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신축 단지의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가 조금이라도 더 오르기 전 공급에 나선 기분양 단지의 가격경쟁력이 더욱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다시 한번 사로잡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770만 원으로, 전월 대비 1.6%, 전년 동월 대비 13.5% 올랐다.집 한 채(전용 84㎡ 기준)로 따지면 분양가가 1년 새 무려 약 5,200여 만 원이나 오른 셈이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서울,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착공 기념식이 진행되면서 정차역 인근 부동산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GTX-C노선의 착공을 축하함과 동시에 기존 GTX A·B·C노선의 연장과 함께 D·E·F노선 등 신설 노선 개발 계획을 밝혔다. 사실상 수도권 전역을 GTX로 이으며 수도권의 ‘GTX 시대’를 선포한 셈이다.그 중에서도 C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을 시작으로 경기 남부 수원, 안산까지 약 86.5㎞를 잇는 민간 투자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개통 목표는 2028년이다. GTX-C노선은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착공 기념식이 진행되면서 정차역 인근 부동산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실시계획 승인 이후 약 1개월 만에 착공 기념식에 돌입한 것이다.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GTX-C노선의 착공을 축하함과 동시에 기존 GTX A·B·C노선의 연장과 함께 D·E·F노선 등 신설 노선 개발 계획을 밝혔다. 사실상 수도권 전역을 GTX로 이으며 수도권의 ‘GTX 시대’를 선포한 셈이다.그 중에서도 C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을 시작으로 경기 남부 수원, 안산까지 약 86.5㎞를 잇는 민간 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이 건설사업관리 사업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며 첫삽을 뜨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개통을 앞둔 A노선이 착공 전후로 정차역 인근 지역의 집값이 들썩였던 만큼 착공을 앞둔 C노선 역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GTX-C노선은 현재 순조로운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현대건설이 꾸린 ‘GTX-C노선 주식회사’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11월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천안아산까지 연장 계획을 밝혔고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조속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
입주 전 단지의 하자를 점검할 수 있는 사전점검에서 발생하는 하자 이슈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업계는 사전점검 제도 자체를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실제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입주를 앞두고 진행되는 사전점검에서 연이은 하자가 발생해 수요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대규모 하자 발생의 이유는 기본적으로 공사가 제대로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다수 하자 발생에 대한 시공 책임을 통감하고, 핑계를 댈 수
양주, 안성 등 수도권 5개 도시 규제지역 해제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규제지역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안성, 평택, 동두천, 양주, 파주 등 5개 지역이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반등의 불씨가 나타나게 될지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에 오늘 리얼캐스트TV에서는 수도권에서 비규제지역으로 전환된 곳 중 하나인 ‘양주’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해봤습니다. 실거래가 뚝뚝, 떠오르던 샛별 ‘양주’는 어디로?경기도 북측에 위치한 양주는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는 아니었습니다. 서울과 조
신도시 공공분양 등 모처럼 분양 물량 풍성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금주 분양시장은 오랜만에 전국 각지에서 물량이 쏟아지며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분양 현장 상당수가 이전에 비해 평균 경쟁률이 낮아져, 자금계획만 잘 세운다면 당첨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양주옥정신도시 공공분양을 비롯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 경기, 인천 지역에서 청약이 실시됩니다. 지방에서는 대구, 부산을 포함한 4개 광역시를 비롯해 경남, 전북 등에 있는 중소도시들의 분양물량이 예비 청약자들을 기다립니다. 이외에 경
합리적인 임대료에 안정적 거주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 인기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최근 집값은 물론 전세금까지 천정부지로 높아지면서 합리적인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실제로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만 했다 하면 수만여 명이 몰리는 등 소위 로또 단지 못지 않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경기 용인에서 공급된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1,766가구 모집에 2만6,033명이 몰려 평균 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 2월과 3월 공급된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
신축년 양주옥정신도시 마수걸이 분양 성적은?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금주 분양시장은 설 연휴로 인해 전국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 양주시 옥정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이 예정 됐습니다. 한편, 주중 모델하우스 오픈(사전예약을 통한 방문 중심)을 예정한 곳들이 있어 설 연휴 직후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곳들이 있으니 예비청약자들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셔야겠습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2월 2주 청약이 실시되는 곳은 총 1곳, 930가구로 집계 됐습니다. 라인건설이 경기 양주시 옥정지구에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관심 지역을 중심으로 경쟁이 과열되는 양극화 현상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상대적으로 더 안정적인 곳을 찾는 수요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청약 만점자가 나오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청약 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곳들도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올해 8월 분양한 서울 양천구 ‘신목동 파라곤’은 84가구 모집에 1만2,334명이 몰려 평균 147대1의 세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서 민간주택 분양가 상한제 적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의정부를 중심으로 하는 경기 북부 분양시장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의정부 고산지구와 민락지구 등과 함께 의정부 인근 양주 옥정지구, 회천지구 등의 택지지구들은 교통이라는 공통 호재를 갖춰 서울지역 실수요자들도 관심을 갖고 있다. 고산·민락(의정부), 옥정·회천(양주) 지구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공공택지로 민락지구는 1·2지구 통틀어 2만5000여가구가 공급, 완료됐다. 인근에 있는 고산지구는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1만여가구가 들어설 계획으로 사업이 진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의 폭등 속 8월 3주차 분양시장이 열렸습니다.8월 3주 분양시장의 특징은 전주 대비 잠시 소강 상태를 맞이한 와중에 경기, 대구 지방의 꾸준한 분양 물량이 눈에 띕니다. 특히 대구는 세 곳에서 분양을 이어가며 최근 분양시장에서의 강세를 이어가는 중인데요. 이 외에도 LH가 경기 화성시 영천동 화성동탄2 A4-2블록에 영구/국민임대로 총 1390세대 대규모 임대 분양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임대주택 물량이 준비된다는 점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부동산인포(www.rca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서울 집값이 연일 상종가를 치면서 서울 인근 경기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곳들은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요. 분양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하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등으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의정부, 양주 일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침 분양물량도 늘어날 계획이어서 예비청약자들의 눈길을 끕니다. 8월 이후 의정부, 양주에서 약 9500여가구 분양예정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경
평균 9억 넘보는 아파트 값…서울 떠나 경기도 찾는 사람들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 인구가 10년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0년 1,031만명을 넘기며 피크를 찍었던 서울시 인구는 매년 줄다 2016년 드디어 1,000만명 대 벽이 허물어졌습니다. 2020년 들어서도 이러한 현상은 변함이 없는데요. 줄어가는 서울시 인구에 비해 같은 시기 경기도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 전출ㆍ전입지별 이동자 수 집계를 보면 서울에서 매달 2만~4만명 사이의 인구가 경기도로 빠져 나갑니다. 전문가들은 2기신도시
연이은 부동산 규제에 내집마련하는 수요자 잡는 역세권 단지 인기[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러운 틈에서도 일부 단지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6월 17일 정부는 또 한번의 강력한 규제책인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6.17 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른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청주, 대전 등 과열 양상을 띤 지역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또한 규제 지역 내에서는 주택 거
2기 신도시 3기 신도시 발표에도 순항 중... 탁월한 생활인프라에 교통호재로 인기[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2기 신도시가 3기 신도시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것은 물론 미분양도 빠르게 줄어들고, 집값은 오르는 등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판교·위례신도시의 경우 정부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다른 2기 신도시보다 뛰어난 인프라를 먼저 갖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교통여건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학군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며 주거지로서 우수한 생활 환경이 갖춰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 누리는 조경 특화 단지 분양 시장에서 성적 또한 우수해[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조되면서 조경 특화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경 특화 단지는 산책로, 공원 등의 녹지 조성에 힘쓰는 만큼, 입주민들은 산책과 휴식, 여가활동을 멀리 나가지 않고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조경률이 높은 조경 특화 단지일수록 동간 거리가 넓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단지의 경우 주차장은 100% 지하로 조성해 아이들의 안전이 보장
시대가 바뀌고 아파트도 바뀌면서 아파트 조경도 바뀐다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대한민국 주택의 60%를 차지한다는 아파트. 시대가 변하면서 아파트의 환경도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조경의 경우 허용된 수준에서 공간을 채우는데 치우쳤다면 요즘은 입주자들이 이들 공간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게 하는가도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SNS가 활발해 지면서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 곳이 단지의 명소가 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연령층에 맞게 차별화 하거나 1~2인가구, 여성 등 세대나 성별 특성, 첨단기기 활용, 캠핑 같은 여가 및
수도권 동북부 최대규모 신도시 ‘양주 옥정’, 풍부한 신도시 인프라로 ‘살기 좋은 도시’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를 피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규제 청정지역으로 몰리면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중에서도 특히 2기 신도시 지역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겁다.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 중인 양주 옥정신도시의 경우 탁월한 미래가치와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총 면적 706만㎡ 규모로 약 4만 1천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10만여명의 계획인구로 계획된 수도권
‘아직 싸다’ 마지막 2기신도시, 투자수요 급증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옥정신도시 곳곳은 아직 아파트 공사가 한창입니다. 인근 회천신도시는 아직 풀이 자라는 공터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달랐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양주시 아파트 매매 실거래 건수는 급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9월 166건이었던 매매 건수는 한달 만에 100건 이상 오른 후 2020년 들어 300건 이상을 웃돌고 있습니다. 지역 부동산들은 교통 호재가 예상되는 신도시에 해당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