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1년 더 연장된다. 이에 따라 계도기간이 2025년 5월 31일까지 연장되며 이 기간까지는 과태료가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니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시행 당시 일반 국민들의 적응 기간 등을 감안해 시행일로부터 3년간(2021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 계도기간을 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자산관리 역량 증대를 위해 프라이빗뱅커(PB) 직군 별도 전형을 도입하는 등 PB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기존 공채 전형과는 별도로 PB 공채 전형을 신설하고 2월 14일부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교 금융투자동아리 활동자를 PB로 채용하는 전형도 도입했다. 기존 채용 전형 및 규모는 유지하되, 올해 PB 신규 채용규모는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늘릴 전망이다.지난 2월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개인 및 법인 리테일 고객 자산 규모는 200조 원을 넘어섰다. 손
월 2천억 걷는 장기수선충당금… 관리는 여전히 ‘눈먼돈’?
앞으로는 아파트 주담대(주택담보대출)와 전세자금대출도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알아본 후 더 낮은 이율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금융당국(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이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 대출 상품의 범위가 9일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로 늘어나며 오는 31일부터는 전세대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대출에 비해 대출금액이 규모가 훨씬 큰 아파트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더욱 낮은 금리로 이동할 수 있게 돼 금융소비자의 편익 제고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9일 기준 아파트 주담대·전세대출 대환 인프라에는 총 7개의
하나은행이 (주)트러스테이(대표 김정윤)의 부동산 자산 및 임대 관리 플랫폼 ‘홈노크’와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를 출시했다.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는 임대사업자가 ‘홈노크’에 임대차계약서를 등록하면 월세 완납 여부를 자동으로 점검하고 ▲정상 납부시 입금내역 문자 안내 ▲미납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문자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다. 하나은행과 (주)트러스테이는 임대료 수기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아울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노크 가입 후 임대인 인증시 매주 선착순 1000명 대상 신세계
내년 초부터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과 전세대출의 경우에도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온라인으로 보다 저렴한 이자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금융위원회는 현재 신용대출에 한해 서비스 중인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대상을 내년부터 아파트 주담대와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지난 5월 31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는 금융소비자가 과거에 받은 대출을 더 나은 조건의 다른 금융회사 대출로 쉽게 옮겨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9월 15일 기준 67,384건 1조 5849억 원의 대출이동이
역전세로 인해 기존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이 전세금 반환용도로 은행권(인터넷은행 제외) 대출을 이용할 경우, 전세금 차액분(기존 전세금-신규 전세금) 등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대출규제(DSR·RTI 등)가 ’23.7.27일부터 1년간(’23.7.27~’24.7.31.) 한시적으로 완화 적용된다.이번 대책은 예상치 못한 전세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세금 반환이 지연되어 주거이동이 제약되거나, 전세금 미반환 위험우려로 인해 불안해하는 세입자가 원활히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로서, 되도록 많은
투자자산 펀더멘탈을 입증한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지난 2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를 획득했다. 임대료 수익에 기반한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우수한 자산 포트폴리오가 이번 등급 부여의 근거가 됐다는 평가다. A-는 전반적인 채무상환 능력이 높고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이 상당한 수준임을 의미한다. 향후 신용등급 변동 가능성 역시 낮아 안정적 전망을 받았다.제이알글로벌리츠 투자자산은 모두 장기임대차계약이 맺어져 있다. 때문에 현금 유입이 꾸준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도 창출해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기초자산으로 벨기에 브뤼셀
COFIX신규취급액 지수가 전달 대비 0.12 하락한 3.44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COFIX신잔액은 3.09로 전달 대비 0.01 상승한 만큼 소비자가 체감하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인하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5월 19일 기준, COFIX신잔액 지수를 기준금리로 하는 시중 5대 은행 주담대는 최저 4.16%에서 최고 4.772%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은 KB국민은행, 비주택 담보대출은 우리은행이 금리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은행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은 시중 5대
올해도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칩니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최대 40만원까지 이사비를 지원하고, ‘청년월세 지원’을 통해서는 최대 월 20만원, 10개월 동안의 월세를 지원하는데요.특히 두 사업 모두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50%, 월 소득으로 환산하면 312만원(세금 공제 전) 이하로 문턱이 높지 않은 만큼,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 등 서울 청년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 2년차 맞아 문턱 낮춰‘청
역전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집주인들은 전세보증금 하락분을 세입자에게 돌려줄 길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때 은행 대출을 활용해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해 리얼캐스트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25일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갱신계약(8만2135건) 중 종전보다 전월세를 감액한 계약 비율은 25%(2만53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 전월세 시세가 2년 전 계약 당시보다 하락한 ‘역전세’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인데요. 전셋값이 급락하면서
전세사기 예방대책, 충분한가? 지난 시간에는 전세 제도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봤었죠. 오늘 리얼캐스트에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대책 등을 확인해보고, 추가 입법안에 관한 논의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난 3월 23일에 관련 포럼이 있었는데, 좋은 얘기가 많았습니다. 쉽고 빠르게 정리하겠습니다. ‘정보 불균형 해소’에 초점 맞춰진 정부대책정부에서는 빌라왕 사건의 파문을 보고 화들짝 놀라 전세제도 관련 전반을 손보기로 했습니다. 대항력의 효력 발생 시기나 체납 국세 따위 문제는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지금까지는 뭐했나 싶지만, 이
금융권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자녀 고객 대상 대출 금리를 깎아 주는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내놓고 있다.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신규 또는 기한 연장하는 다자녀 가구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를 인하해 주기로 했다. 주택 면적 85㎡ 이하 기준(일부 상품 제외)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자녀 수가 2명이면 0.2%p의 금리를 깎아 준다. 미성년자 자녀 수 3명 이상이면 주택 면적에 상관없이 0.4%p의 금리를 인하해 준다. 하나은행은 다자녀 부모에게 우대금리 혜택을 주는 ‘하나 아이키움 적금
# 지난해 8월 5일 전세계약을 체결한 K씨는 당일 바로 확정일자를 받았습니다. 이후 K씨는 10월 4일 이사를 한 후 곧바로 전입신고를 했습니다. 이사 당일인 10월 4일 등기부등본을 확인했지만 아파트에는 선순위 근저당권이 없이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전세금에 대해 걱정하지 않던 K씨는 6개월 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습니다. 집이 경매에 넘어갔는데 K씨보다 순위가 빠른 대출이 있다는 것입니다.이처럼 대항력 공백을 악용한 전세사기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임차인의 대항력이 주택의 인도와 전입신고 다음 날 발생하는 허점을 이용한 것으
전세 사기 관련 단속 및 처벌 강화전국적으로 전세 사기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이슈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빌라왕’이라 불리며, 수백 채의 빌라 전세 사기를 친 일당들도 지난 2월 경찰에 붙잡혀 연일 전세 사기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는데요.이에 정부는 2월 2일 전세 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여러 대책을 마련한 것인데요. 과연 해당 지원 방안을 통해 전세 사기를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럼 전세 사기 예방과 피해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전세 사기에 있어 정부는 단
8월 폭우에 이어 9월 상륙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전국이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 리얼캐스트에서는 침수 피해의 회복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천재지변의 경우, 원칙적으론 임대인이 고쳐야 원칙부터 말씀드리면 ‘살 수 없게 된 집을 다시 살 수 있게 만드는 건’ 임대인이 해야 할 일입니다. 임대인은 민법에 따라 주택임대차계약의 존속 중에 사용, 수익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할 의무를 부담합니다.하지만 임대인이 집에 생기는 모든 문제에 책임을 질 순 없습니다. 법원은 사소한 고장 따위는 임차인의 사용∙수익을 방해할
6∙21 대책에서 예고되었던 새로운 상생임대인 제도가 지난 2일부터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새로운 상생임대인 제도에 대해 최대한 쉽게 문답 및 OX퀴즈 형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이전과 달리 요건이 완화되고 혜택이 강해져서 부작용도 예상된다는데, 거기까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건 완화되고 혜택 커진 ‘상생임대인 제도’ (1) 상생임대인 제도란?소위 ‘착한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말 기재부가 발표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처음 등장했는데요. 임대료를 과하게 올리지 않은 임대인에게 양도세 혜택
최근 주택 시장은 잠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매매거래량이 감소함에 따라 매매가격 상승 폭도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아파트 월세 가격과 거래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리얼캐스트가 최근 아파트 월세 시장의 현황을 짚어봤습니다. 전세 줄고 월세 늘었다… ’월세 거래’ 역대 최고치 경신지난 2021년, 서울 아파트의 월세 거래량은 7만1,269건을 기록하며,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21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정부가 실시한 각종 부동산 규제 강화와 임대차법 시행 등으로 인해 전세의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 투시도]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의 단지 내 상업시설 특별분양에 나선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광명시 하안동 303, 303-2~4번지 일원에(우체국 사거리 앞)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 9,000여㎡ 규모로 조성중인 현대 테라타워 광명의 단지 내 상가로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구성된다. 금번 분양에 나서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5년 선임대가 확정된 특별분양으로 투자자들의 상당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