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 부동산 공약(중앙당) 어떻게 나왔나? 22대 총선의 본 투표일이 코 앞입니다. 이번 총선은 정책이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모습이지만, 어떤 공약이 나왔는지는 확인해야죠. 여당과 제1야당에서 발표한 중앙당 공약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교통망 앞세운 여당… 지방 공동화 해결책까지?여당은 교통망과 원도심 개발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구도심은 철도를 지하화하고, 광역에 GTX와 전철 및 고속도로망을 촘촘히 깔겠다는 구상입니다.2025년까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구도심 철도를 지하화 하겠다고 했습니다.
올해도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칩니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최대 40만원까지 이사비를 지원하고, ‘청년월세 지원’을 통해서는 최대 월 20만원, 10개월 동안의 월세를 지원하는데요.특히 두 사업 모두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50%, 월 소득으로 환산하면 312만원(세금 공제 전) 이하로 문턱이 높지 않은 만큼,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 등 서울 청년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 2년차 맞아 문턱 낮춰‘청
전세사기 예방대책, 충분한가? 지난 시간에는 전세 제도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봤었죠. 오늘 리얼캐스트에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대책 등을 확인해보고, 추가 입법안에 관한 논의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난 3월 23일에 관련 포럼이 있었는데, 좋은 얘기가 많았습니다. 쉽고 빠르게 정리하겠습니다. ‘정보 불균형 해소’에 초점 맞춰진 정부대책정부에서는 빌라왕 사건의 파문을 보고 화들짝 놀라 전세제도 관련 전반을 손보기로 했습니다. 대항력의 효력 발생 시기나 체납 국세 따위 문제는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지금까지는 뭐했나 싶지만, 이
빌라왕 사건, 전세제도 신뢰까지 흔들려빌라왕 사건이 전세시장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러잖아도 집값이 곤두박질치면서 깡통전세다 역전세다 해서 고통받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악질 전세사기 사건까지 터지니 사회 전반에 불안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죠.금융∙사법∙행정당국은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책을 마련하겠다고 대책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습니다만 흉흉한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전세제도 자체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렸다고 볼 텐데요. 이걸 과민하다고 보기도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리얼캐스트가 1부에서 전세제도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2부에서는 개선안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전세수급지수 지난해 9월 이후 급락 직전 계약 보증금에서 5% 이내 한도까지 올릴 수 있는 계약 갱신 청구권. 전세 계약을 갱신할 때 이 같은 보증금 인상은 이제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최근 보증금을 세입자에게 일부 돌려주고 종전 계약 보다 낮은 보증금에 계약서를 쓰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리얼캐스트가 서울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보증금 낮춘 전세 계약 갱신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KB부동산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95.8로 11월 대비 2.3포인트
계약갱신청구권에 관한 임대차 분쟁 조정 사례 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임대차 분쟁 조정 위원회를 설치해 임대차 관련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임대차 관련 분쟁 사례집도 내놓았는데요. 주택 임대차 계약은 분쟁이 발생하면 해결에 긴 시간이 걸리고 비용 부담도 큽니다.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놓은 여러 분쟁 조정 사례를 리얼캐스트가 요약 정리해봤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세입자는 전월세 계약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의 기간 동안 계약 갱신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집주인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절
[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2021년이 한 달도 채 안 남았습니다. 올 한해도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이슈가 있었는데요. 이에 리얼캐스트가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이슈가 된 핫 키워드를 정리해 봤습니다. 정책 변화가 유독 심했던 올해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같이 보시죠. 청약을 미리 도전한다? 사전청약 2021년에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있었습니다. 올해 7월 진행된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인천 계양 전용면적 84㎡ 타입은 381
임대차 3법, 미리 준비해야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최근 임대차 3법 때문에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등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여러분은 임대차 3법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세입자가 계속 살고 싶다고 한다면 집주인은 꼭 들어줘야 할까요? 집주인이 들어가서 살려면 세입자에게는 언제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리얼캐스트TV가 다양한 사례 위주로 알아봤습니다. 전월세신고제 임대차 3법은 전월세신고제,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이렇게 세가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은 지난 해 7월 31일 이
경쟁률 186대1, 18만명 모았다… 그런데, 민간임대?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민간임대아파트 시장이 때아닌 호황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아산 신창에 공급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가 1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998가구 모집에 18만 6,358건이 접수됐습니다. 높은 집값과 타이트한 규제로 민간임대아파트가 내집 마련 내지는 대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왜 지어질까? 민간임대아파트는 민간에서 임대하는 아파트입니다. 정확히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임대사업자가 민간임
임대차3법 이후 부동산 시장은 어디로[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임대 거주자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임대차법이 개정된 후 반년여가 지난 현재, 시장은 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임대차법은 전월세신고제,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를 골자로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계약갱신청구권제는 세입자에게 1회의 계약갱신요구권을 보장해 계약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2+2)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 바라보는 시선 달라져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2015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공공성을 더하고 문턱을 낮추면서 중산층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정부가 향후 2년간 수도권에만 7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황으로, 중산층 주거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주거 문화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주거의 안정성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인 상품입니다. 입주자가 원하면 최대
강남 전세금 폭등, 10개월 사이에 무슨 일이?[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서울 강남의 전세 실거래가가 20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84㎡가 20억2,000만원에 실거래된 것인데요. '래미안대치팰리스'뿐만이 아닙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도 지난 11월 19억원에 전세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전세가 20억원을 돌파한 ‘래미안대치팰리스’의 경우 올해 1월까지만해도 15억5,000만원에 전세가 거래됐습니다. 그러던 곳이 불과 10개월만에 전세가격이
임대차법 석달 만에 서울 전셋값 폭등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지난 7월말부터 시행된 새 임대차법 이후 최근 3개월 간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3677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사 이후 처음으로 5억원 선을 넘었던 8월(5억111만원)보다 3756만원(7.5%) 뛴 셈입니다. 최근 3개월간 상승률(7.5%)은 지난 2년 상승률(16.3%)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이와 같은 추세로
전세 폭등에 지친 수요자들 경쟁력 있는 수도권 분양단지로 눈 돌려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수도권 주택시장의 전셋값 폭등이 이어지면서,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세가격이 분양가격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분양가격을 넘어서는 모습까지 나오게 되자, 수요자들이 차라리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두 달여가 지나는 동안 전셋값의 상승세는 그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전셋값
강남권 인기단지 전세 20억 시대 열리나…40억짜리 전세도?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현재 부동산시장에선 전용 84㎡ 기준 전세 최고가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최고가 금액으로 전세계약이 이뤄지는 강남권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현재 전용 84㎡ 기준으로 전셋값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소재 래미안퍼스티지로 지난 5월 기준 19억 원에 전세 계약돼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어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는 지난 7월 18억5000만 원에 거래됐고, 서초구
전세 추월한 월세 매물…이제 강남도 월세가 더 많아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임대차법 시행 이후 수도권 곳곳에서 전셋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전세물건은 자취를 감춘 상황인데요. 임대차시장에서 전세 위축 분위기가 지속되자, 월세 매물이 늘고 있는 형국입니다. 부동산 매물 정보 사이트 아실에 따르면, 9월 18일 기준 서울에서 집계된 월세 매물은 1만302개로, 전세 매물(1만42개)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차보호법 시행 전에는 전세가 월세에 비해 월등히 많았습니다. 실제 한달 전인 지난 7월 17일 기준으로 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 63주 연속 상승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임대차3법 시행 이후 전세가 상승세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황에서 가을 이사수요가 움직여서 입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로 올라 6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승폭은 지난주와 같았습니다. 강남권에서는 강동구(0.15%)와 송파구(0.13%), 강북권에서는 마포구(0.15%)와 성북구(0.12%)의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매물 품귀 가속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7.10부동산대책의 후속 조치인 임대차보호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된 지 2주 정도 지나면서 전세 수급 불균형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KB리브온에서 확인한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180.8을 기록했습니다. 100을 넘는 경우 전세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2015년 10월19일(182.5) 이후 4년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전세가 귀해지자 전셋값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다세대·연립 거래량 12년 만에 최고치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부동산대책 발표로 전셋값이 치솟자 다세대·연립주택(이하 빌라)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서울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7008건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월(3644건)보단 92% 증가했습니다. 2008년 4월(7686건)을 기록한 이후 12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입니다. 실거래신고 기한은 계약 이후 30일이기 때문에 7월 거래량은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빌라 수요가 늘어난 것은 통계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7월 서울 전세 거래량 지난해보다 30% 줄어[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전셋집이 씨가 말랐습니다. 1개월 새 수억원이 오르는가 하면 그마저도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지난 8월 1주 기준 177.5p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11월 첫째 주(179.3p) 이래 238주만에 기록한 최고치입니다. 전세수급지수(0~200)는 현장 공인중개사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기초로 시장의 전세 공급량을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100보다 클수록 공급이 수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