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화의 상징 세운지구...서울 랜드마크로 상전변해 서울 도심 최대 개발지역인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서울 도심 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지지부진하던 세운지구 정비사업도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노후한 세운상가 주변 일대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 세운상가 철거 확정...초고층·초고밀도 개발된다서울시가 세운상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대규모 녹지공간 조성 계획을 밝혔습니다. 충무로역까지 이어지는 1km 길이의 녹지보행축도 만들 예정인데요.세운상가~세운대림상가~삼풍상가~호텔PJ
국내에서 3번째 높은 빌딩, 여의도 파크원[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잠실 롯데타워, 부산 엘시티더샵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의도 파크원의 준공이 3개월 남았습니다.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여의도 파크원은 부지 62만9,047㎡, 지하 7층~지상 72층으로 조성되는데요. 높이만큼이나 넓은 부지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었던 IFC보다 48m 더 높은 여의도 파크원은 오피스빌딩 2개동과 8층 규모의 쇼핑몰 현대백화점 여의도점, 31층
자족 신도시의 완성, 일자리가 좌우한다 수도권의 신도시들은 서울에 과밀된 각종 기능을 분담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된 도시입니다. 주거기능은 물론 문화, 행정, 업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도시라고 해서 그 기능을 모두 수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어떤 신도시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가 하면, 어떤 곳은 낮과 밤의 구분 없이 활성화된 자족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신도시를 자족도시로 만드는 결정적 요인은 바로 업무 기능입니다. 주택은 충분히 공급됐지만 업무기능을 갖추지 못한 도시의 경우 상당수
늘어나는 빈상가, 공실률 공포 어쩌나 [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서울 도심의 상가 공실률이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 상권이던 강남과 명동에서도 임차인을 찾지 못해 수개월째 공실인 건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는데요.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서울 도심의 중대형 매장의 공실률은 7%로 2018년 3분기 6.4%에서 반년 만에 0.6%p가 상승했습니다. 소규모 매장도 마찬가지인데요. 2018년 3분기 1.8%에서 2019년 1분기 2.2%로 상승했습니다. 도심 곳곳을 살펴보면 2018년 3분기 이후 명동은 6.
서울 대표 상권 빈 점포 늘어난다[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경기 불황의 여파로 서울 대표 상권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금싸라기 땅이라 불리는 용산구 이태원 상권과 강남구 청담 상권 등 중대형상가 공실률이 꾸준히 급증하는 추세입니다.2018년 4분기 기준으로 서울 중대형 상가의 평균 공실률은 7.0%로, 이태원, 논현, 동대문, 청담, 신촌 등은 이미 서울 평균을 넘어섰습니다(한국감정원).지난해 중대형 상가공실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용산구 이태원 상권이었습니다. 이태원 상권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21.6%로, 2017년 2분기
본격 부동산 침체기, 경매물건 쏟아질까?[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부동산시장이 생각보다 더 빠르게 냉각되는 분위기입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제공한 2019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부자 중 45%가 향후 5년간 부동산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주택시장은 강력한 규제에 침체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연초 단독주택에 이어 4월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도 예고돼, 보유세 부담을 피하려는 다주택자들의 급매물이 나올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익형 부동산시장도 상황이 좋진 않습니다. 불황에 따른 소비 위
핫플레이스가 부동산 투자 관심 대상인 이유[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동산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입지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부동산, 움직이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위치가 중요하단 말입니다. 그러나 좋을 위치를 모두 점유할 수 없고 사실 전문가가 아니면 어디가 좋은 위치인지 판별도 쉽진 않죠. 소위 핫플레이스로 뜨는 지역이 부동산 투자 관점에서 매우 큰 관심 대상이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핫플레이스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뜨거운 곳이라는 의미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기 있는 곳이라 기술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사람이
스타트업 열풍과 함께 커진 공유오피스, 레드오션 진입하나[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아직 구경 조차 못해본 사람이 수두룩한데도 불구하고 알게 모르게 놀라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사업이 있습니다. 바로 공유오피스 이야기인데요. 해외에서는 1980년대 유연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일찌감치 공유오피스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국내는 최근에서야 유연근무제가 도입되었고 1990년~2000년대 초반 비즈니스센터, 소호오피스라는 명칭으로 간간히 공유오피스에 대해 소개된 적은 있었지만 대중화되진 못했었는데요. 2010년 이후 창업 열풍이 불면서 임직
조성 막바지 판교를 여전히 주목해야 하는 5가지 이유[리얼캐스트=취재팀] 지난 2005년 정부의 신도시 조성 계획 발표로 사업이 시작됐던 판교신도시가 조성 막바지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부 오피스텔과 오피스 건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입주를 마쳤거나 분양을 마친 상황입니다. 판교신도시는 1기 신도시였던 분당신도시와 바로 맞닿아 있는 등 당초 강남 대체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조성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파트값도 수도권 2기 신도시 가운데 최초로 3.3㎡ 당 아파트값이 3,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판교신도시 내 백현동의 경
부동산시장 ‘소형’의 질주최근 몇 년 동안 서울의 청약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주택형은 단연 소형이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청약성적을 주택형 별로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519.82대 1로 마감한 신길센트럴자이 52.95㎡였죠. 뿐만 아니라 100:1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모두 전용 84㎡이하의 중소형으로 나타나 소형 파워를 입증했습니다.압도적인 ‘소형’의 가격 상승세소형의 강세는 분양 후에도 이어졌습니다. 부동산114의 지난해 서울 아파트 주택형별 매매가격변동률 자료를 분석한
해외로 ‘부동산 쇼핑’ 나선 중국인들지난해 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투자관리회사 JLL(존스랑라살르)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인의 해외 부동산 투자액이 전년 대비 53% 증가한 330만달러(약38조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조사는 오피스, 호텔 등 상업용 부동산에만 국한돼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상품까지 감안하면 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시장 점령한 ‘차이나머니’중국 투자 자본이 가장 많이 흘러 들어간 나라는 미국입니다.
서울 지식산업센터 현황을 살펴보니 지식산업센터가 오피스빌딩의 대체재로 자리매김하는 추세입니다. 제조업 공장 이외의 기업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는 서울에선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죠.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6월말 기준 서울 소재 지식산업센터는 총 213곳. 지역별로 △금천구 77곳 △구로구 41곳 △성동구 40곳 △영등포구 24곳 순으로 많습니다. 구로동, 가산동에 압도적으로 많은 지식산업센터통계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서울의 지식산업센터는 주로 서남권에 자리합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일명 G밸리가 이곳
과천∙강동 제치고 소형아파트값 3.3㎡당 3800만원 돌파‘용강동 e편한세상 리버파크’(2015년 입주) 전용 59㎡는 11월 9억 1000만원에 거래됐고, 30일 현재 9억 5000만원에 계약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3.3㎡당 가격이 무려 3800만원으로 마포 소형아파트 최고가를 기록했고,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3.3㎡당 4000만원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전용 84㎡ 아파트의 3.3㎡당 가격도 34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강동, 과천 등 준강남 지역 집값을 큰 폭으로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지난 3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