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분양시장이 기대와 달리 조용히 문을 닫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밀리면서 봄 성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한산한 모습인데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휴일 등이 있는 5월 초까지도 많은 물량이 풀리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분양 일정이 조정되면 5월 중순쯤 돼야 큰 장이 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주 분양시장은 전주의 절반 수준까지 물량이 줄었습니다. 다만, 경기 성남, 인천 중구 등 수도권에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이 분포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을 다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전주에 이어 분양이
롯데건설이 건립하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4번지 일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최고 20.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당첨자 발표는 12월 28일(목)이며, 정당계약은 2024년 1월 8일(월)부터 1월 1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12월 19일(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공급 2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33명이 신청해 평균 13.0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가
NH농협은행이 2024년도 상반기 6급 신규직원 530명을 채용한다.이번 NH농협은행의 신규직원 채용은 미래 은행산업을 선도해 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NH농협은행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을 확대하고 국가보훈 대상자 및 장애인 우대 채용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분야와 IT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분야의 경우 시·도 단위로 구분해 지역 밀착형 인재를 선발하며 강원 영동권역 및 충남 서해안권역 등 지리적 특성을 감안한 구분 채용도 진행한다.또한, 연령,
올해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작년에 비해 약 34%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가 가장 많은 거래량이 늘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5만 2,057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거래량(26만 2,084건)보다 약 9만건(8만 9,973건), 약 34.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급감하기 시작해 올 초까지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이후 5월에는 18개월 만에 4만건 대를 기록했으며 10월까지 3만 5,000건 이상을 유지하고
올해에도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에 신혼부부 등 직접적인 혜택을 누리는 수요자들은 서둘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한국 중앙은행은 지난해 1월 1.25% 수준이던 기준금리를 총 6차례 인상 발표를 통해 11월 3.25%까지 끌어올렸다. 한 해에만 2%p가 상승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 역시 1월 0.25%p 추가 인상 이후, 7차례 동결하며 현재 3.5% 수준을 이어나가고 있다.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자 정부가 나섰다. 올해 1월에는 소득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방도시들이 인구 감소로 인해 도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는 31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아산시는 2023년 10월 현재 인구가 33만 4,539명으로, 1993년부터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방시·군 가운데 아산시와 강원 원주시가 유일하다.아산시가 이처럼 인구 증가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산업단지가 많아 일자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글로벌 기업 코닝사가 수조원대 투자계획을 밝혀 아산시의 경
여러 곳의 생활권을 공유하는 ‘멀티 생활권’ 지역이 주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인접한 생활권 간 집값이 비슷한 수준에 형성되기도 한다.판교 대장지구가 대표적인 예다. 대장지구는 동쪽 경부고속도로 너머로 분당신도시가 자리하고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 인프라를 ‘멀티’로 누릴 수 있는 입지다.결과 집값도 높게 형성돼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 준공된 ‘판교풍경채어바니티(5단지)’ 전용 84㎡는 올해 9월 13억 2,000만원에 손바뀜이 됐다. 이는 판교동의 올해 동일 타입 평균 거래가인 1
내년 3월 말 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24년 서울 8호선 별내 연장, 2025년 신안산선, 2026년 서울 7호선 옥정연장 등이 개통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2024년), 대장홍대선(2025년) 등 6개 광역철도노선 사업도 착공하기로 했다.지난 11월 6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를 통해 광역교통 추진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라 ‘수도권 30분대’ 이동이 현실화할 경우 부동산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다.GTX-A를 비롯해 신안산선 등은
경기 안산에서 2년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2021년 마지막 분양 당시, 당해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마감될 정도로 신축 아파트에 관심이 높았기에 이번 청약 결과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안산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6월 0.03% 상승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후 10월까지 매달 상승세를 이어가며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안산시 마지막 분양은 지난 2021년 11월 상록구 건건동에서 분양한 ‘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이다. 분양 당시 이 아파트는 당해 지역에서 1순위 평균 8.54 대 1
롯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4번지 일원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을 12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3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05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 5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 선호도 높은 안산시청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분양 물량이다. 안산시에서는 크고 작은 정비사업들이 진행 중인데, 단지는 핵심 입지와 규모를 자랑한다.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지하철 4
롯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4번지 일원에 ‘안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을 12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3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05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 5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안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 선호도 높은 안산의 중심지인 안산시청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귀한 분양 물량이다. 크고 작은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안산 내에서도 규모가 크고 핵심 입지를 꿰찼다는 평이다.안산 롯데캐슬 시그니
분양가 또 오르나...기본형 건축비도 상승 최근 자잿값(시멘트값, 철근값)과 인건비 인상,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공사비 인상 압박이 커지면서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8월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3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2.47%가 올랐습니다.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분양가를 결정하는 기본형 건축비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위치한 ‘평촌자이아이파크’가 지난 26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했다. 무순위 임의공급으로 진행되어 국내에 거주하는 성년자면 세대주, 주택소유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청약 허들이 낮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까지 집중되며 성황리에 무순위 청약 접수를 마무리했다.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들어서는 ‘평촌자이아이파크’가 지난 달 진행한 무순위 청약이 21.5대 1의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 마무리된 가운데, 당첨자 대상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단지는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29층까지 22개 동 총 2,7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 소식을 알린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가 서호공원 인근 입지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거쾌적성을 원하는 실수요층은 물론 광역 투자 수요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호공원은 수원시 중심 도심권에 위치한 67만㎡여 규모의 대규모 호수공원이다. 이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파주운정 호수공원과 비슷한 크기며,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공원보다 3배 가량 큰 규모다. 서호공원은 세계 관개시설 물 유산에 2016년 지정된 ‘축
수도권 서해안시대 제2막이 열린다수도권 서해안시대의 제2막이 열릴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임기 내에 완성하기로 하면서 기대가 한층 커졌습니다. 지난 6월 30일, ‘대곡-소사 복선전철 대통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만들겠다”고 기념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현재 공사중인 서해선(송산~충남 홍성), 신안산선(송산~원시) 등 연계 사업이 2025년까지 모두 개통이 되면 서해안의 중요 철도축이 새롭게 완성됩니다.또한 서해선 KTX연결로 충청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0월 공급 소식을 알린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가 서호공원 인근 입지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거쾌적성을 원하는 실수요층은 물론 광역 투자 수요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호공원은 수원시 중심 도심권에 위치한 67만㎡여 규모의 대규모 호수공원이다. 이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파주운정 호수공원과 비슷한 크기며,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공원보다 3배 가량 큰 규모다. 서호공원은 세계 관개시설 물 유산에 2016년 지정된 ‘축만제’와 인공호수
고급 재료들로 들썩이는 군산 부동산시장지방권역 부동산시장이 수도권에 비해 더딘 모습이지만 연초에 비해 눈에 띄게 하락폭이 둔화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도시개발이나 산업단지 등 지역 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노력이 이어지는 곳들은 완전한 회복이 더 빨라 질 수 있을 텐데요. 일제강점기에서 해방,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물류와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해온 전북 군산시는 오랫동안 자리잡았던 공장, 산업시설들의 이전과 개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특히 최근에는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이차전지의 거점도시로 점쳐지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이 10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13-1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개발호재가 집중되고 있는 서수원 일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82세대 규모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63세대 ▲84㎡B 224세대 ▲113㎡ 195세대다. 자연, 교통, 교육, 편의
전용 60㎡ 미만의 소형 타입 아파트가 올 분양 시장에서 청약 경쟁이 눈에 띄게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는 급격하게 늘어나는데, 그만큼 공급이 뒷받침 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7월까지 전국의 전용면적 60㎡ 미만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률은 15.2대 1로 집계됐다. 전용 85㎡초과 11.8대 1, 전용 60~85㎡ 8.9대 1 등의 결과와 큰 격차를 보였다. 특히 중소형 주택의 청약 경쟁률이 중대형을 웃돈 것은 2018년 이후 약 5년만의 일이다.특히 브랜드 아파트를 중
안양 부동산시장의 두 형제…만안구와 동안구 광명, 의왕, 시흥, 과천 등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지역들 가운데 안양은 남부권역의 핵심도시로 꼽힙니다. 평촌신도시를 품은 동안구와 경수대로 서쪽의 만안구로 나눠져 수도권 남부 부동산시장의 한 축으로 꼽히는데요. 하지만 만안구와 동안구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평촌신도시를 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고 알려진 동안구와 달리 만안구는 그동안 개발 불모지로 불리며 안양의 대표 구도심을 형성했는데요. 이렇다 보니 만안구가 평촌신도시에 가려져 저평가돼 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안양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