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인비저블 금융(Invisible Finance)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는 지금, 은행권은 금융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비금융을 아우르는 플랫폼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에 리얼캐스트는 금융업 이상의 금융 개척을 수반할 은행권 디지털 플랫폼의 현주소 네 번째로 NH농협은행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 비금융 서비스 현황과 성과 그리고 계획 등을 확인해보겠습니다.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모바일 앱 NH올원뱅크를 통해 온라인 쇼핑, 게임, 명함관리 등 다양한 생
월계동 일대 재건축∙재개발 어디까지 왔나월계 동신아파트 재건축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강북 풀빌라’ 특화설계로 관심을 많이 받았던 단지죠. 인가를 받았으니 이제 남은 건 이주∙철거인데, 요즘 문제가 조금 있어서 속도가 붙을지는 미지수라고 합니다.오늘은 월계동신에 무슨 일이 있는지, 이외에 월계동 일대 정비사업들은 어디까지 왔는지, 시세들은 어떤지까지 전체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부터 부탁드립니다. 월계동신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인가… 공사비 갈등은 현재진행형월계동신아파트는 1983년 입주해 올해로 4
창원 현대로템에서 열린 GTX-A 출고식 GTX-A 실물 차량이 나왔습니다. 이미 목업 전시도 있었지만 실제로 움직이는 실물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죠. 지난 19일 국토부가 주관한 출고식이 있었는데요. 리얼캐스트가 국토부의 현장지원을 받아 출고식이 열린 창원 현대로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출고식은 화려하게 진행됐습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부터 철도 관련 중진급 인사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자치단체장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그만큼 주목도가 높은 사업이죠.GTX-A는 파주부터 동탄까지 82.1km 구간을 잇는 철도입니다. 지하 40m 깊이에
삶의 질 향상으로 라이프 스타일도 달라져하이엔드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가전, 자동차를 넘어 부동산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지난달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에 있는 고급 오피스텔인 ‘시그니엘 레지던스’ 분양가가 370억원 물건이 팔렸다는 소식이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최근 각종 TV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여지듯 집은 투자의 수단만이 아닌 커뮤니티, 테라스, 그리고 자신만의 공간이 고급자재로 꾸며진 고급 주거형태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기존 식상한 상품, 브랜드는 그만… 소비자들은 ‘하이엔드’ 부동산을 원한다2000년대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 즐기려면~ 단독주택이 딱이지! 개개인마다 삶의 질을 추구하는 시대이다 보니, 한층 여유롭고 친환경적인 삶으로 라이프스타일도 바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집을 선택할 때도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단독주택이 갖는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자연과 가까이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정원 및 화단, 텃밭 등을 가꾸며 여가생활을 즐기는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데요. 외부의 간섭이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개인의 취향에 맞춰 독립적이고 자
입지, 상품성, 미래가치 다 갖춘 오피스텔 눈길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들어서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오피스텔이 탁월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 높은 미래가치 등을 바탕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은 지난 11월 30일~12월 1일 진행한 청약에서 평균 약 94.2대 1, 최고 약 317.9대 1의 우수한 성적으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았던 만큼 완판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
코로나가 바꾼 집의 의미... 단독주택 수요 커져[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단독주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이 확대되자 집이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근무와 학습, 취미, 여가생활까지 하는 공간으로 확장되서다. 이 때문에 보다 넓고,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단독주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전국에서 준공된 단독주택은 24만2006가구에 달한다. 단독
661실 모집에 6만 2,244건 접수, 최고 경쟁률은 전용 82㎡서 317.9대 1 기록[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동 155-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오피스텔이 지난 11월 30일(화)부터 12월 1일(수)까지 2일간 진행한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 결과, 전체 661실 모집에 총 6만 2,244건이 접수돼 평균 약 9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약 317.9대
책상, 의자, 사무기기만 갖춘 오피스는 이제 그만!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오피스는 일을 하는 공간, 즉 사무실을 뜻합니다. 흔히 사무공간 이라고 하면 사무용 책상, 의자, PC를 비롯해 복사기, 프린터 등의 사무용기기들이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요즘 사무실을 ‘일만 잘 할 수 있는 곳’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근무하기 좋은 환경의 사무실은 기업가, 직원 모두에게 득이 됩니다. 직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생산성, 창의성 등의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기업들 가운데는 대형 오피
소송까지 간다는 엘리베이터 사용 관리비 부과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아파트 1층에 사는 주민들은 엘리베이터 사용에 대한 관리비를 내야 할까요? 또 갑자기 엘리베이터를 수리한다며 수리 비용을 1층 주민에게도 내라고 한다면, 이걸 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입주민과 입주자대표회의 의견이 달라 실제로 소송까지 가기도 한다는데요, 어떤 판례들이 있었는지, 해당 부분에 대한 사용료나 관리비 책정을 각 단지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리얼캐스트TV가 취재해봤습니다. 엘리베이터 사용료 부과에 관한 사례먼저 엘리베이터 사용료와 전기료를 어떤
‘성 안에 사는 사람‘ 부르주아지 자본가 계급을 의미하는 부르주아지(Bourgeoisie)는 성(城) 안에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프랑스어로 성을 의미하는 bourg가 어원이 된 말로, 부를 축적한 계급이 윤택하고 풍요로운 성 안의 마을에 사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현대의 아파트는 바로 이 ‘성 안의 마을’을 지향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커뮤니티 시설입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문화∙레저∙체육활동 일체를 누리는 한편, 입주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양하는
완전히 돌아섰다… 공급시장 장악한 중소형[리얼캐스트=한민숙기자] 주택 공급시장이 중소형으로 완전히 돌아선 양상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공급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실제 리얼캐스트가 올해 4월 기준,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 규모를 분석해 보니 올해 공급된 9만 4,174가구 중 전용 85㎡ 이하가 8만 7,215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6,959가구로 전체 7.3%에 불과했죠. 10가구 중 9가구가 중소형인
커뮤니티 시설, 정말 다다익선(多多益善)? [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은 시설들을 말합니다. 때문에 ‘얼마나 더 좋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는가’가 아파트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아파트의 가치를 올려 분양률을 높이고, 입주민 입장에서는 거주 환경이 좋아질뿐더러 입주 후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다 보니 대단지이거나 대형 건설사에서는 커뮤니티 시설에 투자를 많이 하는데요.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풍토가 점차 커짐에 따라 커뮤니티 시설도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
부동산 투자는 무조건 법인이 유리하다?[리얼캐스트=박시나기자]개인사업자의 성실신고 확인제도의 강화로 부동산 투자자 들 중 1인 법인을 설립해 법인 명의로 투자하는 경우도 대폭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법인이 지닌 장점이 단점을 압도하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좀 더 살펴보면 장점과 함께 단점도 존재하니 상황마다 다르게 적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법인이 개인보다 유리한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절세 효과인데요. 법인을 통해 투자하면 6~42%의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대신 10~25%정도
전셋집 인테리어 비용, 집주인에게 청구할 수 있을까? [리얼캐스트= 김영환 기자] 20년 된 노후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마련한 직장인 A씨. 집주인 눈치를 봐야 하는 세입자지만 아기자기한 소품과 셀프 인테리어로 신혼 분위기를 내고 싶었습니다. 이에 인테리어 관련 책을 보며 방문짝, 벽 등을 페인트칠하는 한편 욕실과 주방 타일 일부를 교체해 신혼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2년 후, 이사를 갈 때 A씨는 인테리어 비용을 집주인에게 청구할 수 있을까요?임차인의 비용상환청구권세입자로 거주하면서 투자된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지 여부는 그것이 필
TV가 집에 없는데, 수신료를 내고 있었네요아파트 입주자 Y씨는 얼마 전 관리비 고지서를 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집에 TV가 없는데도 TV수신료 2500원이 청구됐기 때문이죠. 그가 관리사무소 측에 TV수신료 문제를 제기하자 직원은 “관리사무소에서 가정을 방문해 TV유무를 확인한 후, 한전에 납부 해지 요청을 하면 익월부터 수신료가 청구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하지만 “기 청구된 수수료는 납부해야 하고, 이미 납부한 비용도 3개월분(7500원)만 환불 가능하다”라는 말에 Y씨는 손해 본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고
로얄층 아니면 무조건 기피?아파트의 로얄층을 몇 층으로 알고 계신가요? 흔히 로얄층은 아파트 층수의 4분의 3 지점에 위치한 층수를 말하는데요. 예컨대, 30층 아파트라면 16-18층이 로얄층의 기준이 됩니다. 실제로 아파트 구입시 조망이 좋은 탑층을 로얄층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최근 로열층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심하게 기피하던 저층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1층의 변화 차근차근 살펴볼까요?계륵이던 1층?...그만큼 장점도 많다!우선 층간 소음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아랫층이 없기 때문에 적어도 아랫층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