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교통망 개선은 가장 큰 호재로 통한다. 신규 철도 및 지하철 개통, 도로망 확장 및 신설 등은 주거생활 편의성과 지역 및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특히 신규 노선 개통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보통 개통 계획 단계, 착공, 개통에 맞춰 세 번 오른다는 법칙이 있다“며 “또 새 노선이 지나게 되면 교통편의성 증대 외에도 이를 통한 인구 유입과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실 거주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이 이들 지역
총선 대비 민심잡기? GTX-A 개통 한 달 앞당겨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이 앞당겨졌습니다. 정부는 ‘광역교통 국민간담회’를 통해 GTX 조기 개통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다른 광역교통 계획의 추진 현황과 함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는 K-패스도 공개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데요. 이번 조기 개통 소식이 표심을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 GTX-A-B·C 착공 임박, 연말 중 GTX-D·E·F도 발표 예정GTX-A 수서~동탄 구간은 내년 3월 말 개통을 계획하고
위례과천선, 사업 진행 현황은?사업 계획 이후 제자리 걸음을 걷던 위례과천선이 최근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사업 진행에 있어 시간은 필요하지만, 지지부진했던 위례과천선이 활기를 보이자 수혜지에 대한 관심도 상승세인데요. 이에 리얼캐스트에서는 위례과천선 수혜지는 어디고, 집값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위례과천선은 위례신도시 복정역~경기도 과천시 과천정부청사역을 잇는 노선입니다. 총 22.9km 길이의 복선전철인데요. 경기도 과천시와 강남구 개포동, 위례신도시를 이어줄 예정입니다. 특히 과천정부청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강남 부동산도 하루아침에 수억원씩 떨어지며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일부 단지는 되레 신고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굳건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강남구 20평형대 아파트를 알아봤습니다. 공동 9위 청담우방 16억원10위는 건너뛰고 공동 9위입니다. 1999년 10월에 입주한 100세대의 나홀로 아파트인 청담동 '청담우방'이 9위입니다. 전용 59㎡(9층)가 16억원에 실거래되며 직전 거래이자 최고가인 16억 4,000만원(2021년 3월, 8층)보다 4,000만원 하락했습니다. 단지가 작아서인지 매물도 많
이번 리얼캐스트TV [슬기로운 서울생활]의 발길은 롯데월드타워, 가락시장,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등의 랜드마크가 자리잡은 서울 동남권역의 송파구로 향합니다. 송파구 인구부터 잠실, 석촌·송파, 가락, 거여·마천, 문정 등 생활권 곳곳을 알아보겠습니다. 강남구, 서초구와 함께 '강남3구' 멤버인 송파구는 국내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습니다. 올해 6월 기준 전국 구단위 행정구역 중 유일하게 60만명(66만명)이 넘는데, 강서구(57만명)와 강남구(53만명), 노원구(51만명)가 그 뒤를 쫓고 있습니다. 애초 노원구와 송파구가
슬기로운 서울생활 강남구 편도 벌써 3회차입니다. 오늘은 교통망을 비롯해 각 생활권별 개발호재를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워낙 좋은 곳이니까 더 개발호재가 있겠냐 싶지만, 있는 놈들이 더한다고 호재가 수두룩합니다. GTX 더블역세권,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교통망 업그레이드 앞둬 강남구는 서울 3대 도심 중 하나로 GTX 더블 역세권 예정지이기도 합니다. 삼성역을 기준으로 GTX-A와 GTX-C가 계획되어 있죠. 삼성역 이외에 GTX 더블역세권은 서울역과 청량리가 끝입니다.GTX-A는 어느새 내후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24년에는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수도권 분양시장에 ‘새 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형 교통호재가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잇따르는 규제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더 커진 가운데, 교통호재는 곧 ‘프리미엄’이라는 인식이 수요자들을 모이게 했다는 분석입니다. 대형 교통호재 있는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 청약열기 후끈대표적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있습니다. 위례신도시는 최근 위례신사선과 위례 트램 개발이 다시금 본격화됐고, GTX-C노선과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추가 연장 등의 교통호재가 이어지며 청약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예타 통과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첫 발을 뗐습니다. 지난 15일 국토부는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르면 2023년 중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호매실~강남 출퇴근 시간을 현재 100분에서 47분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은 수원 광교에서부터 호매실까지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총 8,88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7km 구간에 정거장 4곳을 신설합니다. 광
과천, 전국 공시가격 상승률 1위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과천시 공시가격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가 발표한 2019년 1월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과천시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률은 23.41%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인 9.9%보다 14.2%p 증가한 것으로, 고가주택과 개발 호재가 겹친 마포·용산·성동구 공시가격 상승률(16.98%)이나 강남4구(서초·강남·송파·강동)의 상승률 15.18%를 훨씬 상회한 것입니다. 전국 평균 상승률 5.24%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죠
급매물만 성사되는 강남…과천도 마찬가지[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현재 매수자들이 관심 갖는 물건은 급매물이나 싼 매물뿐이에요. 일부 인기 단지의 급매물이 바로 바로 팔린 뒤에 지금은 다시 잠잠한 상황이고요. 더 떨어져야 거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과천 래미안슈르 일대 한 중개업소 대표의 말입니다.과천은 올 초 급매물 거래가 반짝 증가한 이후 이달 들어 다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서울이 강남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고점대비 2∼3억원 떨어진 급매물이 소진되고 하락이 멈춘 것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별양동 ‘래미안슈르’ 전용 5
가점되면 무조건 청약 넣으세요[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무주택자이고 가점이 된다면 무조건 청약통장을 써야 하는 곳이 바로 ‘북위례’입니다. 브랜드, 입지 따질 것 없이 분양공고 뜨면 청약 신청하세요. 지금은 청약을 할까 말까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당첨확률을 높일 것인가를 고민할 시점입니다.” (위례신도시 내 A중개업소 관계자)북위례 첫 분양단지인 위례포레자이(18년 12월 분양, 558가구)가 13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이에 앞으로 공급될 북위례 분양물량에도 실수요의 관심이 늘고 있다는 전언
올해 경기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공통점은 뛰어난 서울 접근성 [리얼캐스트=취재팀] 올해 경기권 분양 열기의 주된 요인은 광역교통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캐스트가 올해(1~11월) 경기도에서 분양한 100개 단지 중 청약경쟁률 상위 10위권 단지를 분석한 결과 모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광역교통망’을 갖춰 향후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었습니다. 184.6대1과 106.8대1로 올해 경기도 청약경쟁률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동탄역유림노르웨이숲과 동탄역금성백조예미지3차는 서울(수서역)까지
1986년 시로 승격된 과천, 정부청사의 도시로 주목1986년 1월 1일 ‘과천시’로 승격된 과천은 정부과천청사와 함께 성장한 도시입니다. 정부과천청사가 조성되고 법무부,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등의 정부부처가 이전하기 시작한 1980~90년대의 과천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로 급부상 했죠. 동시에 조성된 대규모 공동주택에는 고위급 공무원과 젊은 엘리트 공무원들이 이주하면서 과천은 젊고 유능한 도시로 각광받으며 강남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습니다.살고 싶은 도시 과천, 17년째 경기도 집값 부동의 1위여기에 관악산, 청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