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동산은 과연?[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부동산 시장의 기나긴 상승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변곡점이 오기나 하는 것일까요? 온다면 언제쯤 일까요?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님을 모시고 2022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살펴봤습니다. 각종 변수가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Q. 2022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면?다수의 전문가들은 시장의 양극화, 차별화를 전망하고 있어요. 비싼 데는 더 비싸고, 싼 데는 더 싸고. 점점 격차가 벌어지는 시장을 예상하는데요. 저는 반대라고 봐요. 앞으로 몇
4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 반등하며 지난해 1분기 투자수익률 넘어서[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작년 1분기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3분기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분기의 전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1.59%가 기록된 이후 2분기 1.33%, 3분기 1.32%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4분기 1.64%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의 투자수익률을 넘어서며 큰 회복세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건수 역대 최대… 공급량↑[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신설 승인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한 저금리 정책과 양적완화로 인한 통화량 증가가 만들어낸 투자열풍이 계속된데다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거용 부동산에 집중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업무용 부동산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실제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업무용 부동산은 총 5,242건으로 2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거세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제한, 보유세 강화 등 규제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여기에 최근 0%대 초저금리와 양적완화로 풍부해진 부동자금이 대체투자처를 찾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현재 978조원이었던 시중 부동자금은 11월(32조 7천억 원 증가)과 12월(34조 8천억 원 증가)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전격 인하, 시장 반응은?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지난달 18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0.25%포인트 내렸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금리수준인 1.5%로 8개월 만에 회귀했는데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2016년 6월 이후 3년 1개월 만입니다. 이에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 부동산이 폭등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견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부동산전문 유튜브 채널 리얼캐스트TV에서 ‘금리인하와 부동산의 관계’에 대해 논한 영상이 있어 이를 정리해 봤습니다.
초고층 빌딩은 호재일까 악재일까[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높이와 규모로 시선을 압도하는 초고층 빌딩을 지은 회사나 도시는 경제위기나 불황에 시달린다는 이른바 ‘마천루의 저주’란 속설을 아시나요? 1999년 도이체뱅크 재무분석가 앤드루 로렌스가 내놓은 가설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내용입니다.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고층 빌딩은 주로 돈이 풀리는 양적완화 시기에 추진되는데,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경제는 하강 국면을 맞게 되고, 불황에 빠진다는 논리죠. 이를 뒷받침 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19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