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상업이나 업무 등의 편익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된 지역을 상업지역이라 한다. 상업지역은 다양한 상업시설과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업무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주거지보다 땅값이 높다. 이러한 까닭에 중심상업지에 공급되는 리딩단지는 일반주거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보다는 초기 분양가가 비교적 높지만, 향후 가격 상승폭이 커 수익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부산 해운대구 중심상업지에 자리 잡은 ‘해운대엘시티(19년 11월 입주)’를 예로 들
‘바다 조망’으로 분양 시장 인기 몰이 강원도 동해안 2022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전국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지방 몇몇 도시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가격이 급등했던 시기에 다른 지역에 비해 상승이 더뎠던 이유도 있지만, 교통 여건 개선 등 개발 호재와 주거 선호도 변화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리얼캐스트가 올 들어 가격 상승이 눈에 띄었던 지방 3개 지역을 꼽아봤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전국 아파트는 -4.8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은 -6.4%, 지방은 -3
조망권 가치 부각되면서 희소성 높은 ‘오션뷰’ 인기 집 안에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를 확보한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 조망을 갖춘 단지는 실거주는 물론 별장이나 세컨하우스 용도로 찾는 수요가 꾸준하고 한정된 부지에 위치해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인데요.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의 몸값이 탄탄한 수요로 인해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속초디오션자이(2023년 8월 입주)는 전용 131㎡ 40층 펜트하우스 분양권이 지난 2월 17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여파로 아파트 거래량이 전국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규제지역인 강원도는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 지난해부터 전국의 외지 투자자가 몰리면서 거래가 활발했는데요. 비규제지역인 강원도에 외지인 거래가 늘어난 이유를 리얼캐스트가 알아봤습니다. 지난해 강원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 최다, 외지인 거래도 활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강원도 아파트 매매 거래는 총 3만508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06년 조사 이래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올해도 1월부터 8월까지 강원도 아파트 거래 건수는 1
입지에 따라 다양해 지는 조망권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무엇을 보느냐는 사람의 정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또한 대법원은 ‘경관이나 조망은 하나의 생활이익으로서 가치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인정된다면 법적인 보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시하며 조망권은 보호 받을 수 있는 권리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집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조망(眺望)’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조망’에 권리를 뜻하는 ‘권(權)’이 붙어 생긴 ‘조망권(眺望權)’은 조망권 여부, 범위에 따라 주택가치의 적잖은
바다라는 특수성과 희소성에 높은 성장가능성으로 자산가층 유입 꾸준[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산 해운대, 강원 강릉·속초 등 바다와 맞닿은 해양 도시 부동산에 자산가층의 유입이 거세지고 있다. 바다라는 특수성을 갖춘 데다 관광, 문화, 교통 등이 발달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실거주를 원하거나 세컨드하우스 활용을 필요로 하는 고소득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적으로 해안가 주변은 문화, 관광, 레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해안가에 거주하기 원
‘전국 최고가’ 115억원 찍은 아파트의 비결[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이 올해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 3월 전용면적 273㎡가 115억원에 팔리며 전국 최고 거래가 기록을 세운 것인데요. 업계 전문가들은 최고가 아파트로 등극할 수 있었던 이유로 차별화된 설계를 손꼽습니다. 실제 이 단지는 전체 29가구 모두 6.6m 높은 천장고에 복층 구조로 설계돼 개방감이 뛰어나며, 전면 와이드 창문을 통해 한강뷰도 즐길 수 있어 주목을 받았죠. 피트니스, 골프연습
강원도 아파트 ‘17억 시대’ 열다[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강원도 아파트가 17억에 거래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속초디오션자이’ 전용 131㎡ 분양권이 올해 5월 16억9,008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작년 5월 공급 당시 11억6,190만원이었던 분양가에서 1년 만에 5억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은 것입니다. 이 단지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 43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공급 당시부터 ‘속초의 마린시티’로 입소문을 탔죠. 동해와 가깝고 서울 왕래가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게 특징인데요.
부동산 열풍 어디까지… 전국 무대로 뛰는 투자자들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부동산 열풍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어디는 억대 웃돈이 붙었다고 하고, 수도권 어디는 풍선효과로 난리라고 하는데요. 사실 서울에서 먼 지방에 사는 사람들 입장에는 먼 나라 얘기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그 풍선효과를 주도하는 프런티어 정신 투철한 투자자들이 전국을 무대로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동해시가 대표적입니다. 동해까지 번진 풍선효과동해는 2018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폭등장을 다소 빗겨간 지역입니다. 동해시 대장주 자리를 다투는 두 단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 쾌적한 환경에 대한 수요 커져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함과 동시에 주택시장에서 조망권이 곧 프리미엄이란 인식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강, 숲, 바다 등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자연 조망을 갖춘 아파트는 주거 쾌적성에 희소성이 더해진 만큼 오랜 시간 인기를 누려왔으며, 앞으로도 그 인기는 더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실제 자연과 바로 맞닿아 있어 조망권을 갖춘 지역은 집값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례로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과 공원 등을 누릴 수 있는 자양동은 지난 201
아파트 경쟁력, 특화 커뮤니티가 결정한다?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커뮤니티 시설에 많은 공을 들인 단지들이 근래 신규 분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미세먼지 문제에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외부활동보다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고, 단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주택 수요층의 니즈가 커지면서 건설사들 역시 신규 아파트에 여러 특화 시설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지방의 중소도시에서도 차별화된
노후주택 밀집지역 속 새 아파트 각광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들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새 집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대기수요가 풍부한 것은 물론, 높은 희소가치를 바탕으로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섭니다. 이러한 지역은 대부분 원도심으로, 기존 아파트 입주 시점부터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이 조성돼 주거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다 보니 노후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 내 새 아파트는 이미 갖춰진 풍부한 인프라에 혁신 평면, 첨단 설계 등 최신 주거 트렌드까지 누릴 수 있어 선망의 대상
올 3~6월까지 강원 일반분양 4000여 가구 예정… 2017년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올 3~6월까지, 강원도에 4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작년 3월~6월에 비해 3배가 넘는 물량이다. 작년 정부의 12.17대책으로 지방 일부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풍선효과로 비규제지역인 강원도의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3월부터 6월까지 강원도에서 4002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작년 동기(1195가구) 대비 2807가구가 늘었으며 3배 이상 많은 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쾌적한 환경에 대한 니즈↑[리얼캐스트=기획취재팀] ‘뉴노멀’이란 시대의 변화를 맞이하면서 평범한 것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해진 것을 의미하는 경제용어로, 현재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우리의 일상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생활 공간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집 주변으로 생활 반경을 넓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여가, 휴식 등 다양한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다시 말해 코로나 시대에 ‘홈 그라운드’가 넓어지고 있는 것입
전국이 규제지역… 비규제지역은 어디?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사실상 전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지난 17일, 국토부가 또 36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죠. 워낙 규제지역이 많다 보니 비규제지역 희소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비규제지역 공급물량에 관심들이 많으실텐데,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 확인할 아파트는 가평자이입니다. 가평 최초 10대 건설사 브랜드… 가평자이 규모도 최고, 최대가평자이는 가평 대곡리 대곡2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입니다. 대곡리 390-2 일원 2만 3,132㎡ 면적에 조성되구요. 규모는
서울 30분대 생활권, 가평에 자이(Xi) 브랜드 아파트 첫 선[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GS건설은 경기도 가평에서는 처음으로 대곡리 390-2 일대 대곡2지구에서 가평자이를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평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가평 최고 층수를 자랑하며 단지규모도 가장 크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분양시장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3개월이 채 남지 않은 분양시장에서 최고 경쟁률, 청약가점 만점자를 또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지정 된 후 ‘6.17대책’ 이후로 인천, 대전 등을 비롯해 수도권 일부 지역이 추가로 규제지역에 지정 됐지만 상반기 분양시장은 곳곳에서 청약자들의 쏠림이 심화 됐습니다. 특히 청약자들은 수도권, 비규제지역, 대단지(이하 수비대) 같은 공통점들을 갖춘 ‘똘똘한 한 채’에 몰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각종 생활의 제한이 생기면서 부동산시장도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비대면이 확대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로 분주하던 모델하우스는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확대되면서 분주함이 사라졌고 대신에 사전예약을 통해 모델하우스를 방문, 과거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상세하게 분양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외에도 회사 업무를 세대 내에서 해야 하거나 학업도 학교가 아닌 집에서 해야 하다 보니 기존 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해야 했고 단지를 벗어나기 어렵다 보니 단지 안에서 활동할 수 있는 차별화된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8~9월 지방에 분양되는 아파트 2곳 중 1곳이 10대 건설사 시공 단지로 나타났다. 거듭된 부동산 대책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는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주요 건설사가 짓는 ‘똘똘한 한 채’ 선호도가 커지고 있어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9월 지방에서 10대 건설사가 1만6734가구(16개 단지)를 공급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 예정된 물량 3만3610가구(38개 단지)의 절반에 달한다. 대부분 10월 초에 있는 추석 전 분양에 들
[리얼캐스트=기획취재팀] 이번 여름 분양시장에서는 40층 이상 초고층 단지의 분양이 활발할 전망입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여름 경기 안양시와 인천 송도를 비롯해 대구 등의 지방광역시, 김해 등의 지방 중소도시에서까지 40층 이상의 초고층 단지가 시장에 나옵니다. 특히 안양시와 인천 송도의 경우는 생활형숙박시설이 40층 이상으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초고층 단지, ‘상징성+조망권’ 갖춰 매매 및 청약시장에서 인기 꾸준40층 이상 높이로 조성되는 초고층 단지는 매매시장과 청약시장에서 모두 인기가 좋습니다. 탁 트인 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