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사이 주민등록인구 대비 일반분양이 1% 이하인 지역의 신규 분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경기도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주민등록인구가 3만 명 이상 증가한 지역을 살펴보면 총 10곳으로 고양시, 김포시, 남양주시, 시흥시, 용인시, 파주시, 평택시, 하남시, 화성시로 나타났다. 이 중 고양시는 2023년 인구 대비 공급물량이 1%로 가장 낮다. 인구는 1백만 명이 넘었는데 최근 5년간 공급 물량은 1만여 가구에 불과한 것이다.이러한 상황에서 고양시에서는 일신건영이 새 아파트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을 분양
인천 대표 부촌, 송도국제도시송도국제도시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며 수도권 대표 부촌으로 자리매김한 송도입니다만, 도심을 확장하고 인프라를 추가하며 그 위상이 더 높아지고 있죠. ‘성장하는 부촌’ 송도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매년 1만 명씩 늘어” 송도 인기 폭발… 인구 20만 돌파송도국제도시는 처음부터 인천을 대표하는 부촌으로 태어난 도시입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최초 분양단지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2006년 무렵 송도동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이미 5억 5,765만 원에 달했죠
올해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작년에 비해 약 34%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가 가장 많은 거래량이 늘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5만 2,057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거래량(26만 2,084건)보다 약 9만건(8만 9,973건), 약 34.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급감하기 시작해 올 초까지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이후 5월에는 18개월 만에 4만건 대를 기록했으며 10월까지 3만 5,000건 이상을 유지하고
광역교통망으로 수도권 서남부 광역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 중인 안산시가 도시 곳곳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안산시청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안산시 내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안전진단~착공)은 총 21곳이다. 이중 이미 분양을 마치고 공사 중인 곳은 4곳(모두 2021년 분양했다)이며 관리처분을 마치고 연내 분양을 앞둔 곳도 있다.눈길을 끄는 것은 21곳 모두 재건축 정비사업이라는 점이다. 안산시는 서울 등 다른 지역과 달리 도로가 반듯하고 구획정리가 잘 돼 있는 도시라 노후 아파트들 재건축만으로도 주거환
주택시장에서 3040세대가 주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학세권 단지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부동산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1~10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235만2057건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의 거래량이 9만4530건으로 가장 많았고, 40대(9만1184건)가 뒤를 이었다. 3040세대의 거래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52.75%)을 차지하는 것이다.자녀를 둔 경우가 많은 3040세대가 주거지 선택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교육 환경’이다. 최근에는 ‘초학세권’, ‘멀티학세권’,
수도권에서 소형 아파트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에 따르면(11월 29일 기준)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전용 59㎡ 이하 일반공급 물량은 총 7706세대다. 이는 올해 수도권에 선보인 일반공급 물량(3만 7079세대) 중 20.7%에 불과한 수준이다.10월 말 기준 1~2인 가구가 1,570만 명을 돌파하며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수도권에서 일반공급 물량 기준으로 전용 74~84㎡(1만 9619세대) 위주로 공급이 이뤄진 것이다.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평형은 높은 청약경쟁률
여러 곳의 생활권을 공유하는 ‘멀티 생활권’ 지역이 주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인접한 생활권 간 집값이 비슷한 수준에 형성되기도 한다.판교 대장지구가 대표적인 예다. 대장지구는 동쪽 경부고속도로 너머로 분당신도시가 자리하고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 인프라를 ‘멀티’로 누릴 수 있는 입지다.결과 집값도 높게 형성돼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 준공된 ‘판교풍경채어바니티(5단지)’ 전용 84㎡는 올해 9월 13억 2,000만원에 손바뀜이 됐다. 이는 판교동의 올해 동일 타입 평균 거래가인 1
금리와 원자재 가격 폭등 등 여러 요인으로 촉발된 분양가 상승세가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건설업계 전문가들은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예정이며 지금 고분양가라고 여겨지는 단지들도 결국 시장에서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산정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추가적으로 인상될 것이라 발표했다. 기본형건축비 인상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해 역시 세 차례가 인상된 바 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 기본형 건축비 인상 이유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등 공사비가 상승한 영향”이라며 “실제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은 분양가 상한제 단지가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R114 청약률 데이터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시장은 9월까지 1순위 평균 11.6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경쟁률(11.06 대 1)을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울이 66.35 대 1로 작년 동기 경쟁률(26.05 대 1)을 크게 앞섰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5.71 대 1, 2.31 대 1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경쟁률이 다소 낮아졌다.단지별로 살펴보면 올해 경인지역에서 가장 1순위 통장이 많이 몰린 곳은 6월 파주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한
10대 건설사들이 연말까지 전국에 총 3만 2600여 각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에서 109개 단지, 총 9만 7,14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조합원분 등을 제외하면 일반분양 물량은 6만 6,757가구다(민간아파트 기준, 임대 포함).이 가운데 10대 건설사 물량은 39곳, 3만 2,661가구로 이 중 2만 5,08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컨소시엄 제외). 전체 분양 가구의 약 33.6% 수준이다.10대 건설사는 국토교통부가 정한 도급순위 상위 10곳으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분양시장의 성수기로 꼽히는 10월 분양시장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주에 이어 10월 4주차 분양시장도 전체 물량의 약 70% 이상이 수도권 물량으로 예정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주택시장 양극화가 지속되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수도권에 많은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금주에는 서울 강동구 천호역 주변에서 2개 단지가 분양해 눈길을 끄는데요. 이와 함께 경기 안양, 시흥, 화성 등에서도 브랜드 아파트들이 입주자 모집에 나서 관심이 쏠
분양가 또 오르나...기본형 건축비도 상승 최근 자잿값(시멘트값, 철근값)과 인건비 인상,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공사비 인상 압박이 커지면서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8월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3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2.47%가 올랐습니다.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분양가를 결정하는 기본형 건축비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시화MTV 거북섬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본격 분양 시화 MTV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공급 소식을 알렸습니다. 아파트에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합치면 약 1,800세대 규모에 영구조망 오션뷰(일부세대 제외) 입지, 1군 건설사 브랜드까지 갖춘 단지인데요.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되어 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파트 851세대 먼저 분양… 전용 60~85㎡ 구성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복합단지입니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규모로 조성되고, 아파트 85
지난 7월 발표한 202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대우건설(3위)과 현대엔지니어링(4위)이 새롭게 Top5에 진입한 가운데 연말 분양시장에는 이들 메이저 브랜드를 앞세운 아파트가 대거 공급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분양시장에서 대우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이 전국 각지에서 33개 단지, 총 2만 2,890가구를 일반분양할 것으로 조사됐다(5대 건설사 컨소시엄 포함).건설사별(컨소시엄 물량 제외, 10일 기준) 일반분양 가구수는 대우건설이 5,970가
금리와 원자재 가격 폭등이 촉발한 분양가 상승이 분양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한편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단지는 미계약이 속출하고 있다.실제로 광주광역시와 전북의 경우 청약 미달률이 각각 10.2%, 13.3%에 달했고 경기( 76.9%), 제주(77.5%), 경남 (89.8%)은 10가구 중 7가구 이상이 청약에서 미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 무주군의 A단지는 42가구 모집에 1명이 청약을 접수했다.반면 서울을 제외한 올해 전국 1순위 청약경쟁
부동산 시장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인기가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매매시장에서는 신고가가 잇따르고 청약시장에서는 1순위 통장 절반이 전용 84㎡ 쏠린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8월 43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종전 신고가를 경신했다. 수도권에서도 동탄2신도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가 같은 달 16억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지방에서도 인기가 높다. 지방광역시는 물론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전용 84㎡의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위치한 ‘평촌자이아이파크’가 지난 26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했다. 무순위 임의공급으로 진행되어 국내에 거주하는 성년자면 세대주, 주택소유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청약 허들이 낮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까지 집중되며 성황리에 무순위 청약 접수를 마무리했다.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들어서는 ‘평촌자이아이파크’가 지난 달 진행한 무순위 청약이 21.5대 1의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 마무리된 가운데, 당첨자 대상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단지는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29층까지 22개 동 총 2,7
시장 침체 우려 속에 문을 연 2023년 분양시장이 오히려 지난해 보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하반기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청약률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8월 전국 아파트 평균 경쟁률은 10.17 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경쟁률(9.57 대 1)을 근소하게 앞섰다.청약에 나선 1순위 청약통장 건수는 57만 4,971건으로 지난해(90만 4,412건)보다 적었지만 분양 가구의 감소 폭이 커 경쟁률은 더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청약경쟁률은 업계에서도 놀라운 결과로
10월 전국에서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9월까지 미쳐 분양에 나서지 못한 물량들이 10월 일정으로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처럼 물량이 증가하는 것은 분양시장이 지난 하반기보다 한결 나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분양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84대 1에 불과했지만 올 상반기~하반기를 거치며 평균 경쟁률은 두 자리수까지 올라섰다. 분위기가 개선되면서 예비청약자들은 대기하고 있지만 가을 분양성수기 첫 관문인 9월은 계획대비 실적이 30% 안팎에 그치는 등 제대로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
수도권 서해안시대 제2막이 열린다수도권 서해안시대의 제2막이 열릴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임기 내에 완성하기로 하면서 기대가 한층 커졌습니다. 지난 6월 30일, ‘대곡-소사 복선전철 대통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만들겠다”고 기념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현재 공사중인 서해선(송산~충남 홍성), 신안산선(송산~원시) 등 연계 사업이 2025년까지 모두 개통이 되면 서해안의 중요 철도축이 새롭게 완성됩니다.또한 서해선 KTX연결로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