약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현재 청주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1순위로 청약을 하려면 청약통장 가
양주, 안성 등 수도권 5개 도시 규제지역 해제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규제지역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안성, 평택, 동두천, 양주, 파주 등 5개 지역이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반등의 불씨가 나타나게 될지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에 오늘 리얼캐스트TV에서는 수도권에서 비규제지역으로 전환된 곳 중 하나인 ‘양주’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해봤습니다. 실거래가 뚝뚝, 떠오르던 샛별 ‘양주’는 어디로?경기도 북측에 위치한 양주는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는 아니었습니다. 서울과 조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 '연천'.. 명품 브랜드 ‘제일풍경채’ 들어선다/연천, 포천 등 얼마 남지 않은 수도권 비규제지역, 자료: 청약홈/[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올해도 수도권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규제 강도가 높아지면서, 수도권은 물론 지방 대부분의 지역까지 규제지역으로 묶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출 및 청약이 비교적 자유롭고, 미래가치까지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가 쏠릴 것이란 분석이다. 작년 8월 국토교통부가 동두천 일부 지역까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수도권에서 전역이
올해도 적용된다~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기준이란?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12억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이 규정은 지난해 12월 8일 공포된 이후, 공포된 시점부터 즉시 적용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일반적인 세법 개정보다 약 한 달 가량 빨리 적용 받을 수 있도록 당초 1월 1일로 예정했던 시행 시기를 법 공포일로 수정한 것인데요. 양도 기준일은 잔금청산일과 등기이전일 중 빠른 날입니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2일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원 이하에
1가구 1주택 양도세 기준 완화… 9억원→12억원 [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지난 8일부터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됐습니다. 당초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양도세 비과세 기준 상향 조치가 앞당겨진 것인데요. 소득세법이 정한 고가주택 기준이 지난 2008년 9억원으로 정해진 지 13년 만에 상향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잔금청산일과 등기이전일 중 빠른 날을 기준으로 실거래가 12억원 이하 주택을 처분 시 양도소득세가 면제됩니다. 이번 양도세 기준 완화로 실수요자들의 세 부담은 크게
국세청 홈택스 ‘100문 100답’ 공개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잇따른 부동산대책의 여파로 주택 관련 세금 법이 확 달라졌습니다. 원래도 복잡했던 세금 계산식이 지역, 시기, 기간 등으로 나눠지면서 세무사들 조차 헷갈릴 정도인데요. 이에 국세청은 최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 협업을 통해 주택 관련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100問 100答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자들은 부동산3법 개정내용 가운데 양도소득세 관련 문의를 가장 많이 하는 편입니다. 양도소득세와 관련한 주요 질의에는 어떤 게 있을까
부동산 세금 정리 ①취득세[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취득세는 말 그대로 일정한 자산의 취득에 대하여 부과되는 조세입니다. 부동산 구매 시 매번 발생하는데요. 취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하며, 상속으로 인한 취득은 상속개시일이 속한 달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납부해야 합니다. 취득세는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에는 가산세를 추가 납부하니 주의해야 합니다.취득세는 실제 취득가액에 세율을 곱한 후 지방교육세와 농어촌특별세를 합한 금액을 납부하는데요. 취득가액을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한 금액이 시가표준액에 미달되는 경우에는 시가표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강화된 공적 의무’[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지난 8월 11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은 18일 공포 후, 즉시 시행 예정입니다. 개정된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이 통과되면서 민간 등록임대주택 제도는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밝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이 어떻게 개정됐을까요?‘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 따르면 앞으로 신규 등록 주택의 최소 임대의무기간이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는데요. 또한 모든 임대주택은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됩니다. 이와 같은 조치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7•1
부부간 공동명의 비중 늘어 [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종합부동산 세를 비롯해 늘어나는 보유세 부담 탓에 절세를 위해 공동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 25% 내외에 머무르던 수준이 12월부터 줄곧 30%를 넘기더니 지난달에는 33.5%까지 그 비중이 늘었습니다.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이 6억원(1세대 1주택자는 9억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부과됩니다. 부부간 공동명의를 할 경우 인(人)별로 과세되는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낮추고, 향후 양도소득을 나눠 양도소득세를 줄일
동탄 신도시, 집값 얼마나 올랐을까?[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동탄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와 매매 거래량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먼저, 동탄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 3.3㎡ 당 가격을 보면 2019년 3월까지만 해도 1,346만원이었던 매매가가 2020년 2월에 1,622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약 1년 사이에 동탄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가 20.5%나 증가한 것입니다. 동탄 신도시 아파트의 가격 상승은 2019년 하반기까지만 해도 크게 오르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규제로 서울 도심 부동산 투자가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급격하게
수원·안양 집값 얼마나 올랐을까[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서울 도심 집값을 잡기 위해 실행된 12.16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경기도 수원시의 집값이 급등하자 지난 2월 20일 정부에서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수원 영통·권선·장안과 안양 만안, 의왕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됐습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LTV와 DTI가 강화되고, 양도소득세도 중과되며 양도차익에서 최대 80%를 공제해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혜택에서도 배제됩니다. 또한,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1순위 및 재당첨 제한
[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지난 2008년 5만3,929가구가 입주한 이후 12년 만에 서울 아파트 물량이 대거 풀릴 예정입니다. 올해 서울에서만 입주 예정인 물량이 총 4만1,104가구로, ‘역대급’ 아파트 물량이 공급됩니다. 총 46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 2019년(63개 단지 입주)에 비해 단지 수는 적지만, 올해 대단지 아파트 물량이 풀릴 예정이라 가구수는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특히 12.16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전세난을 기록하고 있는 지금 대단지 아파트 공급은 전세난을 줄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리얼캐스트=이시우 기자] 12월 16일, 기습적으로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1216 부동산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은 진퇴양난 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주택자들의 고민은 여느 때보다도 깊어가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번 정책으로 수도권 내 고가 주택 보유자 또는 다주택자 보유자들이 매물을 내놓길 바라지만 아직 매물이 급증하는 등의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연초까지 시장은 양도세 폭탄을 걱정하면서도 변화를 관망하는 추세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1216 부동산대책, 세금 폭탄 카운트다운 시작됐다 1216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기습 발표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부동산 정책이 또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기습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하반기 들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라는 규제책을 발표했기에 추가 대책은 내년이나 나올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빗나간 것입니다. 이번 대책은 ‘강남 재건축 발(發) 서울 집값 상승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취득세부터 바뀐다! 6억 초과~9억 이하 구간 세분화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우선 내년 1월부터 취득세율 구간이 변경될 전망입니다. 낮은 세율을 적용 받으려는 다운계약 등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해 실거래가 6억 초과~9억 이하 부분을 100만원 단위로 세분화하는 것인데요. 중간 값인 7억5,000만원 이하라면 취득세가 지금보다 다소 낮아지고, 7억5천 초과~9억 이하 구간은 취득세 부담이 지금보다 늘어나게 됩니다. 해당 구간에서 100만원씩 늘어날 때마다 세율은 0.0066%씩 늘어나는데요. 이전에는 1%, 2%의 세율이라면
헬리오시티 호가 18억 넘어서[리얼캐스트 = 박지혜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지하철 8호선 송파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헬리오시티를 찾았습니다. 평일 오전 시간대라 상가나 아파트단지는 한산한 분위기였는데요.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345에 위치한 헬리오시티는 9510가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건축 당시 사업 구역 면적이 여의도 공원 면적(22만9539m²)의 2배에 달해 미니 신도시로 불리며 주목 받았습니다. 가락동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헬리오시티 전용 84.98㎡ 몸값은 분양가(8억750
비규제지역 청약 성적 ‘역대급’, 틈새시장이 끓고 있다 [리얼캐스트 = 김영환 기자] 지난 4일 진행된 '송도더샵센트럴파크3차'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무려 206.13대1을 기록했습니다. 일반공급 258가구 모집에 5만 3181명이 몰린 것입니다. 같은 날 청약이 진행된 송도국제 F20-1블록 '송도더샵프라임뷰' 역시 398가구 모집에 4만5916명으로 평균 115.37대1 경쟁률을 거뒀습니다. 업계 한 전문가는 송도국제도시 청약 경쟁률 대박의 원인에 대해 "인천은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전매제한 6개월이 주요했다”고 평했습니다. 실제
보유세 시즌 온다…7·9월 재산세, 12월 종부세 [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이달부터 보유세 납부가 시작된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는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이하 장특공제) 혜택 축소 등을 앞두고 주택 보유자들이 셈법 계산에 한창입니다. 보유세는 매년 6월 1일 보유 기준으로 납부자와 납부액이 결정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7월에 주택(1/2)‧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재산세를 부과하고, 9월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과세하는데요. 12월엔 종부세를 걷습니다. 이처럼 7월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을 줄이기
1+1 신청했는데, 왜 한 채만?[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 A씨는 은퇴 후 살 집과 임대로 활용할 집을 함께 알아보던 중, "지분이 큰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새 아파트 2채를 받게 된다"는 중개업자의 말만 듣고 소형 빌라보다 투자금이 큰 단독주택을 매수했습니다. 하지만 분양 우선권을 가진 1주택 조합원들이 A씨가 분양신청한 주택형으로 몰리면서 한 채만 받게 됐습니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6조 제7항다목에 따르면, A씨처럼 재개발∙재건축 지역 내 대형주택 1채를 소유한 조합원들은 그 주택의 평가액 또는 전용면적 범위 내에서
9.13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 끊겨[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9.13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의 거래가 급감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계약일 기준)를 리얼캐스트가 분석한 결과 9월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4595건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세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배제 시행 시점인 지난 4월 4479건이 거래된 후 두 번째로 거래가 부진한 수준입니다. 9.13대책을 앞두고 거래가 급증했던 직전 월 8월 1만4548건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입니다. 날짜 별로는 △1~10일 3116건 △11~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