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새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 새 아파트 분양가가 1억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아파트분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2년 전인 2021년 12월 분양가(1412만원) 보다 324만원 올랐다. 전용면적 84㎡(구 34평)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억 1천만 원가량 오른 셈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45만원(2089만원에서 2434만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가 332만원(1441만원에서 177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분양 시장이 살아나는 분위기다. 올 초만 해도 청약 경쟁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5월(11.56 대 1) 들어 두 자릿수를 보였고, 8월(8월 16일 기준)에는 18.87 대 1로 뛰어올라 올 들어 가장 높은 기록을 나타났다. (부동산R114)주택산업연구원의 8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도 100.8로 7월(97.5) 대비 3.3p 올랐다. 수도권은 111.3, 지방광역시는 101.6으로 각각 8.6p, 7.9p 상승으로 전망됐다.미분양도 줄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올 1월 7만 5,359가구였지만 6월
수도권을 필두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지방으로도 온기가 퍼지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8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100.8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전월(97.5) 대비 3.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8.6p(102.7→111.3) 상승했으며 지방은 2.3p(96.3→98.6) 올랐다. 청약시장 회복세와 주택 매매량 증가 등으로 시장이 일부 회복하면서 주택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지방 상반기 청약 결과를 살펴보면, 단지에 따라 청약 성적이 들쑥날쑥한 것
7월 수도권 분양전망이 올 들어 최고치를 나타나면서 긍정적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달 중 수도권에는 유망 단지도 대거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주택산업연구원이 11일 발표한 '7월 전국 아파트분양지수'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11.3p(포인트) 상승하면서 올해 최고치인 102.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월 대비 10.3p 상승해 116.2를 기록했고, 경기 100.0, 인천 92.0을 기록했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전월 대비 15.6p, 8.0p가 올랐다.
광주광역시(이하 광주) 분양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멈추는 등 각종 부동산 지표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분양 시장 회복세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광주에서는 지난 5월 '위파크 마륵공원'이 분양 2개월 만에 조기 완판 소식을 알렸다. 이 단지는 올해 3월 공급된 서구 금호동 마륵공원 특례사업으로, 1~2순위 청약에서 6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209명이 몰려 평균 9.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월에는 잇따라 청약 선전을 알렸다.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는 1
부동산 시장이 다소 회복되는 모습이다.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늘었고,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실거래 가격이 올라가는 분위기다. 분양시장도 활기를 되찾는 모양새다.한국은행이 이달 발표한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주택담보대출은 4조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조8000억원) 증가폭보다 약 1.53배, 작년 동월(8000억원) 보다 약 5.37배 늘어난 수치이다. 전문가들은 집값 바닥론이 대두되고 있는 데다, 주담대 대출 금리도 다소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은행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4
상반기 분양 성수기로 꼽히는 5월 분양시장이 개장을 앞둔 가운데 최근 낮아진 청약 문턱으로 분양시장에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실제로 최근 오픈 모델하우스에는 많은 내방객이 찾으며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 가운데,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서울의 경우 올해 분양한 4곳 가운데 2곳에 1순위 통장이 1만 건 이상 몰렸다. 지난해엔 19곳 분양 현장 가운데 1만 명 이상 청약한 곳은 3곳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다.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엔 2순위까지 미달되는 곳들이 많았지만 올해는 마감되는 곳들이 많
1차 계약금 1천만원, 중도금무이자 등 파격 혜택 제공... 입주 전 추가 부담 없이 분양 가능현대엔지니어링이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가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는 분양조건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각 블록에 1개동씩 총 2개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오피스텔
경상권, 5월 아파트 분양 경기 상승 전망 나와 눈길[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5월 전국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하락될 것이라는 관측 속에, 경북·경남·대구 등 경상권은 이와 다른 분양 경기 상승 전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걸쳐 발표한 '5월 아파트분양 전망지수'에 따르면 4월 대비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은 5%p(92.9->87.9) 감소됐다. 반면 경북·경남·대구 등 경상권은 분양 경기가 오히려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경북은 분양전망지수가 4월 81.
[롯데건설 시공 ‘시흥시청역 루미니’ 투시도][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최근 분양 시장에는 분양가 상승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각종 건설 자재 값이 급등하면서 건축비가 올라가고 있고 연쇄 작용으로 분양가도 상승 압박을 받고 있어서다. 특히 정부의 추가적인 건축비 인상이 시사된 만큼 전문가들은 “더 오르기 전에 알짜를 찾아 주거지 마련에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한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제 공급망이 한 차례 출렁인데 이어 올해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건축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있다.
3.3㎡당 900만원대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눈길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투시도(동문건설 제공)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 3.3㎡당 분양가가 처음 1000만원 선을 넘기면서 비슷한 금액의 수도권 새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타 지방 아파트와 비슷한 가격으로 수도권 주요 인프라와 개발호재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1년간(지난달 기준) 기타 지방의 ㎡당 평균 분양가가 303만90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3㎡
서울 집값 급등 이유 ‘공급부족…재건축 규제 시행 강남4구 아파트값 상승률 고공행진 지난 1월 1일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본격 시행과 3월 안전진단 강화 등으로 강남권 새 아파트 공급에 난항이 예상되면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를 피한 아파트들의 사업향방과 이에 따른 분양시기 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공급부족도 서울 아파트값 급등의 큰 이유라는 점을 업계관계자들은 물론 최근에는 정부도 공감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요.실제로 강남4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아파트값 변동률은 최근 1년사이 서울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