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촉발된 서울 아파트값 상승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강남3구 이외 하락을 멈추고 보합, 상승 전환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한국부동산원 주간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6월 19일 기준 서울 주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4%를 기록해 5월 22일주(0.03%) 이후 5주 연속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5월 중순까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던 서울 매매가격지수는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상승 전환 된 후 6월까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이 기간 강남4구가 플러스 상승률을 이어간 가운데 용산구, 영
뉴서울,개나리,열망연립재건축 24일 현설… 대형 건설사 다수 참석/사진 출처 : 카카오맵/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신림동 뉴서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당일 오후 2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설명회에는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KCC건설 △쌍용건설 총 7개 대형 건설사가 참석해 기대를 모았다. ㈜무궁화신탁은 내달
신림동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 관악구 신림동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지난 9일,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무궁화신탁이 시공자를 찾는 입찰공고를 게재했다. 24일에 현장설명회를 진행하고 내달 31일 오후 2시까지 입찰을 받을 계획이다.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법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와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입찰하려는 자는 관련 면허를 보유한 업체로서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 마감 전까지 납부하여야
통개발 백지화로 사슬 끊고, 35층 룰 폐지로 날개 단 여의도 여의도 재건축 시계가 오랜만에 신나게 돌고 있습니다. 통개발 구상이 백지화되고 한강변 35층 룰까지 폐지된 이후로 날개를 달게 된 여의도에서는 총 16개 단지가 동시다발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총 16개 단지 사업 진행 현황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고 65층 올리는 시범아파트 여의도 재건축 대장주 시범아파트는 최근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습니다. 1,584가구를 허물고 2,500세대를 짓게 됩니다. 준주거지역(최대 400%)으로 종상향해서 높이는 최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영등포구에서 시세를 리딩하는 대장주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생활권별 대장주를 보기에 앞서 영등포구 평균 시세를 보면 영등포구 평균 아파트값은 약 13억2,000만원입니다. 서울 15개 자치구 중에선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가격입니다. 작년 7월 거래량이 정점을 찍고 급감하면서 영등포구 아파트값의 상승폭도 더뎌지고 있습니다. 여의도 생활권먼저 여의도 생활권은 영등포구의 최고 부촌으로 시세도 월등히 높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여의도동 아파트값은 약 20억3,000만원으로 영등포구 평균가(13억2,357만
서울 집값 13주만에 반등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오른 것은 3월 둘째 주(0.02%) 이후 13주 만인데요.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100.8로 10주 만에 기준선(100) 위로 올라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강남4구는 0.02% 올라 1월 둘째 주 이후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지난주(-0.03%) 하락에서 0.02, 0
서울 뉴타운 중 두 번째로 큰 규모...1만 가구 건립 속도 낸다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1만여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길뉴타운 내에서 착공이 이뤄지지 못했던 신길10구역과 신미아파트와 주변 빌라의 통합 재건축이 추진중인 13구역 등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남서울아파트가 속한 신길10구역의 경우 재건축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공개돼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13구역도 구역 지정 13년만인 지난 3월 추진위가 설립
부부간 공동명의 비중 늘어 [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종합부동산 세를 비롯해 늘어나는 보유세 부담 탓에 절세를 위해 공동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 25% 내외에 머무르던 수준이 12월부터 줄곧 30%를 넘기더니 지난달에는 33.5%까지 그 비중이 늘었습니다.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이 6억원(1세대 1주택자는 9억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부과됩니다. 부부간 공동명의를 할 경우 인(人)별로 과세되는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낮추고, 향후 양도소득을 나눠 양도소득세를 줄일
아파트, 부숴도 땅은 남는다[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낡은 콘크리트 덩어리가 너무 비싸다.” 법적 재건축 연한(준공 후 30년)이 지난 강남 지역 아파트를 두고 흔히 하는 말입니다. 이렇게 오래된 아파트들은 상수도가 낡아 녹물이 나오고 지하주차장이 없어 2중, 3중 주차가 흔하며, 엘리베이터도 없거나 부족해 거주하기가 불편한데요. 너무 낡아 건물의 가치는 없다시피 한 게 사실임에도, 30~40년이 지나면 오히려 점점 몸값이 올라가는 것이 이런 아파트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층수가 낮고 금방 무너질 것만 같이 오래된 아
가치의 땅 여의도…높아지는 마천루 여의도는 한강과 샛강사이 범람원으로 조선시대에는 쓸모없는 모래벌판으로 치부됐었습니다. 2019년 현재, 여의도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도시이자 마천루의 섬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여의도는 1970년대 서울 개발 초기 국회의사당과 금융 단지 등이 자리 잡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정치-경제의 중심지가 됐습니다. 1980년 준공된 63빌딩이 지상 높이 264m로 1990년 홍콩 중국은행 타워가 건설되기 전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이름을 올리며 한국의 마천루 역사를 새로 쓰기도 했죠. 최근
‘통개발’ 한마디에 수억원 급등한 여의도? [리얼캐스트=정원진 기자] "여의도를 통으로 개발하겠다" 지난해 7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하고자 싱가포르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의도를 통째로 개발하려는 청사진을 밝히자 여의도 집값이 요동쳤습니다. 잠잠하던 여의도 집값이 몇 개월 새 수억 원이 뛴 것이 그것입니다. 국토부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7억1000만원에 거래됐던 여의도시범아파트 전용 156㎡는 여의도 개발 이슈 직후인 8월, 21억2000만원에 실거래됐습니다. 여의도 리딩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아파트도
6억 미만 아파트 거래가 많이 된 서울 지역은?[리얼캐스트=정원진 기자]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서울 지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53,627건입니다. 이 중 6억 미만 아파트 거래는 전체의 59%인 31,593건으로 확인됐는데요. 지역별로는 노원구(5,546건, 전체의 18%)에서의 거래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구로구(2,808건), 도봉구(2,670건), 성북구(2,271건), 강서구(2,141건)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권역별로는 서울 동북권에서 서울 전체 거래의 절반 가량(49%, 15,373건)이 이뤄졌습니다. 이어 서남권
서울거래량 역대 최저…왜? [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지난해부터 주택시장 거래가 부진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서울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1,562건으로 일평균 55.8건에 그쳤습니다.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후 2월 거래량으로는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입니다.강남3구의 경우 강남구가 70건, 서초구는 47건, 송파구는 77건으로 각각 작년 2월 거래량의 10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지난해 9월 1만2,23
서남권 대표 부촌으로 개발 중인 신길뉴타운 [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서울 서남권 최대규모 뉴타운인 신길뉴타운 개발도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신길뉴타운을 횡으로 가르는 가마산로를 중심으로 남쪽 구역들은 대부분 분양과 입주를 마쳤고요. 북쪽에서는 3구역을 제외하고 구역이 전부 해제됐습니다. 올해 3구역 분양을 끝으로 개발은 일단락될 예정인데요. 현지 중개업자들은 신길뉴타운의 주거환경이 대대적으로 개선되고 있어서 3구역도 기존 단지들과 마찬가지로 분양이 순탄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 신길뉴타운 곳곳에서는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
보증금 2천만원 올려주고 전세 연장했어요~ [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 전세 거주 중인 김 모씨(43세)는 며칠 전 전세보증금 2천만원을 올려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원래 작년에 집을 매수해 ‘자가 갈아타기’를 할 계획이었지만, 아파트가격이 천정부지 치솟는 바람에 매수타이밍을 놓쳤다는데요. 김 씨는 2년동안 전세로 살면서 집값이 작년 상반기 수준으로 떨어지면 바로 매수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서울 아파트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올해에는 김 씨처럼 내 집 마련을 하려는 무주택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전망
[리얼캐스트=취재팀] 서울 아파트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9월 이후로 거래가 급감하며 지난해 보다 아파트 매매시장이 위축, 새해 시장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지난해 보다 현저하게 줄면서 거래절벽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7만9,433건을 기록했습니다(12월 11일까지 기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한 수준입니다. 이 기간 강남4구 거래가 특히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특히 강남구는 작년 동기 거래의
서울 분양시장…지방선거 이후 쏟아 질까서울 분양시장이 뜨겁습니다. 재고아파트 거래 시장이 주춤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청약열기가 치열해 보이기도 합니다. 지방선거로 인해 6월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중순(13일 선거 종료) 이후로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더위와 함께 분양시장도 한층 뜨거워질지 주목된다.양도세중과 시행된 4월 이후 서울아파트거래 급감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3월사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매달 1만건을 넘어서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거래 됐습니다. 하지만 다주택자 양도세중과세가 시행된 4
개발 50년차 여의도…재건축 통해 새 옷 갈아입는다여의도는 1968년 서울의 주택난 해결을 위해 개발한 신도시입니다. 국회의사당, 방송사, 금융 및 증권사 등이 하나 둘 자리를 메워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정치, 금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탁 트인 한강을 끼고 국내 초고층 빌딩의 효시인 63빌딩을 비롯해 LG트윈타워, IFC타워 등 초고층 빌딩숲이 조성돼있어 한국의 맨해튼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심장부 여의도는 향후 10여년간 대대적인 재건축을 통한 세대교체를 진행하게 됩니다. 현재 여의도에서 재건축 연한(30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