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청약이 치열한 아파트 대부분은 ‘핵심지’를 잇는 교통호재를 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호재 덕에 위기에도 가격 방어가 가능하고, 호황기 때는 가파르게 집값이 상승해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데 교통망 개선만큼 막강한 게 없다.이에 ‘EX100’ 일대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100은 부동산인포가 제시한 올 하반기 분양시장 흥행 키워드로 ‘Express 100km’의 줄임 말이다. 시간당 100km 이상을 이동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의미한다.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GTX
국가철도공단이 수도권 철도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월) 밝혔다. 수도권은 1899년 경인선을 시작으로 올해 대곡~소사, 경원선(동두천~연천, `23년 말 예정) 개통까지 이어져 온 우리나라 철도 교통의 최고(最古)·최대(最大) 지역으로, 철도공단은 수도권에 도심과 주요 거점을 촘촘히 연결하기 위해 23개 철도건설 사업을 현재 공사 추진 중이며 전체 총사업비 규모는 약 26조 1,743억원에 달한다.그중 올해 7월 1일에 개통한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은 고양시 지하철 대곡역에서 서울시 김포공항, 부천시 소
수도권 남부 동서로 잇는 수인 분당선… 다양한 노선 환승 체계 갖춰 [수인분당선 노선 및 연계 신설노선 광역도]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2020년 9월 수인선 3단계(한대앞~수원) 구간의 개통으로 완전한 모습을 갖춘 수인분당선이 어느덧 완전개통 2년을 맞았다. 수인분당선은 인천~수원~서울(강남)을 직결하는데다, 시흥, 안산, 용인, 성남 등 주요 지역을 동서로 이어주는 노선이다. 특히 수도권 주요 노선들과 환승 체계를 갖춘데다 수원역(KTX), 수서역(SRT)에서 고속철도도 이용할 수 있어 ‘알짜 노선’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사전청약 포함 민간아파트, 행복주택, 오피스텔 등 상품도 다양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4월 2주 분양시장은 올해 들어 주간 물량으로는 최대 물량이 입주자 모집에 나설 전망입니다. 1만가구 이상 입주자 모집에 나서는 것은 1월 2주, 2월 4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대선 이후 기다렸던 물량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것으로 분석됩니다.다만, 오픈 소식은 2주연속 감소해 4월 중순 이후로는 다시 청약 가능한 물량을 줄어들 것으로 보여 꾸준한 공급을 기대하는 수요자들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을 듯 합니다. 5월 취임을 앞두고 인수위를
올 해부터 2026년까지 수도권 내 급행열차 21곳 개통 목표로 추진 중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수도권 분양시장이 신설철도 소식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고속, 급행철도는 서울은 물론 도시간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주기 때문에 새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는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수도권에서 신설되는(역사 포함) 철도 노선은 21곳에 달한다. 올해는 3월 19일 4호선 진접선을 시작으로 △신림선 △신분당선 1단계(신사~강남)
역대급 국세수입… 원인은 불확실성?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최근 지난해 부동산과 주식거래관련 국세수입이 역대급으로 많이 걷혔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따르면 양도소득세는 당초 세수 예측치가 16조9,000억원 이었는데 최종 36조7,000억원이 걷혀 예측치의 2배를 넘을 만큼 예측을 크게 초과했는데요. 이런 결과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너무 커 오차가 많았다”고 차이가 발생한 이유를 꼽았습니다. 양도소득세가 많이 걷혔다는 것은 예상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부동산시장은 분양, 입주
옥석가리기 시작된 분양시장 연일 들끓던 주택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기준금리도 코로나 이전 수준인 1.25%로 인상됐고, 금융당국도 대출 규제에 여념이 없어 전반적으로 투자 열기가 한 풀 꺾인 상황이죠.이런 분위기가 가장 단적으로 드러나는 곳이 바로 분양시장입니다. 지난해의 청약 열기도 무색하게 올해 1월에는 대구, 경주, 포항, 진천, 심지어 안성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청약 러쉬도 끝난 걸까요?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올해 초 미아동에 공급된 북서울자이
2021년 집값 상승률,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이 가장 높아 지난해 인천 집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인천 집값은 전년 대비 34.66%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18.45%)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로, 경기(24.31%), 충북(21.04%) 등을 크게 상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주목할 만한 것은 수도권이 2020년 대비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줄어든 가운데 인천만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인천은 2020년 17.68%에서
촘촘해지는 광역교통망, 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신설예정 철도 등 노선 정보 전문인 미래철도 DB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개통시기(예정)가 발표된 수도권 철도 신설 노선은 30여 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구상 단계인 노선까지 더해지면 수도권 철도망은 더욱 촘촘해 지게 된다.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주요 철도 신설 주요 노선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 △인천발KTX 직결사업 △월곶판교선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대곡소사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처럼 철도 계
자가용 등록대수 2,000만대에 육박한다 지만 중요한 대중교통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등록기준, 자가용(승용) 등록대수가 1,868만대로 2,000만대에 육박할 만큼 보편화 되고 있지만 대중교통은 도시와 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광범위한 의미로 도로, 철도, 항공, 해상을 오가는 교통수단입니다. 이들 교통 수단이 촘촘하게 연결되는 것을 ‘교통망’ 이라고 합니다. 또한 도시와 도시,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것을 ‘광역교통망’이라고 말합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올 상반기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매매가 상승률이 높았던 곳은?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서울, 경기 주택시장에 치였던 인천 주택시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다른 광역시도를 앞지르고 있는데요. 인천 집값 상승 이유와 전망을 알아 봤습니다. 인천 집값이 올 상반기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얼캐스트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1월~6월) 인천광역시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12.14%로 전국 평균(6.22%)보다 약 2배 가량
생활숙박시설의 놀라운 인기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부산에서 미친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부산항 북항재개발지역에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 ‘롯데캐슬 드메르’가 평균경쟁률 356대1을 찍었죠. 1,221가구 모집에 43만명이 몰렸습니다. 롯데캐슬 드메르가 기록한 이 경쟁률은 규제 반사이익의 결과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아파트도 안되고, 오피스텔도 안되니까 생활형 숙박시설 인기가 폭발했다는 거죠. 그래서 오늘은 수도권 생활형 숙박시설로 준비했습니다. 오늘 들여다볼 단지는 시화MTV 거북섬에 공급되는 웨이브M입니다. 웨이브M 위치, 구
올해 부동산 투자 전략은?지난해 부동산시장은 그야말로 정부와 시장의 힘겨루기 양상이었습니다. 올해도 그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래서 올해 부동산시장에서는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중 하나가 신규 노선 개발 호재입니다.부동산 고수들이 교통호재에 주목하는 이유는?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도 오르는 부동산을 고를 때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는 곳이 향후 교통이 개선될 지역입니다. 특히 새로 뚫리는 지하철이나 철도 노선 호재를 통해 역세권으로 변모할 아파트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