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VS 대세 하락...여의도 집값 갈림길노후 아파트들이 하나 둘 재건축 절차를 밟고 있는 여의도는 서울의 맨해튼이자 한강변 부촌벨트로 기대를 모으는 곳입니다.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며 기대감에 부풀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한없이 위축된 모습인데요.전반적인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혼돈에 빠진 여의도 부동산시장을 살펴봤습니다. 1억 이상 빠진 여의도자이...재건축 단지 하락세현재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은 반등과 대세 하락기 진입 사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상승과 하락 갈림길에 서 있는 시장 분위기를 잘 보여주
올해와 내년 사이 수도권 곳곳에서 신설선이나 연장선 개통으로 새 길이 열리는 곳들이 있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고되고 있다.국토교통부 및 업계에 따르면 이 기간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을 비롯해 GTX-A노선, 신안산선, 별내선 8호선 연장선, 위례선 트램, 교외선 등의 여러 노선들이 개통될 계획이다.이들 노선이 놓이는 지역들은 서울을 제외하고 인천 검단신도시, 판교신도시(분당신도시), 용인 기흥, 화성 동탄2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 일산신도시(고양시), 구리, 남양주 별내, 안산, 광명, 시흥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특히
올해 수도권 분양가가 전년 대비 약 15% 뛰며 2년 연속 두 자릿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앞으로 시공 난도 증가 요인이 여럿 대기해 오늘 분양가가 가장 저렴한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동시에 최근 전세값도 급등하고 있어 청약으로 연말연초 발빠르게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부동산R114(렙스)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12월 26일 기준)는 3.3㎡당 2034만원으로 전년 대비 14.27% 뛴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상승률(21.25%) 보다는 떨어졌지만, 두 해 연속 두자리대 상승률을 보
롯데건설이 건립하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4번지 일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최고 20.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당첨자 발표는 12월 28일(목)이며, 정당계약은 2024년 1월 8일(월)부터 1월 1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12월 19일(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공급 2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33명이 신청해 평균 13.0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가
올해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작년에 비해 약 34%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가 가장 많은 거래량이 늘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5만 2,057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거래량(26만 2,084건)보다 약 9만건(8만 9,973건), 약 34.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급감하기 시작해 올 초까지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이후 5월에는 18개월 만에 4만건 대를 기록했으며 10월까지 3만 5,000건 이상을 유지하고
올해에도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에 신혼부부 등 직접적인 혜택을 누리는 수요자들은 서둘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한국 중앙은행은 지난해 1월 1.25% 수준이던 기준금리를 총 6차례 인상 발표를 통해 11월 3.25%까지 끌어올렸다. 한 해에만 2%p가 상승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 역시 1월 0.25%p 추가 인상 이후, 7차례 동결하며 현재 3.5% 수준을 이어나가고 있다.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자 정부가 나섰다. 올해 1월에는 소득
경기 침체 속 주춤했던 2023년 분양시장의 폐장이 약 2주 가량 남았습니다.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약 통장을 사용하려는 수요는 여전히 많은데요. 실제로 곳곳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례로 서울 성동구에서 분양한 청계리버뷰자이는 분양가가 높았음에도 4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충남 서산에서 분양한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경우 20.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12월 3주 분양 물량은 전주보다 약 2배 가량 늘었으며, 이달 말까지 적잖은 물량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
광역교통망으로 수도권 서남부 광역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 중인 안산시가 도시 곳곳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안산시청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안산시 내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안전진단~착공)은 총 21곳이다. 이중 이미 분양을 마치고 공사 중인 곳은 4곳(모두 2021년 분양했다)이며 관리처분을 마치고 연내 분양을 앞둔 곳도 있다.눈길을 끄는 것은 21곳 모두 재건축 정비사업이라는 점이다. 안산시는 서울 등 다른 지역과 달리 도로가 반듯하고 구획정리가 잘 돼 있는 도시라 노후 아파트들 재건축만으로도 주거환
연말 분양시장에 경기권 '미분양 제로(0)' 지역의 신규 분양소식이 잇따라 이목이 쏠린다. 미분양 가구수 없다는 것은 그 만큼 주택수요가 꾸준하다는 것으로, 연말 분양시장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된다.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경기도의 31개 시군 단위 중 미분양 가구수가 제로(0)인 지역은 총 9곳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광명시를 비롯해 △과천 △안산 △오산 △구리 △군포 △의왕 △여주 △가평이 미분양 가구 제로를 기록했다.이들 지역은 경기권에서도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실제 이들 지역 중 올해
수도권에서 소형 아파트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에 따르면(11월 29일 기준)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전용 59㎡ 이하 일반공급 물량은 총 7706세대다. 이는 올해 수도권에 선보인 일반공급 물량(3만 7079세대) 중 20.7%에 불과한 수준이다.10월 말 기준 1~2인 가구가 1,570만 명을 돌파하며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수도권에서 일반공급 물량 기준으로 전용 74~84㎡(1만 9619세대) 위주로 공급이 이뤄진 것이다.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평형은 높은 청약경쟁률
연내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12개 현장에서 총 1만6,44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조합원 물량 포함한 총 가구). 이중 7,94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지역별로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으로 경기도(3,025가구)가 가장 많고 이어 전북(1,855가구), 서울(1,124가구) 인천(1,069가구), 부산(867가구) 순이다.업계 관계자는 “풍부한 인프라에 정비사업을 통한 새 아파트가 자리잡게 되면서 타 지역으로 떠났던 수요자들이 다시 원도심(혹은
연말 수도권 분양시장에 큰장이 열린다. 특히 경인지역은 작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물량이 많아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반면, 서울은 물량이 줄어들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중 수도권에선 총 28개 단지, 2만8,20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 9,590가구다(공공 제외한 민간아파트 기준. 민간임대 포함).권역별로는 △서울 3,029가구(일반 1,445가구) △경기 1만 9,070가구(일반 1만 3,079가구) △인천 6,102가구(일반 5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몸값이 치솟고 있다. 특히 청약시장에서는 소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2인 가구 증가와 높아진 분양가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소형 아파트를 찾아 나서며 수요층이 확대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이에 청약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로의 청약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10월) 전국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1대 1로 전년 6.8 대 1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일례로 지난달 청약을 진
여러 곳의 생활권을 공유하는 ‘멀티 생활권’ 지역이 주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인접한 생활권 간 집값이 비슷한 수준에 형성되기도 한다.판교 대장지구가 대표적인 예다. 대장지구는 동쪽 경부고속도로 너머로 분당신도시가 자리하고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 인프라를 ‘멀티’로 누릴 수 있는 입지다.결과 집값도 높게 형성돼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 준공된 ‘판교풍경채어바니티(5단지)’ 전용 84㎡는 올해 9월 13억 2,000만원에 손바뀜이 됐다. 이는 판교동의 올해 동일 타입 평균 거래가인 1
내년 3월 말 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24년 서울 8호선 별내 연장, 2025년 신안산선, 2026년 서울 7호선 옥정연장 등이 개통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2024년), 대장홍대선(2025년) 등 6개 광역철도노선 사업도 착공하기로 했다.지난 11월 6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를 통해 광역교통 추진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라 ‘수도권 30분대’ 이동이 현실화할 경우 부동산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다.GTX-A를 비롯해 신안산선 등은
총선 대비 민심잡기? GTX-A 개통 한 달 앞당겨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이 앞당겨졌습니다. 정부는 ‘광역교통 국민간담회’를 통해 GTX 조기 개통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다른 광역교통 계획의 추진 현황과 함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는 K-패스도 공개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데요. 이번 조기 개통 소식이 표심을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 GTX-A-B·C 착공 임박, 연말 중 GTX-D·E·F도 발표 예정GTX-A 수서~동탄 구간은 내년 3월 말 개통을 계획하고
경기 안산에서 2년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2021년 마지막 분양 당시, 당해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마감될 정도로 신축 아파트에 관심이 높았기에 이번 청약 결과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안산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6월 0.03% 상승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후 10월까지 매달 상승세를 이어가며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안산시 마지막 분양은 지난 2021년 11월 상록구 건건동에서 분양한 ‘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이다. 분양 당시 이 아파트는 당해 지역에서 1순위 평균 8.54 대 1
롯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4번지 일원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을 12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3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05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 5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 선호도 높은 안산시청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분양 물량이다. 안산시에서는 크고 작은 정비사업들이 진행 중인데, 단지는 핵심 입지와 규모를 자랑한다.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지하철 4
롯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4번지 일원에 ‘안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을 12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3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05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 5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안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 선호도 높은 안산의 중심지인 안산시청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귀한 분양 물량이다. 크고 작은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안산 내에서도 규모가 크고 핵심 입지를 꿰찼다는 평이다.안산 롯데캐슬 시그니
경기 남부권 부동산 시장이 철도 호재로 달아오르고 있다. GTX를 필두로 인동선, 월판선, 신안산선이 속속 개통을 앞둬서다. 이들 철도는 요지에 정차하고, 표정속도(정차시간 포함)가 시간당 약 30km에 불과한 서울 지하철보다 속도도 빨라 지역민들의 생활 반경도 확대될 전망이다.먼저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GTX다. 추진 중인 광역철도 중 가장 속도가 빠르다. 표정속도 100km/h로 다른 철도보다 2배 이상 빠르다.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GTX-A노선은 내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 하반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