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을 넘어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도 브랜드의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공급 물량 증가로 수요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지면서 소위 ‘이름값’ 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그동안 시장에서 쌓은 인지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지 선정부터 꼼꼼하게 진행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설계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 수요가 많고, 향후 수익성도 좋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이러한 까닭에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계약도 빠르게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치솟는 대출금리에 ‘내 집 마련’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이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은 곳으로 몰리고 있어서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지난해에만 기준금리를 7번 인상했다. 이중 7월과 10월에는 0.5%p의 빅스텝을 밟았고, 그 결과 2021년 말 1.0%였던 기준금리가 2022년 말에는 3.25%까지 치솟았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올해 1월에도 0.25%p 올려 현재 기준금리는 3.5%에 다다랐다. 이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자 분양 시
21일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개최, 지방 중심 대대적 규제지역 해제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지난 21일 수도권 일부와 지방광역시•도를 포함한 조정대상지역들이 모두 해제하며 침체됐던 주택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22년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규제지역 조정(안)을 발표 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인천 연수구, 남동구, 서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가 됐고, 경기 안성, 평택, 양주, 파주, 동두천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가 됐습니다. 특히 지방지역의 해제가 두드러지는데요. 세종시를 제외
가을 분양시장, 9월 중순 이후 전국 7만여가구 쏟아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태풍 힌남노 피해로 어수선한 가운데, 추석 연휴까지 겹치며 늦은 출발을 기록한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물량을 쏟아낼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중순(19일)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7만478가구가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민간아파트 기준. 임대제외). 단지수는 총 99곳인데요.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2.9배 많은 수준입니다. 권열별로는 △수도권 37개 단지, 2만2,784가구 △지방광역시
지난해 서울· 대구 뺀 지방광역시 1,000가구 이상 분양 단지 단 3곳에 불과[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인천시를 제외한 서울 및 지방광역시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공급량이 타 지역대비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전국에 총 72개 단지가 공급됐다. 이중 서울 및 지방광역시는 총 23개 단지로 전체 대단지 공급 물량 중 약 31.9%에 해당한다. 23개 단지 중에는 인천시(15개 단
그냥 ‘천지개벽’이 아니다~ 신흥 도시 탄생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모든 도시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생각하지 못한 기회를 통해서 도시가 만들어지기도 하는데요. 개발이 더디거나 오랫동안 방치 돼 있던 토지가 도시계획을 통해 주거, 업무,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도시들은 경제활동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외국인투자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위해 지정 운영되는 경제자유구역도 신흥 도시로 자리잡는 것인데요. 대표적으로 송도국제신도시가 있습니다. 이곳은
지방도 학세권 여부 따라 희비 엇갈려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와 대출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세권(학교+역세권의 줄임말) 단지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대부분인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교육 환경이 우수한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교육여건이 좋지 않은 지방에서는 학세권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불확실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지방에 공급된 학세권 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소형 오피스텔부터 대형 고급 아파트까지 공급 눈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12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분양물량은 전주에 비해 줄어듭니다. 당초 이달 중 계획했다가 내년으로 일정을 변경하는 현장들이 속속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도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만큼 연말까지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은 분주할 전망입니다. 12월4주 청약시장은 소형 오피스텔부터 대형 고급아파트, 민간임대 등 다양한 종류의 물량이 청약에 나섭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의 비규제지역 물량이 다수 포함 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부동산인포(www.r
외지인 투자자 발걸음 저평가 강소도시로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 내 외지인들의 투자동향 변화가 눈에 띈다. 과거 외지인들의 투자는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지역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규제여부와 상관없이 도시 경쟁력과 우수한 입지환경, 각종 개발호재를 갖춘 강소도시로 몰리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서 지난 8~10월 3개월 간 한국 부동산원 월별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 거래현황을 시단위로 분석한 결과, 전국 85개 시 중 외지인 거래비중이 50%를 넘게 차지하는 지역은 거제시(6
같은 전용이라도 서비스면적 큰 차이 나는 3면 발코니 효과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친구의 새 아파트에 방문한 L씨는 꽤 넓은 면적에 놀랐다. 자신의 아파트와 같은 전용면적 이었지만 곳곳이 확장 돼 여유공간이 더 많아 보였기 때문이다.이처럼 전용면적은 같은데 발코니 확장 과정에서 실사용 면적이 더 넓게 나오는 평면이 있다. 이는 흔히 익숙한 판상형과 3면에 발코니가 있는 3면 개방형 설계의 차이에서 나온다.발코니는 주택법에 따라 건물 외벽에서 폭 1.5m 까지를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서비스 면적이다. 따라서 발코니
동해선,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 교통망으로 주목 받으며 관심 커져[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동해남부선)'이 부산·울산 부동산 시장의 핫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밝힌 울산, 부산, 경남을 1시간 대로 잇는 부울경판 GTX이자, 핵심 광역철도망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노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해선은 지난 2016년 12월 부전역~일광역 구간이 1차 개통된 광역철도노선이다. 올해 연말에는 일광역~덕하역~태화강역을 연결하는 구간이 2차로
연내 울산 마지막 분양 단지... 9일 견본주택 열고 본격 분양 돌입[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추가 DSR 규제 시행 전 분양단지로 주목 받고 있는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가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연내 울산 분양시장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예비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 업계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차주단위 DSR 2단계 규제가 시행되면 빚을 내서 집을 사자는 분위기 조차 어려워지게 된다”라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생각했던 울산 지역 수요자들에게는 연내 마지막 분양
한기범 희망나눔과 농구교실 운영 프로그램 제공 MOU 체결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아이에스동서(IS동서)는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과 손잡고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의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2월 6일 한기범 희망나눔과 농구교실 운영 프로그램 제공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입주민 자녀(청소년 대상)는 한기범 희망나눔의 농구교실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구교실은 최초 1개월 무상교육이 포함된
남다른 가치를 지닌 녹지 프리미엄 아파트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숲이나 산, 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쾌적한 야외 공간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주거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의 숲은 연간 168㎏(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발생량)의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한다. 같은 도심이라 하더라도 인근에 녹지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대기질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위성
총 967세대 규모로 조성... 1차와 함께 총 1770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 형성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오는 9일 대규모 도시개발로 조성되는 울산 덕하지구에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시 울주군 덕하지구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6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734세대 ▲99㎡ 233세대다.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공급된 1차와 함께
추첨제 물량 가점제보다 당첨 기회 높아 관심 증폭[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청약 가점이 낮은 저가점자 수요가 추첨제 아파트를 찾아나서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추첨제 물량의 청약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연내 분양시장에는 저가점자들이 주목할 만한 추첨제 물량을 높인 아파트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 추첨제 물량은 높은 청약경쟁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8월 분양한 '세종자이 더시티'가 있다. 이 단지는 총 1350세대 중 약 90%에 달하는 1200세대가
차별화된 외관 갖춘 아파트,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집값 상승 꾸준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주택시장에서 고급화·차별화된 외관을 갖춘 아파트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특화된 외관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모습이 많아지면서 외관 차별화가 아파트의 인기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외관을 차별화한 단지들은 기존 아파트 외장재가 가진 단조로움을 벗어나는 동시에 조망권 확보와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져 단지 전체 가치를 끌어 올리는 경우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또 이를 바탕
달라진 주거 문화… 단순 거주 넘어 교육ㆍ여가의 중심으로 개념 확장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과거 '아파트'에 대한 개념이 단순히 거주에만 머물렀다면 현재는 단순 ‘거주의 수단’이 아닌 '주거 서비스 제공'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모습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원격근무 활성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교육ㆍ여가의 중심 공간으로써 집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편리한 활동을 위한 주거 서비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어서다. 또한 최근에는 일과 삶의 균
4차 산업 몰리는 지역 부동산 활기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4차 산업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관련 산업이 조성되거나 투자 및 유치가 이어지는 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 IT, 반도체, 수소산업 등 진행되고 있는 지역은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부동산 시장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4차 산업 개발로 인한 지역 내 일자리 증가와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역 경제의 활성화 기대감을 비롯해, 이를 통해 관련 수요자의 유입이 꾸준하게 진행되면서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울산 분양 예정 물량 줄줄이 연기... 사실상 연내 아파트 분양은 1곳으로 조사돼[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오는 12월 울주군 덕하지구에 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가 사실상 올해 울산 분양시장의 마지막 분양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 울산시 분양시장은 하반기 분양 계획을 세웠던 신규 단지들이 잇따라 내년으로 공급계획을 미루거나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 부동산 및 업계에 따르면 울산시는 당초 올 하반기 지역 주택조합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