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엔데믹 영향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상가시장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과연 하반기 상가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이에 리얼캐스트TV에서는 상가 투자 전문가인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 호텔사업담당 리테일팀 김흥규 팀장과 함께 하반기 상가시장 및 상가 투자 팁 등을 들어봤습니다. Q. 최근 상가시장… 상대적으로 수익형부동산이 주목 받는 이유는? A. 과거 가파르게 상승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강력한 규제 정책들이 등장했습니다. 주택 거래 제한, 높은 세금 징수 등 각종 규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 대규모 상업시설 송도에스파이브시티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올해 들어서 주택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경기 과천에서 분양한 과천 센텀스퀘어 상업시설은 평균 168대 1, 최고 1616대 1 경쟁률을 기록한 후, 정당 계약 3일만에 완판됐다. 같은 달 인천 미추홀구에서도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상업시설도 완판 소식을 전했다. 이처럼 분양에 성공한 상업시설들을 보면 풍부한 수요가 뒷받침 된다는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상품성 앞세운 브랜드 수익형 부동산들 분양 눈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금주 분양시장은 전주보다 물량이 더 증가한 6700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요즘 분양시장은 아파트 이외에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들의 공급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는데요. 가구수는 아파트보다 적은 편이지만 현장 수가 꽤 뵙니다.이처럼 수익형 부동산 현장이 많은 것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 책정이 자유로운 데다 저금리로 인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괜찮은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월21일 ‘임대차 시장 안
지난해 업무상업시설 거래액 70조원으로 최고치 돌파... 분양시장도 완판 행진 속속[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로 인한 업무상업시설 시장의 활황세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업무상업시설 매매시장은 역대급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토지·건물 빅데이터 플랫폼 밸류맵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업무·상업용 부동산의 총 거래금액은 71조8032억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인 2020년의 총 거래액(56조880억원) 대비 28.0%가 증가한
작년 4분기 건설자재값 전년 동기 대비 28.5% 올라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지난해 4분기 건설자재값이 전년도 대비 약 30% 가까이 올랐다. 한국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건설자재값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8.5%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체 건설자재 중 가격이 급등한 품목수를 살펴보더라도 2020년 말 8.9%에 불과했으나, 올해 초 63.4%로 크게 확대됐다. 건설자재 가격 급등현상이 전 품목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건자재 가격 치솟으며 아파트 분양가에도 영향 미쳐
마곡지구 업무시설 분양가보다 높은 프리미엄 형성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서울 마곡지구 일대 업무시설 시세가 계약면적 3.3㎡당 2,000만원을 넘길 날이 멀지 않았다. 최근 올라온 매물들을 살펴보면 3.3㎡당 1,700만원대 이상의 시세를 형성하며 분양가보다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등 상승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 부동산 매물현황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등촌동 ‘가양역 더스카이밸리 5차’ 지식산업센터는 호가 기준으로 현재 3.3㎡당 2,15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2019년 3월 당시 분양가가 3.3㎡당 1,300~1,4
10,692가구 인근 배후수요와 1,745가구 고정수요 확보… 공실률 걱정 없어[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정부의 집값을 잡기 위한 지속적인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상가시장에서도 대단지 고정수요를 가진 단지내 상가나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등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입지한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유동인구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서다. 이렇듯 탄탄한 배후수요와 고정수요를 확보 가능한 단지내 상권과 길목상권의 조건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 단지내 상가가 분양예정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 및 연구소 이전, 국내 바이오기업 빅3 송도에 모인다[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송도국제도시에서도 7공구 일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수의 바이오 기업 입주가 계획돼 막대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이면서 일대 상권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송도로 본사가 이전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바로 앞에 위치한 ‘더샵 송도엘테라스’가 주목받고 있다. ‘더샵 송도엘테라스’ 인근에는 이미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이 위치한 것은 물론, 2025년에는 조성비용 약 2,7
대형 개발호재 품은 지역에 선보이는 부동산 관심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대형 개발호재를 품은 지역 인근에서 선보이는 부동산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형 개발 호재는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인구유입과 부동산가격 상승 등 부가적인 효과도 함께 가져온다. 특히 부동산의 경우 대규모 개발이 가시화됨에 따라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까지 가세해 높은 인기를 견인한다. 대표적인 곳이 인천 송도국제도시다. 송도의 경우 7공구를 중심으로 K-바이오랩허브,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송도 이전 등 다양한 바이
바이오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송도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K-바이오랩허브(계획), SK바이오사이언스(계획) 본사 송도 이전 등 다양한 바이오 호재들이 더해지며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있는 송도에 조성비용 약 2700억원, 근무 직원 약 1,000여명 규모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는 2025년까지 본사 및 연구소를 이전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내 바이오기업 빅3가 모두 송도에 모이게 돼 ‘K-바이오’ 핵심기지로 도약
안정적인 배후수요 갖춘 첨단산단 인근 부동산 인기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춘 첨단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부동산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첨단산업단지는 바이오, IT,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핵심으로 한 고도의 지식 집약적 산업군들이 모인 단지를 말한다. 제조업 중심의 공장이 주로 조성된 일반 산업단지와는 달리 연구시설 위주의 기업들이 입주하기 때문에 업무환경이 쾌적하고 고급 인력을 위주로 한 두터운 배후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첨단산단 인근 주거지역은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주
규제 덜하고 세금 부담 낮은 생활숙박시설 인기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생활숙박시설의 인기가 거세지고 있다. 아파트, 오피스텔과 달리 투자에 대한 규제 및 세금 부담이 낮은 데다 숙박업을 할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레지던스로 잘 알려진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세금, 대출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등에 부담도 적으며, 청약에 있어서도 별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조감도]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배후수요가 풍부한 항아리 상권을 갖춘 상업시설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항아리 상권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되어 그 이상으로 팽창하진 않지만 소비자들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은 상권을 말한다. 도심에 비해 유동인구는 많지 않지만 아파트, 학교, 관공서 등이 내부에 존재해 일정 수요가 꾸준히 유지돼 지속적이고 충성도 높은 수요층을 기대할 수 있어 작
차별화된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등 갖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지역 내 최대 규모 오피스 인기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강도 높은 규제가 주택시장에 쏟아지면서 아파트시장이 다소 침체되며 수익형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에서 최대 타이틀을 내세운 오피스 단지가 속속 공급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오피스 단지들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압도적인 규모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경향이 커 투자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또한 규모에 어울리는 특화 커뮤니티시설이나 설계 등도 도입되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가 바꿨다... 홈 어라운드 소비 급증[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트렌드에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야외 활동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이른바 ‘홈 어라운드 소비’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실제 롯데카드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했던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오프라인 카드 결제 건수 변화 추이를 살펴본 결과, 오프라인 가맹점 카드 결제 전체 건수는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6.9% 감소한
코로나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트렌드에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야외 활동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이른바 ‘홈 어라운드 소비’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실제 롯데카드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했던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오프라인 카드 결제 건수 변화 추이를 살펴본 결과, 오프라인 가맹점 카드 결제 전체 건수는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
풍부한 유동성, 결국은 부동산… 늘어나는 세부담에 수익형 부동산 관심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한국은행 0%대 기준금리가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엔 유동성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자금이 풀려 있습니다. 최근에는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 화폐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주식시장은 물론 부동산시장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부동산시장은 현정부 들어서 쏟아진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우상향 되며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해 양도소득세 등 주택 규제들로 매달 수익을 낼
규제에서 자유로운 서울 도심권 수익형부동산 각광[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규제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탁월한 입지여건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서울 도심권 지역이 인기다. 실제로 종로구, 중구 일대를 아우르는 서울 도심권에 위치한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료가 더욱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도심권(남대문, 동대문, 을지로, 종로)의 집합상가 임대료는 면적(㎡) 당 80,700원으로, 서울 전체 평균인 4
필수 주거요소로 ‘직주근접’ 떠올라...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라는 말이 보편적으로 사용될 만큼 휴식과 여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출퇴근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의 선호현상이 최근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시설이나 설비가 더 양호한 곳으로 가기위해’(42.6%)에 뒤이어 ‘직주근접’이 30.8%로
연이은 규제와 저금리 장기화로 수익형 부동산 반사이익[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정부가 지난해에만 수 차례에 걸친 고강도 주택 규제를 발표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규모는 크게 늘어난 상황입니다. 코로나19의 외부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20년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은 33만5,556건으로 2019년도 대비(30만3,515건) 10.56%가 상승했습니다. 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