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19개월 연속 하락, 거래도 절벽오피스텔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시세는 자꾸 하락하고 거래량도 바닥을 쳤습니다만, 의외로 매매가격을 제외한 지표들은 얼어붙은 수면 아래에서 요동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 이후 오피스텔 시장이 반전을 맞이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오피스텔 시세는 분명한 하락세를 보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2월 99.74p를 기록해 전월 대비 0.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8월 103.55p를 기록하며 하락 전
오피스텔 수익률이 2020년 하반기 이후 3년여 만에 5%대 수익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27%로 최근 3년새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빌라 등으로 빼앗겼던 임대 수요가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오피스텔 월세로 유턴하면서 월세가격이 지난해 6월 이후로 7개월 연속 오르고 있 고 덕분에 수익률도 상승하고 있다.오피스텔은 상가와 더불어 수익형 부동산을 대표하는 부동산 상품이다. 다만 이전 정부 때인 2020년 주거용 오피스텔을 세법상 주택수에 포함하기 시작하며 취득세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분양하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가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2일 진행한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의 청약 접수 결과, 총 584실 모집에 1,237명이 몰려 평균 2.1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3.4 대 1을 기록한 3군(24㎡A6, 36㎡B, 39㎡D, 52㎡C)에서 나왔다. 이 외에도 2군(24㎡A3, 24㎡A4, 24㎡A5)은 1.59 대 1, 1군(24㎡A1, 24㎡A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분양하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가 금일(16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 24~52㎡ 총 594실로 조성된다. 이 중 584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호실수는 △24㎡A 528실 △36㎡B 22실 △39㎡D 22실 △52㎡C 22실로 구성된다.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지난해 10
1인 가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오피스텔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전국의 주민등록인구세대는 2,391만 4,851세대이며 이 중 1인 가구 세대는 993만 5,600세대로 전체 세대의 4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18년(12월 기준)의 36.7%보다 눈에 띄게 비중이 증가했다.1인 가구 세대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47.1%의 전남이고, 그 뒤를 경북(45.6%), 강원(45.2%), 전북(44.9%), 충북(44.7%) 등이 따랐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기조가 올해 들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지난 7월 이후 동결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어 올해 안으로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미국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목표치 등의 조건이 있긴 하지만 금리 인상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안으로 현재 5.50%인 기준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미국 기준금리의 인상이 없이 인하된다면 국내 기준금리도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국내 부동산 시장, 특히 수익형 부동산 시
정부가 침체된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새해 발 빠르게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1~2인 가구 수요를 위한 오피스텔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먼저 정부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소형 신축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해당 주택은 취득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산정 시 주택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소형주택은 올해 1월~내년 말까지 2년간 준공되는 전용 60㎡ 이하의 주택으로 수도권은 6억원, 지방은 3억원 이하인 주거용 오피스텔, 다가구, 빌라(소형 공동주택), 도시형생활주택에 해당한다. 즉 주택 2채를 가진 사람이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생활반경이 줄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집 주변에서 여가, 쇼핑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홈 어라운드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았다.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 ‘몰세권(대형 쇼핑몰을 이용 가능한 입지)’ 등의 입지 요소를 갖춘 원스톱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단지 내 상가에 마트, 편의점, 영화관 등을 조성해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이서 쇼핑, 문화생활 등을 가능하게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비(非)아파트 상품 중 대표적인 소형 주거시설로 꼽히는 오피스텔의 공급 가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특히 서울은 이전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2007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이 계획된 오피스텔은 6,907실로 지난해 분양 실적(1만 6,344실)의 약 42% 수준에 그친다. 2006년(2,913실), 2007년(5,059실), 2009년(5,768실)을 제외하면 최소 1만실 이상은 공급됐던 것과 비교해 매우 적은 수준이다.서울은 868실이 공급될 계획이다. 서울에서 1,000실
부동산 세금은 때론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가를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은 새해가 되면 부동산 세금의 변화를 먼저 확인하게 되는데요. 갑진년 새해에도 증여세와 양도세 등 부분에서 변동 사항이 다수 있습니다. 증여세, 혼인·출산하면 부모님께 1억 원 받아도 비과세(혼인·출산에 따른 증여재산공제) 신혼부부 혹은 만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사람에 대한 증여재산공제가 시행됩니다. 2023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발표된 내용이죠. 혼인신고일을 전후해 각 2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자녀의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인 사람
”경쟁률 수십대1이었는데…” 수도권 분양권마저 마피로 나온다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 ‘마피’ 분양권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비인기상품도, 지방시장도 아닌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매물이 수천만 원씩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나오고 있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첨된 수분양자들이 출혈을 감수하며 분양권을 던지기 시작하자, 시장에서는 다시 하락을 점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도·용인수지·의왕 등 마피 속출… 서울도 예외 아냐강북구 미아동에서는 결국 -2천만 원 마피 매물이 등장했습니다. A단지 전용 84㎡(A)가 11억 1,970만 원으로
한파 몰아치는 분양권 시장 ‘규제완화 약발 다 됐다’10월 들어 수도권 일대 분양권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습니다. 한달에 1건도 거래가 없는 단지도 예사로 등장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거주의무 폐지 등 관련 규제의 완화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강동구 길동 소재 ‘강동헤리티지자이’는 10월 이후 분양권이 단 1건도 거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부터 9월까지는 꾸준히 거래가 있었으나, 10월 들어서는 완전히 거래가 끊겼습니다. 규모가 작지도 않습니다. 길동 신동아 1,2차
은마 +5억, 삼성아이파크 +9억… 집값 치솟는 강남 강남 집값 회복세가 굉장합니다. 은마나 잠실주공5단지는 연초 대비 5억 원씩 올랐고, 삼성아이파크는 1달 만에 9억 원 오르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역시 강남은 불패인가요? 리얼캐스트가 확인해 봤습니다. 2분기부터 시작된 강남 상승세, 서울 전역으로 확장 돼강남 3구는 올해 2분기 들어 완연히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강남 3구를 포함하는 서울 동남권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4월 셋째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18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같은
기재부, 2023년 세법개정안 발표 기재부가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안의 관전포인트는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재정적자에도 감세 기조가 유지될까?’였는데요. 전체적으로는 4,719억 원 규모 감세를 밀어붙이는 한편, 부동산 쪽에서는 몇몇 굵직한 내용을 슬그머니 차후로 미루며 속도 조절에 들어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소득공제 확대, 주택간주임대료 소형주택 특례 연장세금 하면 부동산인 만큼 관련 내용이 적지는 않습니다. 주담대 이자상환액과 청약통장 관련 소득공제 한도가 상향됐고, 양도소득세 부분도 일부분 정리하고
삼성물산이 8월 분양 예정인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래미안 라그란데’ 일부 세대에 세대구분형 평면을 도입했다. 주변에 여러 대학들이 몰려있는 입지적 강점을 십분 살린 것으로 보인다. 일반분양으로 공급하는 세대구분형 평면은 74㎡ C타입 총 75가구다. 현관과 주방, 욕실 등이 모두 2개로 각각 분리돼, 완전히 독립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세대구분형 평면은 아파트 한 채를 두 개의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욕실, 주방 등을 독립 시킨 구조로 한지붕 두가족 형태의 평면구성을 말한다.세대구분형 아파트는 육아 등의
지난 7월 4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됐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7월 말 경 세제 개편안도 발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리얼캐스트가 부동산과 관련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검토 중)2023년 경제정책방향은 지난해 말 발표됐습니다. 이 때 종부세와 취득세 중과 완화 안이 나온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다주택자의 양도세 완화에 대한 내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행 양도세는 2년 이내 단기 보유하거나, 다주택자의 부동산 양도 시 중과세율을 적용하는데요. 기본 세율이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선착순 분양에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단지는 오션뷰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다양한 금융혜택도 마련했다. 여기에 ‘제일풍경채’ 브랜드 파워와 영종국제도시의 개발호재까지 더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는 계약금 500만원 1차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자금 마련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계약 시점보다 더 오른 중도금 대출 금리는 사업주체에서 부담하는 ‘금리 안심 보장제(3.8%)’도 제공해 고객들의
감독당국, CFD제도 대폭 손질한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독 당국은 이번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제도를 대폭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차액만 결제하고 레버리지는 2.5배, 공매도도 가능해CFD(contract for difference)는 투자상품의 가격 변동에 따른 차액만을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입니다. 레버리지가 최대 2.5배인 고위험 금융상품이지만, 그만큼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몇 가지 부수적인 효과도 있어서 관심을 받았습니다.장외 파생상품이라는
1~2인 가구수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1~2인 가구에 적합한 중소형 역세권 오피스텔을 비롯한 주거 상품들이 각광받고 있다.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4월 기준 전국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수는 1,562만 6,432가구로 전체 가구의 65%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 1,528만 6,417가구 대비 약 2.2%가 늘었으며, 5년 전(1,265만 1,923가구)과 비교하면 무려 20%가 늘어난 수치다.이처럼 1~2인 가구수는 매년 늘고 있지만 주거상품의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원자재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 치솟고 있다.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2014년~2023년) 동안 아파트 분양가는 연평균 약 8.1%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16%)와 올해(11.7%, 5월까지 기준), 최근 2년 동안의 오름세가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아파트 분양가가 2021년 대비 1년 만에 약 24% 올랐다. 게다가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3,000만원을 돌파했다.아파트 분양가가 고공 행진한 이유는 공사비가 상승한 게 큰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