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지역 대거 해제…수원·동탄2 등 투기과열지구서 풀려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고금리 기조에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세가 계속되자 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을 두 달 만에 추가로 해제했다. 앞서 지난 9월 수도권 외곽 및 세종을 제외한 지방 대부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한 이후 다시 한 번 규제지역을 풀기로 한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9일 ‘20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서울과 인접한 경기 과천, 성남(분당·수정
금리인상 추가 단행, 묻지마 청약 사라진 분양시장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금주 분양시장은 전주 보다 소폭 물량은 감소하지만 다양한 지역에 물량이 분포합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2개 현장이 분양에 나서는데 모두 구로구에 위치하며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들입니다. 경기지역에서는 오산시와 수원시에서 분양소식이 있으며 행복주택도 입주자를 모집합니다.지방에서는 대구를 포함한 울산, 광주 등의 광역시와 경남 거제 등의 지방 중소도시에서 신규 공급 소식이 있습니다. 최근 새 정부의 추가 대책이 발표가 됐지만 시장은 미동이 없습니다. 매수
신도시 공공분양 등 모처럼 분양 물량 풍성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금주 분양시장은 오랜만에 전국 각지에서 물량이 쏟아지며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분양 현장 상당수가 이전에 비해 평균 경쟁률이 낮아져, 자금계획만 잘 세운다면 당첨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양주옥정신도시 공공분양을 비롯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 경기, 인천 지역에서 청약이 실시됩니다. 지방에서는 대구, 부산을 포함한 4개 광역시를 비롯해 경남, 전북 등에 있는 중소도시들의 분양물량이 예비 청약자들을 기다립니다. 이외에 경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공사비 상승... 분양가 상승 불가피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근과 콘크리트 등 건물을 짓는데 필요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해당 업계에서 공사비 상승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직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한 수요자들은 분양가가 인상되기 전에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실제 급등한 원자재 가격은 건설 현장을 강타하고 있다. 원자재값에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며 일반재개발사업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3.3㎡당 공사비가 70
연이어 대단지 분양 나선 청주, 분양 흥행 이어갈까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금주 분양시장은 청약 및 오픈 소식이 증가하며 모처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수도권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들어 첫 공공분양 물량을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내놓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는 공공임대 단지가 임차인 모집에 나섭니다.지방 지역인 청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금주에도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나섭니다. 지난주 청약이 실시됐던 더샵 청주그리니티에 1만1,700여 건의 1순위 통장이 몰리며 해당지역 접수자만으로 청약
그 비싸다는 래미안 원베일리도 가점 만점자 나와… 낮은 가점자 당첨 별따기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지난 6월 17일 1순위 청약을 실시했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의 당첨자에서 청약 가점 만점자가 나오면서 청약 가점제에 대한 불만이 다시 가중되고 있습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전용면적 74㎡B 타입에서 만점(84점)이 나왔습니다. 경기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평균 가점이 70점을 넘어섰는데 5인 가족이 무주택 기간 15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을 채워야 당첨을 노려봐야 하는 수준입니다.
역대 최대 청약률은 동탄2신도시… 2기신도시 청약열기 치열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많은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던 2021년 상반기 분양시장의 폐장이 얼만 남지 않았습니다.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무려 24.4만명이 몰리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서 나왔습니다. 대방건설이 SRT 동탄역 인근에서 분양했던 동탄역 디에트르는 302가구 모집에 24만4,343명이 몰리며 평균 809대 1로 성황리에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분양 전부터 분양가상한제 적용되며 높은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이유로 주목을 받았던 단지입니다만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새해 초부터 곳곳에서 실수요자들의 한숨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1년 넘게 매매가와 전셋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집값이 조정되기를 기다리며 내 집 마련 시기를 늦췄던 많은 실수요자들은 후회 속에 새해를 맞았습니다. 매매가 뿐만 아니라 전셋값도 동반 상승하면서 세입자들의 한 숨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70주 이상 상승세 이어가는 매매가, 전셋값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주간 매매가격지수를 분석(1월 2주 기준)한 결과 2019년 9월 3주(9월16일
서울에서 집 사면 자금계획서+증빙서류 제출 의무화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이제부터 규제지역 내에서 주택 거래 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서를 의무적으로 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대통령 재가와 공포를 거쳐 지난 27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종전까지는 규제지역 3억원 이상(비규제지역 6억원 이상)의 주택 구입시에만 냈지만, 이날부터는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 내 모든 거래에서 자금조달계획서
덕은대방노블랜드, 고분양가 논란에도 청약경쟁률은 6:1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고양덕은지구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 덕은대방노블랜드가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1순위 마감하며 청약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덕은대방노블랜드는 전용면적 84㎡(2개 타입), 116㎡(2개 타입) 으로 총 346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요. 7월 31일에 진행된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에 2,166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6대1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판상형인 전용 84㎡ A타입이 115가구 모집에 1,187명이 몰리며 가장 높은 10.32대1을
[리얼캐스트=취재팀] 올 들어 3월까지 100여가구 분양에 그쳤던 강남3구 분양시장이 봄 성수기를 맞아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4월~6월) 중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총 7,502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아파트기준. 임대제외). 이중 3,009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청약통장 가입자들과 만나게 됩니다. 2분기 작년 동기의 16.7배…강남3구 공급가뭄 해갈 기대?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총 10개 단지에서 3,009가구가 일반분양 됩니다. 이는
[리얼캐스트=취재팀] 4월 1주 분양동향입니다. 3개월에 걸친 분양가뭄이 전주(3600여가구)의 2배가 넘는 물량이 4월 첫주에 쏟아지며 끝이 납니다. 특히 수도권 분양물량이 전국 물량의 60%를 웃돌며 오랜만에 수도권 분양시장이 분주해 질 전망입니다. 단지가 늘어나는 만큼 단지별 장단점을 잘 따져보고 자금계획 등을 꼼꼼히 챙겨서 후회 없는 청약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4월 1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10개 단지, 총 7,56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금강주택이 서울 중랑구 양원
차량기지 등 기피시설 있던 중랑구 망우동 일대…첨단 산업단지 조성되는 양원지구로[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서울 중랑구 망우동과 신내동 일원에 위치한 양원지구는 사업면적이 34만5,291㎡로 조성되며, 서울에서는 매우 귀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실제로 경의중앙선 양원역와 경춘선 신내역 등 2개 철도를 이용해 쉽게 현장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양원지구 인근에는 공영차고지, 신내차량기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서울 지하철 6호선의 마석 연장에 사활을 걸고 있어, 신내역에 지하철 6호
[리얼캐스트=취재팀] 설날도 끝나고 절기상 봄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은 봄 성수기에 맞춰 분양물량을 본격적으로 쏟아낼 전망입니다. 상반기 분양시장의 큰 장이 서는 3~5월은 건설사들 입장에선 그 해 분양사업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는데요. 상반기 성적이 좋지 못하면 하반기엔 심적으로 더욱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소비자들도 이 시기에 분양 받지 못하면 하반기에는 심적으로 조급해 지기 마련입니다. 지방지역에 비해 비교적 호조세를 이어왔던 수도권 분양시장이 최근 일부 단지들의 미달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매, 전세시장에 이어
[리얼캐스트=취재팀] 올해 서울 분양시장은 강남권에 대거 포진 된 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들 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높은 분양가로 인해 중도금대출도 안되고 자금계획서도 준비해야 하지만 현금부자들의 관심은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1만가구가 넘는 물량이 예비청약자들을 만나게 될 전망입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서울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서 총 1만2,31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해 실적(4,21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가능성 커진 미국 경제, 우리도?[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지난해 말 그린스펀 미국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올해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세계경제는 또다시 불확실성의 공포에 빠졌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오는 현상인데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조선,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산업이 부진으로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 속에서 장바구니 물가(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 ‘17년 11월 102.62→ ‘18년 11월 104.71)가 상승하면서 2019년도 경기전망을 비관적으로 바라
12년차 아파트의 경쟁률이 63대 1?[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집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LH공가주택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집 근처의 월계롯데캐슬루나 공가주택이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나와서 분양 신청했는데, 당첨은커녕 예비당첨자 순위에 들지도 못했습니다." (서울 무주택자 원 모씨)LH 공가주택이란 5년, 10년 등 당초 정해진 임대기간이 지나 분양 전환한 아파트 중 입주자 퇴거로 LH에 명도된 주택을 말합니다. LH는 이 공가 세대를 일반에 분양(매각)하는데, 시세 대비 8
경기도민, 10명중 7명이 선분양 재검토를 생각경기도가 지난해 만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26%가 현 거주주택에 부실시공 문제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누수현상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방음 미흡 24% △단열 미흡 16% △벽면 균열 ∙ 하수구 배관 부실 9% 가구 마감재 파손 및 뒤틀림 7% 등 순이었습니다. 또 도민의 73%는 ‘아파트를 짓기 전 계약이 체결돼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선분양제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그간 당
‘다산 힐스테이트 진건’ 사상 첫 무더기 계약해지 통보불법으로 분양권을 매도한 ‘남양주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 진건’ 계약자들에게 시행사인 코리아신탁이 사상 첫 무더기 계약 해지를 통보해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주택법 제65조(공급질서 교란 금지) 상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사업주체가 이미 체결된 주택의 공급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내용을 근거로 내려진 조치인데요. 계약자들은 타 지역과의 형평성과 ‘공급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의 ‘할 수 있다’란 모호한 표현을 문제 삼아 즉각 반발에 나선 상황입니다. 과연 법원이 누구의 손을
| 하락 요인과 상승 요인이 공존하는 지금, 대처법은?올해 분양시장이 장밋빛이 아님은 분명해 보입니다. 대출 규제 등의 여파로 단기 투자 수요가 줄고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 전국을 들끓게 했던 부산, 대구 등 5대광역시 분양시장도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을 주목해야 할 이유는 분명한데요. 마지막으로 부동산전문가 K씨의 의견 들어보시죠. “5대광역시는 입지여건이 좋고 각종 기반시설이 갖춰진 구도심 재개발사업을 위주로 분양시장이 돌아갈 것으로 보여 시황이나 정책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