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주 분양시장은 전주보다 약 2,000가구 가량 늘어난 5,900여가구의 물량으로 포문을 엽니다. 당초 계획했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밀리면서 4월 분양시장은 2~3월보다도 적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이에 5월에는 3~4월에 미처 분양하지 못했던 물량들을 포함해 4만가구 안팎의 물량이 계획돼 있습니다. 큰 장이 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금주에는 인천 계양, 대전 중구, 강원 원주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섭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대단지인 만큼 어떤 성적표를 받게
지방 주택시장에서 역세권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 수도권 랜드마크 못지않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분양가가 10억 원이 넘어도 치열한 경쟁이 붙는다. 지방은 철도 노선이 희소한 만큼 역세권의 희소가치도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부산 사직역(부산3호선) 역세권 단지 ‘롯데캐슬 더클래식’은 동래구 평균보다 약 1.7배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캐슬 더클래식 전용 84㎡는 올해 1분기에 평균 9억 4,491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동래구 전용 84㎡ 평균 실거래가는 5억 6,222만 원에 그쳤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가 있는 4월 2주 분양시장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전주에 이어 여전히 조용한 모습인데요. 사실 건설시장은 현재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PF대출 부실 등의 여파로 건설사, 신탁사 부실이 본격화되고, 금융권이 무너질 것이라는 이른바 4월 위기설로 어수선한 분위기인데요. 이에 정부는 부실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해 재정적 지원은 물론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청약홈 개편과 총선 등의 영향으로 계획된 분양 일정들도 미뤄진 상황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4월 중 분양
청약홈 개편으로 분양 업무가 재개됐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한산한 모습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일정을 변경하거나 분양 시기를 조율하는 사업장들이 있어 4월 1주까지는 조용한 분위기가 예상되는데요. 주 후반에는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총선 이후부터는 청약시장도 분주하게 움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1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2곳, 903가구로 집계됐습니다(총 가구 기준).온누리건설이 인천 서구 당하동에 짓는 도시형생활주택 ‘온누리정원 1단지’를 분양합니다. 인천지하철 2
아파트 미분양이 6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분양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국토부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 미분양 주택은 6만1811가구로 올해 1월(7만5359가구) 보다 17.9% 줄었다. 미분양 주택은 2월 정점(7만5438가구)을 찍은 후 매월 감소 추세다. 실제 지난해 분양됐던 미분양 사업장도 ‘완판’ 소식이 들린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포레나 미아’가 이달 분양을 마감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완판 소식이 들리지 않던 대구도 수성구 ‘범어자이’가 9월 계약을 마쳤고, ‘만촌 자이르네’도
미분양 아파트가 6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분양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초 대비 40% 가까이 줄었고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인 사업장도 순항하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국토부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 미분양 주택은 6만 1811가구로 올해 1월(7만5359가구)보다 17.9% 줄었다. 미분양 주택은 2월 정점(7만 5438가구)을 찍은 후 매월 감소 추세다.수도권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1월 1만 2257가구에서 8월 7676가구로 37.3% 급감했다. 지방은 같은 기간 14.2%(6만3102가구→5만413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도 명문 학군을 품은 아파트는 불황에도 하방 경직성이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구의 경우는 전국적 부동산 불황 속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는 곳이지만 학군지인 수성구 범어동의 경우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범어동 '범어에일린의뜰' 전용 84.96㎡는 올해 7월 신고가인 9억 1,5000만원(종전 최고가 8억 8,000만원)에 손바뀜된 것이다. 범어동은 영남권에서 가장 많은 학원이 밀집(296개)돼 있으며, 특히 범어동 경신고등학교는 2015학년도 수능에서 수능 만점자를 4명이나 배출해
“불황이라던데…”, 고가 아파트 거래는 계속된다지난해부터 “부동산시장이 불황이다”라는 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금리로 인해 집값이 하락하고 거래도 줄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매매가가 수십억씩 하는 고가의 아파트들은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최근 12개월(22년 6월~23년 5월) 사이 서울, 지방광역시 및 지방도시들의 실거래가 신고 사례를 살펴보면 이런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서울에서는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264.54㎡
전국 미분양 주택 7만5천가구… 대구에만 18% 집중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 집값 상승한 구(區)는 없지만, 4주째 하락률이 완화됐고, 전국 전세가 하락률도 점차 낙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찬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리얼캐스트가 알아봤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7만5,359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2년 1
1.3부동산대책 훈풍 불까? 새해 분양시장은 정부의 ‘2023년 주요정책과제(1.3부동산대책)’ 발표와 함께 부동산시장 연착륙 기대감을 안고 시작됐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규제지역 해제와 함께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중도금대출 제한 복잡했던 규제들이 간소화 또는 폐지되는데요.분양시장의 경우 정부 정책을 주시해 왔던 건설사들이 이번 대책을 통해 연초부터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설지 관심을 모읍니다. 다만, 수요자들은 고금리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고, 주택가격의 하락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청약수요가 두드러지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최고급 한정판으로 자산가층에 관심 꾸준, 신고가 잇따르고 100억원대도 완판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펜트하우스' 상품이 연일 상종가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산가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강남권을 중심으로 펜트하우스 신고가 경신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전용 235㎡는 올해 8월 64억 원(64층)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였던 3월 55억 4000만원(63층)을 갈아치웠다. 도곡동 ‘힐데스하임’ 전용 244㎡ 역시 7월 50억
계속되는 금리 인상에 흔들리는 부동산 시장미국발 금리 인상 덕분에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다소 침체되고 있습니다. 집값은 하락하고, 미분양 아파트도 속출하고 있죠.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수요자에게 꾸준하게 인기 있는 아파트는 존재합니다. 시장 침체기에도 꿋꿋하게 살아남는 부동산, 리얼캐스트가 알아봤습니다. 미국발 금리 인상이 내년 초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기준 금리와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다소 혼란스러운 부동산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은
교육, 상업, 업무 등 핵심지로 불리는 ‘지역 강남’ 부동산 관심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지역에서 알짜 입지를 갖춘 곳을 서울의 강남을 빗대어 ‘강남’으로 부른다. 이들 ‘강남’은 교육, 업무, 상업 등의 중요 분야의 핵심시설들이 자리잡아 두터운 수요층을 형성한다. 덕분에 주택 등 부동산가격은 지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는 서울 평균 시세 2배이상 웃돌아 KB부동산 10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시세는 12억8,877만원이며 강남구는 26억509만원, 서초구는 25억1,274만원 등으로 서울 평균보다
“지방에 사는 부자들이 진짜 알부자다”라는 얘기 들어 보셨나요? 대한민국의 부는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자산가들 역시 수도권에 거주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자신들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자산가들은 거주지를 서울과 수도권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대도시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에 오늘 리얼캐스트에서는 지방 도시의 부자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려 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예로부터 부자 도시로 알려진 ‘대구’에 거주하는 부자입니다. 금융자산 10억 이상만 1만7,600명… 부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역이 대출 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며 규제 청정지역이 됐습니다. 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규제 해제 이후 매매시장 분위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릴 정도입니다.반면, 침체가 극도로 깊어진 만큼, 지방시장 분위기 전환에 뚜렷한 효과는 없을 것이란 예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전면적인 규제 해제 이후 지방 부동산시장은 어떤 모습일지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 규제 풀어도 지방 매수심리는 ‘꽁꽁’ 최근 지방 규제지역이 세종시를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
경기 파주운정신도시, 충남 천안아산 알짜 단지 눈길 11월 2주 분양시장은 올 들어 주간 청약으로는 최다 물량이 쏟아집니다. 지역 가운데 충남(6,500여 가구)과 경기(4,000여 가구)에 많은 물량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충남을 포함한 지방은 모두 비규제지역에 해당되는 만큼 청약자격, 전매 등 각종 규제를 벗어나 있어 실수요자들은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전반적으로 주택시장의 분양위기가 가라 앉은 상황이라 주택구입이나 청약 모두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분양은 원자재값 등의 상승으로 분양가 인하가 당분간 어렵기 때문에 2~3
규제지역 전면 해제로 1주택자 갈아타기 청약 수요 늘어 지난 9월 26일, 수도권 일부 지역과 세종을 제외한 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1주택자의 갈아타기 청약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세금과 대출, 청약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규제가 풀리면서 1주택자의 청약 당첨 문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이번 규제지역 해제로 인해 가장 수혜를 입은 곳은 ‘대구 수성구’로 꼽히고 있다.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자산가의 비중이 높고,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어 대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수성구는 이번 규제지역 조정안
3년 연속 청약 경쟁률 1위 ‘주상복합’… 연내 1만여 가구 분양[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주상복합 단지가 3년 연속 청약 경쟁률 1위 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청약 경쟁률 1위 단지는 평균 2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르엘 대치’ 아파트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단지는 109가구(특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면서, 주거시설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역세권, 학세권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아파트의 가치가 정해졌지만, 이제는 내 공간, 내 단지에 대한 요인을 중요시하는 “삶의 질”에 초첨을 맞추는 단지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쾌적한 주거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리얼캐스트에서 알아봤습니다. 아파트 조경, 왜 중요할까?과거에는 단순히 집이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였다면, 이제 집이라는 공간은 쾌적한 환경을 누리며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모
대구 수성구에 상위 1%를 위한 전 세대 대형 평형 아파트 나온다신세계건설이 대구 자산가들을 위한 최고급 아파트로 선보이는 '빌리브 헤리티지'가 28일 ‘오너스 클럽’의 오픈을 알리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통상적으로 운영되는 모델하우스와 달리, 자산가들을 위한 력셔리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콘셉트에 걸맞게 그 이름도 ‘오너스 클럽’이라 칭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와 그들만의 살롱 문화를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오너스 클럽은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은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