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권 끝자락 은평구...대규모 재개발로 천지개벽중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서울 부동산시장에선 일반적으로 강남이 주목 받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이제 그 시선이 서울 서북권 끝자락을 향할 전망입니다. 특히 주목 받는 곳이 은평구입니다. 오래된 주택이 밀집한 노후 지역이란 과거 이미지를 벗고, 최근 대규모 재개발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촌으로 거듭나고 있어서 인데요. 호재 옆에 호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역대급 초대형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것이 당연할 수밖에 없는 이곳, 은평구를 리얼캐스트TV
주택시장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녹번동[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지난 월요일, 서울 주택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녹번동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녹번역 1번 출구를 나오자 지난해 10월 입주를 마친 ‘힐스테이트 녹번’과 대형상가가 눈에 띄었습니다. 완만한 언덕길을 따라 고개를 돌리니 올 초 입주한 래미안 베라힐즈도 보입니다. 둘 다 1000세대에 가까운 대형 단지입니다. 녹번동의 변신이 새삼 놀랍게 다가옵니다. 꽤 최근까지도 녹번동은 ‘노후 주택 밀집지’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산골고개라 불리는 언덕을 따라 무분
[리얼캐스트=취재팀] 이른 설로 인해 서울은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문을 열 전망입니다. 특히 재건축 정비사업과 시장을 양분하는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난해 보다 많은 분양물량들이 도심을 비롯해 강남권에도 분포해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중순경부터 6월까지 서울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총 6,153가구가 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해 동기 1,458가구 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 2017년 이후 계획대비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은 실적이 48.
저평가되던 녹번역 상전벽해…왜? [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지난달 말 예정됐던 청약제도 개편이 12월로 연기되면서 힐스테이트 녹번역 분양에 지역 주민, 실수요자들이 몰렸습니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5억9,000만원에서 7억1,00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는데요. 분양권을 사놓으면 결국 2억원 가량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녹번역 인근의 H공인중개업소 관계자)현대건설이 응암동 응암1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194가구 모집에 1만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59:1 경쟁률을
초대형 아파트의 남다른 인기, 왜?이사할 집을 고를 때 대단지인지 아닌지를 살펴보죠. 대단지 아파트가 가진 장점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단지 아파트가 좋은 점을 몇 가지 소개하면요. 대단지 고정수요로 인해 단지 인근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마련되고 아파트를 경유하는 버스노선 개선, 대형 마트 입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집니다. 또한 대단지에 걸맞게 급이 다른 커뮤니티 시설과 화려한 조경시설을 갖추고 있으면서 공용관리비를 세대당 나누어 부담하게 되므로 소규모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적게 나옵니다. 나중에 집을 팔
서울 최고의 명당 어디? 우리 조상들은 집터나 묏자리를 구할 때 풍수지리를 근거로 정했습니다. 고려와 조선의 수도인 개경과 한양도 풍수의 영향을 받아 선정된 도읍이죠. 풍수지리의 영향력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데요. 대기업들이 사옥 등을 지을 때 풍수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조상의 묏자리를 바꾸거나 좋은 집터로 이사한 뒤 일이 술술 잘 풀렸다는 이야기들도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고요. 그렇다면 서울에서 명당으로 꼽히는 동네는 어느 곳일까요?예술과 작가의 터, 평창동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알려진 평창
고강도 부동산대책도 못 막은 서울 청약 열기쏟아지는 규제 폭탄 속에서도 서울의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8.2대책 이후 첫 강남권 분양단지인 신반포센트럴자이는 1순위 평균 168.08대1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분양 단지 중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 중이고요. 지난 8월 공급한 공덕SK리더스뷰에도 인파가 몰려 평균 3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6.19대책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분양됐던 신길센트럴자이역시 35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만 1만9,906명이 몰렸습니다.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운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가계부채 집중관리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취약 차주에 대한 맞춤형 지원, 취약부분을 집중 관리해 가계부채의 리스크를 낮추고 가계소득 증대 및 생계비 절감 등의 소득분배의 구조적인 개선을 하는 것이 주요 골자인데요. 이미 8.2부동산대책을 통해 중도금 대출 보증 건수 제한 등이 시행되고 있어 당장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도금대출 보증한도 추가 축소, 新DTI 시행이 내년 1월로 예고 돼 올 하반기 보다 내년 1월 이후부터 시장은 좀더 차분해질 전망입니다. 당장에 대책 영향은
작은 고추가 맵다는 옛말, 틀리지 않았다소형 아파트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분양물량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신길센트럴자이’ 전용 53㎡ 으로 조사됐습니다(519.8대 1). 이어 ‘신반포센트럴자이’ 전용 59㎡가 51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을 기록했죠. 청약성적 상위 10개 주택형은 모두 전용 84㎡ 이하로 나타나 소형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아파트 재고시장에서도 소형이 제일 잘 나가~ 이러한 소형 강세는 분양시장이 아닌 아파트 재고시장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8.2대책 후 진입장벽 높아진 강남 재건축충분한 자금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이제 강남권 진입은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9억원 이상 아파트가 중도금 대출보증 대상에서 제외됐고, 8.2대책으로 투기지역 내 중도금 대출이 세대 당 1건으로 강화돼 10억원을 훌쩍 넘는 강남권 집을 구입하려면 충분한 여유자금이 확보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 9월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 전용 84㎡C의 분양가는 15억5,660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을 내려면 10억원 정도의 여윳돈이 필요합니다. 서울 북부 재개발에
탁월한 입지여건 불구 '외면' 받던 은평서울 은평구 녹번역 일대는 서대문, 종로가 지척에 있고 북한산, 백련산을 품은 탁월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노후된 주택가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과거 무분별하게 지어진 다세대주택과 빌라가 미관을 해쳤고, 대형 유통시설과 병원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서였습니다.“예전만 해도 은평구 내 대형마트는 응암 이마트가 유일해 늦은 밤에 가도 주차를 하기 어려웠죠. 인근에 대형병원도 없어 서대문이나 광화문으로 나가야 했고요.”(응암동 K부동산)탁월한 중심업무지구 접근성, 집값은 저렴그래서 인근에 자리한 종로
#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시행9월 20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이 시행되면서 시행 이후로 공급되는 분양단지들은 청약제도를 적용 받게 됐습니다. 청약자들의 세심한 체크도 필요해졌습니다. #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시행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가점제가 더욱 강화 됐습니다.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100% 청약가점으로 당첨자를 결정합니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75%로 강화 됐죠. 때문에 가점이 낮은 사회초년생이나 젊은 세대들의 당첨이 어려워 졌습니다. 반대로 부양가족이 많은 세대주의 경우 높은 가점확보가
ᅵ 도시의 성장…신시가지 개발에서 출발한다도시가 커지는 과정에서 첫 단추를 끼는 게 바로 신시가지의 개발입니다. 서울 강남이 대표적이죠. 강남은 1970년 강북의 인구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신시가지를 개발하는 남서울(영동)개발계획에서 출발합니다. 인구 60만명을 수용할 계획도시가 커지면서 주요 정부기관, 우수한 학군 등이 이전했고, 인프라도 속속 갖춰졌습니다. 이후 강남의 랜드마크가 된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이 들어서면서 강남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게 됩니다. ᅵ 수도권 개발 본격화… 1,2기신도시 등장서울의 주택난이 심화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