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전세와 전세 사기 피해가 커진 가운데,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업형 임대주택이 있는데요. 올해 8월, 부산역 초역세권에 기업형 임대주택인 ‘리마크빌 부산역’을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입지부터 커뮤니티까지 다양한 장점을 갖춘 리마크빌 부산역을 리얼캐스트TV에서 직접 다녀왔습니다. 부산역 초역세권에 기업형 임대주택 들어서리마크빌은 KT에스테이트에서 만든 기업형 임대주택 브랜드입니다. 리마크빌 부산역은 KT에스테이트가 그동안 리마크빌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통해 시
올해도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칩니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최대 40만원까지 이사비를 지원하고, ‘청년월세 지원’을 통해서는 최대 월 20만원, 10개월 동안의 월세를 지원하는데요.특히 두 사업 모두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50%, 월 소득으로 환산하면 312만원(세금 공제 전) 이하로 문턱이 높지 않은 만큼,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 등 서울 청년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 2년차 맞아 문턱 낮춰‘청
선망하는 집이 달라진다~선택하고 싶은 단지의 조건은? 흔히 말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의 기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대다수의 수요자들이 이미 알고 있듯 과거에 자주 언급되던 기준은 교통, 학군, 입지처럼 미래가치와 연결되는 조건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주거 트렌드의 변화로 수요자들에게 집이 단순한 주거기능을 넘어 삶의 질을 좌우하는 공간으로 재해석되면서 다양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인데요. 수요자들이 선망하는 집의 형태가 달라지고 있는 셈입니다.이에 건설사들도 아파트
임대주택 살면서 주택자금 확보, 이를 기반으로 내 집 마련 성공 임대주택이 입주자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전국의 공공임대주택(영구, 국민, 행복, 매입임대, 전세임대) 거주자 1만15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임대주택 거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 계획이 있는 건설 임대 거주자 중 46.2%가 내 집 마련을 이유로 꼽았다. 또한, 이사 계획이 있는 응답자들 상당수가 소득증가에 따른 경제사정이 좋아졌다는 이유로 이사를 한다고 밝혀, 임대주택 거주를 통해 주택
12월 6일(월) 특별·일반공급 접수, 9일(목) 당첨자발표, 17일(금)~21일(화) 정당계약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계룡건설이 29일 대전 학하지구 A-6BL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학하 리슈빌 포레’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학하 리슈빌 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 74~84㎡ 총 634가구 규모로, 타입별 로는 ▲74㎡A 168가구 ▲84㎡A 9가구 ▲84㎡B 9가구 ▲84㎡C 324가구 ▲84㎡D 98가구 ▲84㎡E 26가구가 공급된다.학하 리슈빌 포레는 최
[리얼캐스트=취재팀] 1인 가구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8월 3일 통계청은 국내 1인 가구가 30.2%로 지난해 처음으로 30%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1인 가구 수는 총 614만7516가구로 전체 가구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0.9%(29만9000가구)로 이 역시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했다. 2인 가구가 566만300가구(27.8%)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1인 가구 증가는 사회적으로 다양한 현상을 낳았다. ‘1코노미’, ‘나심비’, ‘포미족’ 등의 현상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기업들은 가전제품부터 식품류,
1인가구 증가…다양한 유형의 공유 주거공간 출현[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1인 가구 시대가 도래하면서 공유형 주거공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공간은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과 주방, 화장실 등의 공간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유형 주택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셰어하우스’가 있습니다.셰어하우스는 원룸이나 오피스텔보다 비교적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로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공간 부재, 하우스 메이트와의 트러블 등 단점도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2020 가장 주목할 트렌드는[리얼캐스트 = 이시우 기자] 사회 전반에서 나홀로족이 늘어나면서 매년 주거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거 시장의 변화는 점차 변해가는 가구 수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2019년 국내 1인 가구 수는 603만9000가구로 전체 가구 중 29.9%를 차지하며 무려 30%에 육박했는데요. 매년 발표하는 트렌드 리포트인 에서는 2020년 가장 주목해야 할 추세로 ‘느슨한 연대’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가족, 혈연 등으로 끈끈한 연대를 강조했던 우리 사회가 이제 개인 취향을 우
변화된 주거복지로드맵, 뭐가 달라질까?[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는 2017년 11월에 발표했던 주거복지로드맵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주거복지로드맵 2.0으로 불리는 주거복지 종합대책안을 발표한 국토교통부는 선진국 수준의 주거안전망을 완성하기 위해 공급계획에 인구 트렌드를 반영하여 주거복지로드맵 2.0을 기획했습니다. 새롭게 바뀐 주거복지로드맵 2.0으로 달라진 점은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수도권 30만호 등 신규 부지를 반영하여 공급계획을 확대하겠다는 것인데요. 2018년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1인 주거 공간이 필요한 이유 [리얼캐스트=신나영 기자]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지금 추세대로 우리나라 1인 가구가 계속 증가할 경우, 오는 2045년 우리나라 1인 가구수는 총 809만8369가구에 이르러 전체 가구수(2,231만7526가구)의 36.6%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중 65세 이상 고령자 1인 가구수는 371만8534가구로 전체의 16.7%에 해당합니다. 2045년 연령별 1인 가구수 분포를 보면, 20대 이하 98만1547 가구, 30대 79만120 가구, 40대 87만1936
임대주택 평균 경쟁률이 99.4:1 [리얼캐스트=신나영 기자]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LH행복주택 100가구 모집에 총 9936명이 지원한 실제 이야기입니다. 지난 2013년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되었고, 5년만인 작년 7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해 올해 2월 첫 입주를 했습니다. 현재 2차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입주 현황을 살펴보고 입주민 두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7호선 공릉역에서 서울과학기술대 방향으로 5분 정도 가면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 길과 만나게 됩니다. 공릉LH행복주택은 그 길 끝자락에 있습니다.
마음은 나누고 부담은 줄이는 ‘셰어하우스’ 급성장[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셰어하우스가 1인가구의 주요 주거공간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셰어하우스(share house)란 주거공간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공간인 침실은 각자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주방•욕실 등은 공유하는 생활방식이죠. 개인이 활용하는 공간이 고시원보다 넓고 쾌적한 반면 보증금은 월세 2~6개월치 정도로 부담이 적습니다. 월 임대료도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이 나눠서 내기 때문에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사는 것보다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원
입이 떡 벌어지는 대학가 임대료[리얼캐스트=조현택기자] 부동산 O2O 플랫폼 업체 ‘다방’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월세는 작년 12월 기준 평균 54만원(보증금 1,000만원) 수준입니다. 대학생에게 54만원은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이죠.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한 신입생들은 부모님한테 손을 벌릴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면 타지에서 온 신입생들은 어디서 살아야 할까요? 하숙? 자취? 셰어하우스?대학생들이 기숙사 말고 지낼 수 있는 주거시설은 참 많습니다. 예를 들면 자취, 하숙, 셰어하우스 등이 있습니다. 이 주거시설들
이마트가 에어비앤비와 손잡고 ‘이마트 하우스’ 운영한 까닭은?[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국내 대표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가 세계적인 숙박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와 콜라보레이션을 했습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2주간 ‘이마트 하우스’를 열어 운영한 것이 그것입니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이 에어비앤비와 손잡고 스웨덴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적은 있으나 국내에서 대형 유통업체와 제휴는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사실 대형마트와 숙박공유 플랫폼의 협업이라지만 에어비앤비는 그들의
쑥쑥 자라는 셰어하우스…5년만에 26배 성장[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1인 가구의 급증과 공유경제의 확산 속 셰어하우스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셰어하우스 플랫폼인 컴앤스테이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 본격 도입되기 시작한 2013년 19개에 불과했던 셰어하우스는 지난해 489개로 5년만에 약 26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침대수는 2013년 124개에서 지난해 3,561개로 집의 수보다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요. 셰어하우스의 이 놀라운 성장세는 부동산 스타트업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이하 피터팬)의 카페 트래픽에서도 확인됩니다. 작년 8월
집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셰어하우스란 다수가 한 집에서 살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침실은 각자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ㆍ화장실ㆍ욕실 등은 공유하는 생활방식입니다. 최근 들어 이러한 셰어하우스의 인식은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죠. 위의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셰어하우스의 수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많은 젊은이들도 보증금이 저렴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를 선호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실제로 셰어하우스를 살고 있거나, 살아본 사
대한민국 빈집이 늘어만 가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국의 빈집은 106만9,000가구로, 사상 처음 100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내 빈집 수는 2035년엔 148만가구, 2050년에는 전체 가구의 10%인 302만가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도 저출산과 고령화, 주택 과잉 공급이 겹치면서 일본식의 '빈집 쇼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조기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죠. 이와 같이 빈집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몇몇 빈집 소유자들은 주택이 매각
에어비앤비로 집 빌려주려면 ‘숙박업’ 등록이 우선게스트하우스 운영자 A씨는 숙박시설 예약 인터넷 사이트의 광고를 통해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1박에 2만8천원 가량을 받고 영업을 했다가 법원으로부터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해당 영업행위가 숙박업에 해당하나 A씨가 신고를 하지 않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죄가 성립돼섭니다.재판에서 A씨는 자신은 ‘숙박업’이 아닌 ‘부동산단기임대업’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침대, 옷장, TV, 냉장고 등 영업 관련 집기 및 시설 △숙박시설 예약사이트 상의
몸값 뛰는 중대형, 대세 소형 앞질러중소형 쏠림 현상에 찬밥 신세로 전락했던 중대형 아파트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용 85㎡초과 아파트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11년만에 처음으로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를 뛰어넘었습니다.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낸 주택형은 전용 135~165㎡로 전년 대비 평균 6.71% 올랐습니다. 전용 165㎡초과 주택도 평균 6.62%의 상승률을 기록했고요. 전용 85~102㎡는 6.54%로 전국 평균(5.63%)을 웃도는 수치를 보인 반면
수많은 경매 물건…군계일학을 찾아라!지난 4월 월간 법원경매 진행건수는 11개월만에 1만건을 넘어섰습니다. 유찰된 물건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지난 3~4년 간 이어져 왔던 경매물건 감소 기조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남들이 기피해 유찰이 거듭된 경매 부동산도 활용 여하에 따라 높은 임대수익을 얻는 틈새종목으로 둔갑하기도 하는데요. 부동산 고수들만 알고 있는 흙 속의 진주 같은 경매 물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낙후지역 지하상가가 돈 된다?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지하상가는 볼품없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