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새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 새 아파트 분양가가 1억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아파트분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2년 전인 2021년 12월 분양가(1412만원) 보다 324만원 올랐다. 전용면적 84㎡(구 34평)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억 1천만 원가량 오른 셈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45만원(2089만원에서 2434만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가 332만원(1441만원에서 177
냉랭한 광명 분양시장 왜?지난해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경기 광명시가 올해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1년새 차갑게 식은 광명 부동산시장을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뜨거웠던 광명 분양시장 열기가 1년 만에 빠르게 식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만 보더라도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넘기며 호조를 이어갔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4월 분양한 광명1구역(광명 자이 더샵 포레나)과 7월 분양한 광명4구역(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은 1순위 청약에서 각각 10.5대 1,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전했습니다. 하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2단지’가 분양 전환 소식을 알려 천안∙아산 및 인근지역에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배방로 58-44에 위치한 ‘아산 배방 우방 이이유쉘 2단지’는 전용면적 61·78㎡ 1267가구로 1단지 519가구와 합치면 1786가구의 대단지이다.‘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2단지’는 최상급 커뮤니티시설을 자랑한다. 아산에서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휘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기구 필라테스 등에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주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앞으로 수년간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돼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부동산빅데이터 부동산R114의 서울 아파트 공급데이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는 최근 10년(2013년~2022년)사이 연평균 3만 3,595가구가 입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중 가장 입주가 몰렸던 때는 2020년으로 당시 강동구 고덕지구,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등에 입주가 몰리며 총 4만 9000가구가 입주하는 큰 장이 섰다. 하지만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서울에서 총 2만 6,499가구가 입주할 예정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본격 분양, 12월 1일부터 견본주택 예약 관람 가능/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조감도/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하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A106BL)•숨마 데시앙(A107BL)’이 오는 25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12월 1일 개관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10억 미만 실거래 등장, 대세 하락의 전조? 요즘 마곡 분위기가 살벌합니다. 갑자기 등장한 10억 미만 실거래 기록 때문입니다. 급매 하나로 도시 전체가 발칵 뒤집히는 게 말이 되는 일인가 싶긴 하지만, 요즘 같은 분위기에는 무리도 아닌 듯싶습니다. 서울 안의 최첨단 신도시, 마곡지구 마곡지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원에 조성되었습니다. 면적은 총 366만㎡로 사실상 신도시급(100만평) 개발입니다. 서울 안에 새로 신도시가 조성되는 셈이라서 한동안 굉장한 관심을 받은 지역이죠.위치는 강서구의 정중앙입니다. 서쪽으로
최근 검단신도시 분위기를 걱정하는 보도들이 늘고 있습니다. 벌써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고 하죠. 인천 자체도 하락세가 전국 광역시 중에 최고 수준이라 좀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어떤 상황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도시 외관 갖춰가는 1공구, 시세 주도하는 건 '호우금'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에 조성되는 2기 신도시입니다. 11.1㎢ 면적에 약 7만 6천세대의 아파트를 짓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1만 6천가구 정도 분양을 마쳤고, 지난해부터 입주장이 시작됐습니다.검단신도시는 규모가 큰 편이라
역대급 활기 이어가는 상업시설, 거리 두기 해제로 기대감 더 커져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상업시설이 역대급 활황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상권 회복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관심도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실제 지난해 상업시설은 역대급 활기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업무용(오피스텔 제외)의 거래량은 무려 21만 5816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중대형(5.1%->7.02%)과 소규모(4.62%->6.12%), 집합(
서대문구 생활권, 총 6개로 나눠보면 서대문구는 서울의 서북쪽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서울의 관문인 은평구와 붙어있고, 동쪽으로는 종로구, 남쪽으로는 마포구를 접하고 있죠. 조선 초 한양도성 서쪽에 지어진 돈의문(서대문)이 현재 지명의 근간이 되었습니다.생활권은 안산을 둥그렇게 둘러싼 형태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대략적으로는 3개, 세부적으로는 6개 정도 생활권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딱 잘라 행정구역으로 구별되지는 않지만 북아현동, 홍제동, 홍은동, 연희동 생활권, 가재울뉴타운 정도로 구분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서대
수도권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면? [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이제는 그 어느 때보다 내 집 마련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수도권의 웬만한 신축 아파트들은 10억원을 넘어서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지금 당장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다면, 조금 불편하게 생활하더라도 향후 가치가 높아질 곳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가령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초지역’처럼 하나의 역에 5개의 노선이 들어설 지역을 눈 여겨 봐야합니다. 그러나 초지역의 경우 뛰어난 교통 호재
KTX송도역 역세권 공급소식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연수구 옥련동에 정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옵니다. 그것도 KTX 송도역 역세권에 수인선, 월판선 급행, 제2경인선 호재까지 겹쳐 최근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네요. 오늘은 오는 8월 공급을 앞둔 KTX 송도역 서해그랑블 소식입니다. 송학둥지아파트 재건축, 일반분양분 56세대KTX 송도역 서해그랑블은 연수구 옥련동 송학둥지아파트 재건축으로 지어지는 아파트입니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규모입니다. 총 215세대고요. 전용 59㎡ 단일 타입으로 공급됩니다. 총 215세
신규 공급 뜸했던 지역 신축 아파트… 최신 설비 갖춰 수요자들 관심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한동안 공급이 뜸 했던 지역들의 새 아파트 공급 소식에 지역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수도권이나 지방 대도시 등은 비교적 꾸준하게 새 아파트가 공급이 됐던 것에 비해 지방중소도시들의 경우 공급이 꾸준하지 못했던 터라 신축 아파트를 기다렸던 지역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분양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사들도 여러 지역들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방 비규제지역으로 공급에 나서고 있는 만큼 분양시장은 앞으로도 더 주목 받을 전망이
수도권 재개발 3탄, ‘안양시 만안구’ [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지난 시간, 수도권 재개발 빅3 지역 분석 2탄으로 소개드렸던 리캐TV 영상 안양시 동안구편 내용 잘 보셨나요? 오늘은 그 후속편으로 동안구의 형제 만안구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 사업을 준비했습니다. 동안구와 마찬가지로 만안구도 환골탈태할 예정인데요. 특히, 만안구는 교통 호재뿐 아니라 쾌적한 자연환경 등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주목받는 단지들이 많기 때문에 실거주용으로 눈 여겨 볼 곳들이 많습니다. 소형 주택촌에서 대규모 신축아파트로, 천지개벽할 만안구 재개발만안구
경쟁률 186대1, 18만명 모았다… 그런데, 민간임대?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민간임대아파트 시장이 때아닌 호황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아산 신창에 공급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가 1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998가구 모집에 18만 6,358건이 접수됐습니다. 높은 집값과 타이트한 규제로 민간임대아파트가 내집 마련 내지는 대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왜 지어질까? 민간임대아파트는 민간에서 임대하는 아파트입니다. 정확히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임대사업자가 민간임
급등한 전세, 불안한 수요자[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는 제목의 TV 프로그램이 나올 정도로, 서울에 내 집 한 채 마련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게다가 최근 몇 달간 전세가격까지 급등하면서, 봄 이사철에 새 전셋집을 구해야 하는 이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데요. 일년간 서울에서 전세가 가장 많이 오른 동네, 그리고 가장 적게 오른 동네가 어디인지, 그리고 이들 지역의 특징은 무엇인지 리얼캐스트가 알아봤습니다. 2억 오른 전세…신축ㆍ학군 다 갖춘 강동2020년 2월과 2021년 동월 간 서울 25개
오를 대로 오른 수원 주거선호지역, 대체할 라이징스타는?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경기도 최대도시 수원. 수도권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첨단 제조업 시설이 많은데요. 이 때문인지 2021년 1월 기준 118만 5,741명, 국내 기초단체 중 가장 많은 인구 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1990년대 개발된 영통지구를 비롯, 수원 주거지 곳곳에 급격한 노후화가 진행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신축 아파트 타운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광교신도시 대형이 지난해 21억원(2020년 5월,
반값으로 누리는 판교 생활권… 수요 몰리는 경기 광주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판교가 지하철로 12분, 강남역이 32분. 그런데 신축아파트 전용 84㎡가 5억원 대인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 얘깁니다. 경기도 광주는 판교 베드타운으로 인식되던 곳이었는데요. 1년만에 웃돈이 1억 이상 붙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기도 광주는 서울과 가깝게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다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직선거리로 과천, 안양과 필적할 정도로 강남과 가까운 거리임에도 교통망이 덜 발달했기 때문이죠. 5년 전까지만 해도 몇 안 되는 ‘
‘부촌(富村)=강남’[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수도권 주택시장을 대표하는 곳이라고 질문한다면 10명 중 10명 모두 강남 또는 강남구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올해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1월~10월)은 -0.82%를 기록하며 서울 평균 상승률(2.14%)보다 낮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점입니다(통계출처: 한국감정원). 하지만 올해와 달리 지난해(1월~12월)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3.42%로 서울 평균(1.52%)를 크게 웃돌았었습니다. 비록 올해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리얼캐스트=기획취재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원도심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도심 지역은 전통적인 업무지구나 교통 중심지, 번화가 등 기존 인프라를 갖춘 데다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택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죠. 마용성ㆍ울산 중구 등 원도심, 정비사업 호재로 신시가지 시세 맹추격대표적인 지역이 서울 ‘마ㆍ용ㆍ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입니다. 강북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세 자치구는 90년대 들어 노후화가 본격 진행되면서 2000년대 초중반까지 주거 선호도 측면에서 경기도 신도시에 밀리기
대전 평균 매매가, 유성구가 가장 높아 [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대전에서 부자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부촌은 어디일까요? 대전의 강남이라 하면 으레 서구 둔산동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시에서 부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도안신도시가 자리잡은 유성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도 유성구가 3억7,032만원으로 대전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전시 평균인 2억9,152만원을 훌쩍 넘는 수준입니다. 서구는 3억113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