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2012년부터의 연구 결과를 책으로 엮은 ‘대한민국 부자보고서(Korean Wealth Report)’ 단행본을 발간했습니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부자보고서를 발간해 왔습니다.특히,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은 지난 2012년부터 1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부자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부자의 자산 형성 과정과 자산관리 방법 등 다양한 시각에서 비춰본 부자의 모습을 담았으며 PB(Private Ban
상가시장에서 복합상권을 확보한 상가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복합상권이란 주거 상권이나, 오피스 상권, 역세권 상권 등 2가지 이상의 상권이 결합된 상권을 뜻한다. 다양한 수요를 동시에 품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고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 및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복합상권을 갖춘 지역에서 분양한 상업시설은 높은 관심 속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영종국제도시에 공급된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 단지 내 상가가 있다. 실제 이 상가는 지난 3월 공개 입찰을 진
SVB 파산사태 이후 금융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대출 연체 잔액이 급증하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경제 위기 ‘뇌관’이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새마을금고의 부동산 PF 대출 리스크가 붉어지며 예금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인데요.실제로 새마을금고가 취급한 부동산 PF대출의 경우 지난 1월 기준 연체액은 1111억 원으로 전월(602억 원) 대비 84.6%(509억 원) 급증했습니다. 연체율은 0.71%로 한 달 사이 1.8배 증가했고요.건설·부동산업 대출 역시 지난 1월 한 달간 9000억 원의 추가 연체가 발
위축된 주택시장,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 회귀 그 동안 주택 위주로 거래되던 부동산시장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최근 들어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을 비롯해 집값 고점 인식, 고물가, 경기 침체 등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인데요.무엇보다 수익형 부동산은 아파트와 비교해 청약, 세금, 대출 등 전방위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서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만 3회 연속 금리 인상이 이뤄진데다 최근 한국은행이 전례 없던 빅스텝까지
아파트보단 非아파트지~ 안정적인 소액 투자상품 선호도 증가 불확실한 시장 속 대내외적으로 주택을 구입하기 어려운 기조가 이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택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규제 탓에 주택시장 진입장벽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실수요 및 투자수요 모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투자매력이 확실한 수익형 부동산이 대표적입니다.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환경 변화에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으로는 오피스텔을 비
'선당후곰'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일단 먼저 당첨되고 나중에 고민한다는 뜻인데요. 강력해진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시장으로 흘러가지 못한 유동자금이 오피스텔이나 지식산업센터,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면서 유행한 신조어입니다.생활숙박시설 역시 최근 틈새 시장으로 떠오른 수익형 부동산 중 하나인데요. 그동안 여러분이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 몇가지를 리얼캐스트가 짚어봤습니다. 생활숙박시설에서 전입신고는 불법? NO! 생활숙박시설은 건축법상 공중위생관리법에 해당돼, 숙박업 신고가 필요한 시
화폐가치 하락으로 실물자산 가치 상승... 부동산, 특히 분양 상품에 관심 커져[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본격적인 인플레이션 시대를 맞아 '부동산'의 자산 가치가 더 커지고 있다. 실제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경제상황은 ‘현금’, ‘주식’ 등의 자산 가치가 모두 하락하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돌입하면서 실물자산으로 불리는 ‘부동산’, ‘금’의 자산 및 투자가치가 급증하고 있다. 오르는 것은 금리뿐인데, 이마저도 화폐가치 하락과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는 실질 금리 마이너스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증권사나
유동자금 3,662조6,229억 역대 최대, 수익형 부동산 대세 ‘투자처’로 부상 중/동탄 디웨이브 석경 투시도/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최근 불확실성이 팽배한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의 투자 전략이 수익형 부동산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금리 인상에도 시중 유동성은 증가하고 있는데다 한발 빠르게 움직이는 자산가들 역시 주택보다는 상가,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중 통화량(계절조정·평균잔액)은 광의통화(M2) 기준 3,
아파트 규제 심화에 시중 유동자금 수익형 시장으로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정부의 아파트 규제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시중의 유동자금이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용 84㎡ 이하의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수 합산에서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거래량은 총 1,176,473건 이뤄졌으며 전체 건축물 거래량(2,114,309건)의 55
부산서 생활숙박시설 잇따라 청약 흥행... 억대 웃돈도 붙어[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산에서 생활숙박시설의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생활숙박시설에 몰리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풍부한 관광수요를 갖춘 부산 생활숙박시설로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에 공급된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드메르'는 평균 3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최고 213m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데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 호텔식
부산 해운대, 속초, 여수 등 해양 관광지 생활숙박시설 완판 잇따라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코로나19로 국내여행이 활성화되고 백신 접종률도 높아지면서 관광지에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일명 레지던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침체됐던 관광업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기대되자 수요가 풍부한 해안가 주변과 관광지 내 생활숙박시설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생활숙박시설이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정부의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주거상품에서 벗어난 생활숙박시설은 건축법이 적용돼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고, 전
간접투자 확대... 안정성은 높이고 리스크 줄여 주고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투자시장에 조각 투자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주식이나 펀드 등 기존의 간접 투자 상품에서 확대되어 건물이나 미술품, 음악저작권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어가는 추세다. 최근 음악 저작권이 조각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인 ‘뮤직카우’에서는 저작권에 투자하면서 저작권료에 대한 ‘청구권’을 습득해 저작권료를 정산 받을 수 있다. 앞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1주에 2만3500원에서 100만원을 넘기며 높은 수익률을 거두
규제 적은 수익형 부동산 반사이익[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지난해 5월 이후 연 0.5%의 초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시중의 유동자금이 자산시장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 대비 규제가 적은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한국은행이 3월과 5월 두 번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지난해 7월, 8월, 10월, 11월과 올해 1월, 2월, 4월, 5월에 이어 이번까지 아홉 번째 동결을 결정했다. 1년이 넘게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량 폭증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로 업무∙상업용 부동산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33,87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22,076건)보다 53%나 올랐습니다. 저금리 시대에는 부동산으로 유동자금이 몰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주택 시장이 막혀 있으니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업무∙상업용 부동산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초대형 복합업무시설 송도센텀하이브가 공급
[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30%에 육박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실제로 백신에 대한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던 올해 1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 비율은 이전 분기(2020년 4분기)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이어진 고강도 주택 규제와, 경제 불황으로 인한 저금리 기조 등과 함께 시기적으로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렸다는 평가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R-ONE)에서 제공
안정적인 배후•고정수요 품은 수익형 부동산 인기/힐스테이트 향동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고강도 규제가 주택시장에 쏟아지면서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배후•고정수요를 품은 수익형 부동산은 안정적인 수익창출은 물론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 더욱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는 데다 아파트 청약 시 오피스텔을 분양 받았어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아서 1순위 자격을 유지할
뛰어난 정주여건 갖춘 ‘힐스테이트 향동’ /힐스테이트 향동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고강도 규제가 주택시장을 정조준하면서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고정수요를 품은 수익형 부동산은 안정적인 수익창출은 물론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 더욱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는 데다 아파트 청약 시 오피스텔을 분양 받았어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아서 1순위 자격을 유지할 수
살아 움직이는 도시… 있던 시설이 사라지고 새로운 시설과 함께 상권도 재탄생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시간이 가면서 바뀌는 것들이 많습니다. 없던 도로, 전철이 생기면서 교통환경이 바뀌거나 각종 인프라가 새로 생겨나며 주거환경이나 상권 등이 변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교통환경의 변화로 기존 철길의 이용이 중단되면서 이들이 공원으로 바뀌거나 차량이 다니던 고가도로가 공원화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권들도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초저금리와 시중에 있는 풍부한
[현대 그리너리 캠퍼스 별가람역 주경투시도]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최근 수익형 부동산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기존 부동산 시장 주력 상품인 아파트는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투자 방향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오피스텔은 규제 영향권에 속했고, 상업시설은 경기 부진으로 부침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반사이익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각광 받고 있다. 실제로 투자자들 사이에는 ‘보장된 투자 피난처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먼저 기존의 금융상품의
상권의 흥망성쇠(興亡盛衰)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요즘 상권의 흥망(興亡)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불황은 없을 것 같았던 상권이 초라하게 바뀐 곳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대학가 상권입니다. 전문가들은 대학가 상권의 위축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입학정원이 줄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이 늘어나는 점을 하나의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또한 활성화 됐을 당시 치솟았던 임대료가 부메랑이 돼 대학가를 떠나는 자영업자들이 늘면서 공실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학령인구는 꾸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