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강·호수 입지에 녹지인프라를 갖춘 워터프론트 단지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탁 트인 조망을 누리는 한편, 물길을 따라 형성된 공원·녹지 인프라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다 ‘물가’라는 한정된 입지의 희소성까지 더해져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수(水)세권이 다가 아니야’ 녹지까지 갖춰야 진짜 워터프론트수세권 대표주자로 꼽히는 서울 한강 변에서는 100억 원 대 아파트 거래가 등장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34㎡가 110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앞
올해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작년에 비해 약 34%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가 가장 많은 거래량이 늘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5만 2,057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거래량(26만 2,084건)보다 약 9만건(8만 9,973건), 약 34.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급감하기 시작해 올 초까지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이후 5월에는 18개월 만에 4만건 대를 기록했으며 10월까지 3만 5,000건 이상을 유지하고
아파트 지하 또는 지상 저층부에 자리 잡았던 커뮤니티 시설들이 아파트 최상층이나 고층부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일부 특권층이 독점하는 펜트하우스 공간을 입주민이 모두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로 차별화하면서 주택가격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는 101~102동, 122~123동을 각각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북카페, 공중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로 배치했다. 결과 한강조망이 가능한 이점에 더해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용 84㎡가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같은 면적의 분양권과 입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은 분양가 상한제 단지가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R114 청약률 데이터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시장은 9월까지 1순위 평균 11.6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경쟁률(11.06 대 1)을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울이 66.35 대 1로 작년 동기 경쟁률(26.05 대 1)을 크게 앞섰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5.71 대 1, 2.31 대 1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경쟁률이 다소 낮아졌다.단지별로 살펴보면 올해 경인지역에서 가장 1순위 통장이 많이 몰린 곳은 6월 파주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한
분양시장의 성수기로 꼽히는 10월 분양시장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주에 이어 10월 4주차 분양시장도 전체 물량의 약 70% 이상이 수도권 물량으로 예정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주택시장 양극화가 지속되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수도권에 많은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금주에는 서울 강동구 천호역 주변에서 2개 단지가 분양해 눈길을 끄는데요. 이와 함께 경기 안양, 시흥, 화성 등에서도 브랜드 아파트들이 입주자 모집에 나서 관심이 쏠
분양가 또 오르나...기본형 건축비도 상승 최근 자잿값(시멘트값, 철근값)과 인건비 인상,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공사비 인상 압박이 커지면서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8월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3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2.47%가 올랐습니다.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분양가를 결정하는 기본형 건축비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시화MTV 거북섬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본격 분양 시화 MTV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공급 소식을 알렸습니다. 아파트에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합치면 약 1,800세대 규모에 영구조망 오션뷰(일부세대 제외) 입지, 1군 건설사 브랜드까지 갖춘 단지인데요.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되어 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파트 851세대 먼저 분양… 전용 60~85㎡ 구성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복합단지입니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규모로 조성되고, 아파트 85
시장 침체 우려 속에 문을 연 2023년 분양시장이 오히려 지난해 보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하반기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청약률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8월 전국 아파트 평균 경쟁률은 10.17 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경쟁률(9.57 대 1)을 근소하게 앞섰다.청약에 나선 1순위 청약통장 건수는 57만 4,971건으로 지난해(90만 4,412건)보다 적었지만 분양 가구의 감소 폭이 커 경쟁률은 더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청약경쟁률은 업계에서도 놀라운 결과로
수도권 서해안시대 제2막이 열린다수도권 서해안시대의 제2막이 열릴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임기 내에 완성하기로 하면서 기대가 한층 커졌습니다. 지난 6월 30일, ‘대곡-소사 복선전철 대통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만들겠다”고 기념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현재 공사중인 서해선(송산~충남 홍성), 신안산선(송산~원시) 등 연계 사업이 2025년까지 모두 개통이 되면 서해안의 중요 철도축이 새롭게 완성됩니다.또한 서해선 KTX연결로 충청
경기도 집값이 1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최근 3년 경기도 집값이 롤러코스터를 탄 듯 고점과 저점을 경험한 가운데, 서울에서 시작된 시장 회복 여파가 경기도로 퍼지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0년 8월 경기도 아파트 3.3㎡당 평균 시세는 1,479만원이었다. 이후 2021년 9월 3.3㎡당 2,015만원을 기록하며 2,000만원대를 넘어섰고 2022년 3월 2,064만원 찍은 후 하락세로 돌아서 올해 7월 3.3㎡당 1,881만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올 8월 3.3㎡당 1,897만원을 기록하며 미약하나마 반등하고 있
초고층 건축물은 설계, 공사, 관리가 매우 까다롭고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상품성과 기술력을 겸한 건축물로 일단 들어서게 되면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난다.대표적인 예가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타워’다. 총 123층(555m)의 롯데월드타워는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는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다음으로 높은 포스코이앤씨의 ‘엘시티’도 부산 해운대구 랜드마크다.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초고층 아파트는 두터운 수요를 기반으로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한다.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새 아파트 분양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및 지방 청약시장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지역의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9곳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위 10개 단지 중 5개가 해당됐던 것과 비교해 분양가 상한제 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진다.1위는 평균 85.39 대 1의 전북 전주의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차지했다. 2위는 호반건설이 8월 경기 평택에 공급한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6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여온 가운데 집값이 드디어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2,103만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4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이어지던 하락세가 올해 8월 반전으로 돌아선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경기도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1,899만원으로 전월 대비 16만원 올라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전국
주거 쾌적성 찾는 수요자 증가하며 연일 고공행진... 가격 상승세 눈에 띄어[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도심 속 대공원이 자리한 지역과 주변 단지가 주택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이상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주거생활 트렌드의 변화로 '쾌적성'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도심 속 대규모 공원이 자리한 지역은 주택시장에서 꾸준한 가격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서울 랜드마크로 불리는 대규모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이 위치한 서울 강북
시화MTV 내 일반상업용지 경쟁 입찰 진행/거북섬해양레저 복합단지 조감도/ [리얼캐스트= 한민숙 기자] ㈜현원개발, 농업회사법인 대원바이오㈜가 경기도 시흥시 시화MTV 내 일반상업용지 4개 필지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시화MTV는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일원에 위치한 시화호 북측간석지 약 100만여㎡에 첨단·벤처업종 등 지식 기반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유통 등의 지원기능과 관광·휴양의 여가기능이 조화된 미래지향적인 첨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9,7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에 약 1만 4천여 명
수백 대 1 경쟁률 누리는 수익형 부동산, 생활숙박시설 최근 1~2년 사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알짜 투자처로 떠오른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생활형 숙박시설입니다. 고강도 규제 환경에서 ‘아파트 아닌 아파트’로 큰 인기를 끌었고, 분양만 했다하면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우습게 달성하는 재밌는 상품이죠.최근 들어서는 관련 규제도 늘어나면서 회의론도 함께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만. 일각에서는 옥석가리기가 시작되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 듯합니다. 과거에는 앞뒤 가리지 않고 청약하던 소비자들이 상품의 미래가치를 꼼꼼히 따지기 시작했다는 해석
브랜드 상가, 투자자들에게 인기 끌며 영향력 커지는 이유[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상가가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상가 시장에서 브랜드 여부가 상가의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브랜드의 영향력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상가는 자금 사정이 중소형 건설사에 비해 안정적이기 때문에 향후 분양보증, 계약조건 등에 있어 문제가 생길 여지가 희박하다. 상권이나 주변 호재 등 사전조사에도 공을 들이는 만큼 입지여건도 대부분 좋은 편이다. 또한 건설사의 주도로 브
평균 경쟁률 5.98대 1로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 마쳐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계룡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공급하는 ‘메종 드 엘리프 송산’이 전 주택형 청약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6일 메종 드 엘리프 송산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EB2·EB3 블록 총 204가구 모집에 1219명이 접수해 평균 5.9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고 밝혔다. 주택형 별로는 EB3블록 전용면적 84㎡A가 16가구에 207명이 몰리며 12.94 대 1로 가장 인기가 좋았다. 이어 EB2블록
전용 84㎡ 총 204가구 청약통장·가점 없어도 청약 가능… 실거주·재당첨 無[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계룡건설은 경기도 화성시에 공급하는 ‘메종 드 엘리프 송산’ 견본주택을 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서는 메종 드 엘리프 송산은 지하 1층~지상 3층 28개동 총 204가구로 구성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공급된다. 블록별로는 EB2블록 116가구, EB3블록 88가구가 들어선다.청약 일정은 11월 16일 청약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11월 19일이
시화MTV 반달섬 수변 상가 투자자 문의 거세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시화MTV 반달섬에 수변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이 공급되는 가운데,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본격적인 분양 전부터 전국 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이 역대급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동시에 시화MTV 일대 안산, 시흥시의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공급되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은 이러한 겹호재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발빠른 투자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