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공아파트 가격 상승폭, ‘상상초월’ [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 2년 전 실 거주하던 강서구 등촌주공3단지 아파트를 팔고 옆 동네인 마곡지구의 새 아파트로 이사한 K씨는 집값만 생각하면 속이 쓰립니다. 4억원에 매도한 등촌주공3단지 전용 58㎡가 최근 6억4천만원에 팔린 사실을 알게 돼섭니다. “마곡지구 후광효과에 리모델링 호재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급등했다”는 중개업자의 말을 들으니 생활의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팔아버린 자신이 더욱 원망스러웠습니다. # 투자자 Y씨는 3년 전 개포주공1단지 전용 35㎡를
“잠원동 전셋집이 안 빠져요”최근 한 부동산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전셋집이 빠지지 않아 새 집으로 이사를 못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서초구 잠원동에 산다는 글쓴이는 3년 전에 분양 받은 아파트로 이사를 해야 하는데 집주인은 도무지 전세가 나가지 않는다며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말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1억 넘게 내린 잠원동 전셋값 마음이 조급해진 집주인들이 값을 내리기 시작하면서 잠원동의 한 아파트 전세 호가는 최근 1억 넘게 내렸다고 합니다. 먼저 뉴스를 살펴볼까요?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
대단지 아파트 입주, 가장 먼저 반응하는 시장은 전세시장지역 내 수천 가구의 입주가 진행이 되면 가장 먼저 전세시장이 반응합니다. ㅿ새 아파트로의 이동에 따른 기존 아파트 전세물량 ㅿ새 아파트 전세물량 등이 쏟아지기 때문이죠. 실제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더샵퍼스트파크(2597가구)와 송도국제도시호반베르다움2차(1153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상승세를 타던 송도 아파트 전세값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물량 소화 기간 필요, 서울도 예외는 아냐이러한 현상은 서울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2011년 12월 백련산 힐스테이트 1~3차(총
올해 강남4구 1만5,614가구 입주…강남 입성 계획한 실수요자 숨통 좀 트일까강남4구 입주를 계획 중이던 실수요자라면 올해는 좀더 관심 있게 지켜 봐야 하겠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남4구 입주물량은 1만5,614가구로 조사됐습니다(임대포함. 오피스텔제외). 이는 지난해(9,886가구) 보다 57.9% 증가한 수준입니다.구별로는 송파구가 1만548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초구가 3,728가구가 입주하는 반면 강동구는 불과 72가구가 입주하게 됩니다.2020년까지 1만가구 이상 입주 예정…평년보다 증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