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 봉천동…재개발 속도 낸다 [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가파른 언덕과 낡은 집이 많아 서울에서 대표 낙후 지역으로 꼽히던 관악구 봉천동. 강남과 가까운 데다 서울에서 아직 저평가된 지역이라는 점이 두드러지면서 재개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봉천동 일대 재개발 사업은 총 6곳입니다. 봉천 12-1구역과 12-2구역은 각각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2차와 1차가 들어섰고, 봉천4-1-2구역은 관악구청으로부터 지난 7월 재개발사업의 막바지 단계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오는 12월까지 조합
활기 넘치는 노량진역 일대평일 오전 10시경 찾은 노량진역.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은 편입니다. 주로 고시생으로 추정되는 20~30대 젊은이들이죠. 상가들도 고깃집처럼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점포를 제외하고는 일찍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음식점, 화장품, 약국, 테이크아웃 카페, 노래방, 주점 등 전형적인 젊은이 위주의 상권입니다. 대로 이면으로는 고시생들이 기거하는 원룸, 리빙텔들이 모여 있어 이곳이 고시촌임을 실감케 합니다.8개 구역, 약 1만여 가구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노량진뉴타운고시촌을 지나 장승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