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옥석 가리기는 중요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에 토지를 100% 먼저 확보한 이후 조합원을 모집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연제’(예정)’가 눈길을 끈다.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05-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522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토지의 100% 확보가 예정된 만큼 순조롭게 조합원을 모집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계획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분양시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2023년 1월초와 비슷한 어두운 상황 속에 문을 연 만큼 장밋빛 분양시장을 체감하는 일이 당장은 어려워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 물량은 약 26만가구가 예정돼 있습니다. 최근 분양 열기가 가라앉은 상황이라 실적 등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될 텐데요. 다만 1월에는 지난 12월에 분양하지 못한 물량들까지 더해져 비교적 많은 물량이 계획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해에는 조금씩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아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 1주 신규
한때 재건축·재개발 대안으로 떠오르던 리모델링 시장에도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사업을 철회하거나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추진동력을 잃어버린 리모델링 시장에서 서둘러 발을 빼고 있는 단지들을 살펴봤습니다. 서울 등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줄줄이 난항 서울 및 수도권 곳곳에서 리모델링 조합들이 해산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때 집값을 밀어 올리던 리모델링 단지들이 이제는 시공사를 찾지 못해 유찰을 거듭하다 결국 해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인데요.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풍납동 강변현대아파
GTX연장계획 등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평택시 부동산시장에서 연말 최대어로 주목받는 대단지의 청약이 진행된다.쌍용건설이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에 선보이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금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고 1월 5일 당첨자 발표 이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청약접수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청약접수 기간 3일간 견본주택에서 청약도움서비스도 운영한다. 스마트폰 또는 공동인증서, 금융인
다사다난했던 2023년 분양시장이 막을 내립니다. 폐장을 앞두고 막바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인데요. 이달 들어 가장 많은 1만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등에 고르게 물량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선 대단지 아파트가, 지방에선 브랜드 아파트 등이 예비청약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을 전망입니다. 다만 연이은 분양가 인상소식과 양극화 등을 고려해 충분히 고민하고 신중하게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4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6곳, 총 1만590가구로 집계됐습
2023년 청약시장은 상저하고 현장이 뚜렷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아파트 청약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87 대 1이었으나 하반기엔 13.85 대 1로 2배 가량 높아졌다.특히 수도권의 경우 하반기에 21.45 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으며 분양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1분기 4.87 대 1이던 1순위 경쟁률은 2분기에 10.59 대 1로 올라섰고 3분기(12.75 대 1)와 4분기(15.05 대 1)에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유지했다.미분양 물량도
올해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인 평택시 분양시장이 연말 또 한 번 달아오르고 있다. 쌍용건설이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조성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의 본격 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서다. 실제 평택시 분양시장은 올 한해 활기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신규 공급된 '고덕자이 센트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호만써밋 고덕신도시 3차' 등의 새 아파트는 모두 단기간 100% 완판에 성공했다. 이와 같은 평택시의 분양 열기는 반
특정한 판매인의 제품 및 서비스를 구분하는 쓰이는 명칭, 기호, 디자인인 브래드가 '아파트'에도 적용된 지 20년이 지났다. 2000년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아파트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브랜드가 이제는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아 들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는 건설사들이 차별화된 평면과 특화설계를 내놔, 상품성이 우수해 수요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주택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높고 지역 시세도 리딩하는 경우가 많다 12월은 전통적으로 분양 비수기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올해 소화되지 못한 물량이 12월에 남아있고, 내년 1월에도 '아'하면
최근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가 주민편의시설과 커뮤니티를 앞세워 단지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장기간 임대주거가 보장되고, 일정기간 후에는 분양우선권도 부여되다 보니 입주희망자들도 임대아파트라는 이미지를 뛰어넘는 부대시설을 원하는 모양새다.이렇듯 눈높이가 높아지다 보니 다양한 커뮤니티를 계획하고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일례로 2025년 초 입주예정인 충남 당진시 ‘수성1지구 하이앤’은 어린 자녀를 둔 부부를 겨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평균 161 대 1의 높은 경
쌍용건설은 15일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조성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공동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1,340가구로 조성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 공동주택 3개 블록 중 가장 큰 단지로, 타입별 가구수는 ▲84㎡A 896가구 ▲84㎡B 114가구 ▲113㎡ 330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월
막바지 분양시장은 말 그대로 혼란의 연속입니다. 청약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고, 물량도 증감폭이 큰 상황인데요.지난주 1만가구에 육박했던 분양물량은 금주에 3900여가구까지 줄어들었습니다. 1만명 이상 1순위 통장이 몰린 현장이 나온 반면, 전체 모집가구의 30%도 못 미친 통장이 접수된 현장도 많아 청약결과에 양극화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일정이 늦어지는 곳들도 늘어나 내년을 기약하는 예비 청약자들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금주에는 서울, 경기, 충남 일대에서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1
고속철도 정차역 주변 부동산 시장은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11월 기준, KTX광명역이 자리하고 있는 광명시 일직동의 평균 시세는 11억 7,960만원으로 광명시 평균 시세(7억 1,362만원) 보다 약 4억원 이상 높다.KTX광명역이 들어서기 이전까지 광명시에서 가장 평균 집값이 높았던 곳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끼고 있는 철산동 이었다. 하지만 현재 철산동 평균 시세는 7억 8,815만원으로 일직동 보다도 약 4억원 가량 낮다. 그나마 철산동은 일직동 다음으로 광명시에서 집값이 높은
연말 수도권 분양시장에 큰장이 열린다. 특히 경인지역은 작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물량이 많아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반면, 서울은 물량이 줄어들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중 수도권에선 총 28개 단지, 2만8,20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 9,590가구다(공공 제외한 민간아파트 기준. 민간임대 포함).권역별로는 △서울 3,029가구(일반 1,445가구) △경기 1만 9,070가구(일반 1만 3,079가구) △인천 6,102가구(일반 5
평택시에 생애 첫 주택 구입 매수자가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한 인구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확충, 그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으로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평택시는 생애 첫 부동산(아파트·다세대) 구입 건수가 총 9,745건으로 집계되며 전국 시·군·구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역시 평택시는 1월부터 10월간 8,526건의 생애 첫 부동산 구입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시·군·구 중
올해 하반기 아파트값 상승은 ‘중대형’ 평형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6월까지 17개월 연속 보합·하락을 보이다가 7월 0.06% 오르며,상승 전환됐다. 이어 8월 0.23%, 9월 0.35%, 10월 0.27% 등으로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이 해동되는 분위기를 보이면서 상승 여력이 충분한 중대형 평형의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특히 중대형 평형이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전용 8
생애 첫 아파트 구매 지역 ‘톱3’는 인천 서구, 화성, 평택으로 나타났다.부동산인포가 대법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전국 시·군·구에서 생애 첫 부동산 구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인천 서구로 나타났다(아파트·다세대 등 집합건물 기준).인천 서구는 작년 한해에만 총 9745건의 생애 첫 매수가 이뤄졌다. 2위 평택(6063건), 3위 화성(6024건) 보다 60% 가량 더 높았다.올해(1~10월) 들어서는 화성이 앞서가고 있다. 화성에서 생애 첫 집을 산 경우는 1만3342건으로 나타났고, 2위는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배터리, 이차전지 등의 첨단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들 산업시설 유치 경쟁도 치열하다.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산업'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어서다. 정부도 첨단산업들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 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해 △디스플레이-충남 천안아산 △반도체-경기 용인, 경기 평택, 경북 구미 △이차전지-충북 청주, 경북 포항, 전북 새만금, 울산 등 7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이들 지역은 앞으로 수년간 민간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쌍용건설이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4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는 11월 24일(금) 오후 7시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된다. 24학년도 대입 전략에 관심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1월 20일(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전 EBS
정부가 지난 7월 제3차 첨단산업전략산업위원에서 디스플레이∙반도체∙2차전지 3대 첨단산업 특화단지 7곳을 선정하고 2042년까지 총 641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미래 먹거리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특화단지 인근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인프라 확충이 기대돼 부동산 가치가 달라질 수 있어서다.실제로 첨단산업단지의 부동산 견인 효과는 수치로 방증되고 있다. 올해 3월 용인시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인근 아파
경기 평택, 충남 천안아산 등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연내(11~12월) 일반분양 물량이 1만6,593가구 나온다.정부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R&D)에 향후 10년간 2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별 맞춤형 육성 전략 을 수립하고 첨단산업 관련 규제도 해소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국가 첨단산업 육성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7월에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분야 민간 투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