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이 지원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KB금융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
지방 시·군·구에서 19.6%만 인구 증가...부동산 수요 증가 반색[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가중되는 가운데 오히려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가장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방 도시는 세종시로 나타났다. 2020년도 35만5831명에서 2022년 38만3591명으로 증가해 7.80%의 증가세를 보였다.통계에 따르면 지방 127개 시·군·구 중 인구가 늘어난 곳은 25곳(19.6%)에 불과하다. 세종시에 이어 충
제주 아파트값, 하락국면 속에도 매매 1.78%, 전세 3.9% 상승세 기록[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전국적인 부동산 하락세와는 달리 제주도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인구 유입과 개발 호재에 따른 주거 및 투자 수요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새 아파트 공급의 희소성 역시 제주도 아파트값의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2월23일 기준) 제주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78% 오르며 전국 시도별 기준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국이
- 롤러코스터 탔던 제주 부동산시장…부동산투자이민제 개선으로 재도약 기대- 건축허가 증가 불구, 착공은 더뎌…내년 이후 신축 희소성 커지나- 국제학교 입학경쟁 치열 서귀포일대…강남 등 부자들 선호해, 주거상품 보유가치 높아 외국인 투자를 늘려라~ 부동산투자이민제 시행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2010년 시작됐던 제주 부동산투자이민제가 내년 일몰을 앞두고 변화에 나섭니다. 부동산투자이민제도는 외국인이 투자대상국에서 법으로 지정한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를 일정기간 보유하는 경우에 투자대상국에 거주할 권리를 주는 제도며 우리나라의 경우
최고급 한정판으로 자산가층에 관심 꾸준, 신고가 잇따르고 100억원대도 완판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펜트하우스' 상품이 연일 상종가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산가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강남권을 중심으로 펜트하우스 신고가 경신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전용 235㎡는 올해 8월 64억 원(64층)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였던 3월 55억 4000만원(63층)을 갈아치웠다. 도곡동 ‘힐데스하임’ 전용 244㎡ 역시 7월 50억
시장 침체기에 새 학기 앞두고 전·월세 거래량 증가... 신고가 행진도 이어져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동산 시장 위축에도 명문학군 내 아파트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서울 강남구와 노원구, 양천구 등을 비롯해 성남시 분당구 등 주요 명문학군 지역은 지난 여름 새 학기를 앞두고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하고, 신고가 행진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전국 부동산 시장이 하락기에 접어들고, 본격적인 거래 절벽 현상이 진행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는 올해 6월 1038건까지 떨
최근 몇 년 사이 볼 수 없던 고금리에 시장 위축, 금융혜택 제공 분양 늘어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연초 1.25% 였던 기준금리가 3.25%까지 치솟으면서 부동산시장이 크게 위축이 됐다.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시장 수요자들이 기약 없는 관망세로 돌아서며 주택매매, 거래, 분양 등 부동산관련 각종 데이터, 지수들이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분양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분양시장에서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은 125만여건(11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259만여건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분양시장이 위축되며 한동안
- 부자들의 통 큰 거래는 계속… 입지, 상품 등 만족할 만한 곳은 경기영향 없이 매수- 부자들이 찾는 주택 특징… 편의성, 쾌적성, 접근성, 희소성 등- 제주의 부촌으로 떠오른 제주 영어국제도시 일대, 고급 신축 단지 눈길 종합부동산세 과세 논란 불구…올해도 부자들의 통 큰 거래는 계속 돼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최근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납부 대상자가 122만 명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요자들의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부담 논란이 지속됨에도 부자들의 부동산 구입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외지인들의 제주 부동산 투자 꾸준히 이어져[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제주도 매매시장에서는 외지인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어교육도시 및 관광 수요를 통한 임대 수익 확보와 규제를 피해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제주도 부동산(아파트·주택)의 외지인(서울/기타지역) 매입 비율은 25.4%로 집계됐다. 매수인 4명 중 1명이 외지인 셈이다. 토지에 대한 투자는 더 활발하다. 같은 기간 외지인의 제주도
기준금리 3% 시대...치솟는 대출 금리, 이자 부담 가중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한국은행이 전례 없는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가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번의 빅스텝(0.5%p 인상)을 포함해 기준금리를 총 6차례 인상하며 지난달 3%대 수준에 도달했다. 주택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 역시 3.98%(11월 15일 기준)로 올라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주택담보
코로나19가 바꾼 아파트 설계… 주거 공간 키우는 건설사들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새 아파트로 입주한 박모씨는 이사 후 주거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전 집과 평수는 동일하지만, 직접 살아보니 확실히 주거공간이 넓어 졌음을 실감하고 있어서다. “천장고를 높여 주거공간을 넓혔다는 말이 처음에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직접 살아보니 알 것 같다”며 “개방감, 일조량은 물론이고, 가구를 놓기에도 편리해 확실히 더 넓은 집에 사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아파트 설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
초기 부담 적고, 금리 소나기 피할 수 있는 금융혜택과 전매 가능 단지 인기[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경기 침체 속에서도 다양한 금융혜택과 전매가 가능한 단지들은 여전히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상승기에는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혜택들로 인해 자금 부담이 오히려 줄어든 측면도 있고, 이에 따라 지금이 상승 전환 전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투자 기회로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계약금을 정액제 납부로 변경하고, 통상 분양가의 60%인 중도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00만대 넘고 1가구 2차량 시대 본격화[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주차 문제로 아파트 주민 흉기로 찌른 40대 긴급체포", "주차난에 이웃간 폭력…주차장 대책 시급" 뉴스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헤드라인이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가 커지면서, 아파트 시장에서 주차공간이 그 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대가 됐다. 실제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500만대를 돌파하고, 중산층을 중심으로 1가구 2차량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거주지 내 주차공간 확보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대한민국
바쁜 일상 속 쉽게 건강 챙길 수 있는 조경특화 단지 인기[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로열 필립스가 실시한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중 89%가 ‘예방적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방적 건강관리’란 일상생활에서 질병 예방 또는 건강 악화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 건강 상태를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운동, 식습관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한국인
제주도의 독특한 주택 임대차 방식 '연세', 은행이자보다 더 높은 수익으로 관심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40대 이모씨는 “자녀 교육을 위해 올해초 연세내고 제주로 이사왔는데 이번 KIS 정원 확대 신청소식에 수요자 더 몰릴까봐 연세 재계약을 서둘러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40대 김모씨도 “남들보다 우수한 교육여건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어 3년전 제주로 내려왔는데 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며 연세가 계속 오르고 있고 앞으로도 더 오를 것 같다”고 전했다. 제주도에는 특별한 주택 임대차 방식인 ‘연세’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대비 5%이상 5개월째 이어져[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글로벌 긴축 기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물가가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6%을 기록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대비 5%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이렇다 보니 물가를 잡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빅스텝(0.5%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는 등 올해만 총 4차례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말에 추가로
단지 내 교통사고 빈번, 사고 위험 줄이기 위한 진화된 주차장 설계 선보여[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사건은 단지 내 도로가 법정도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로교통법 개정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빠르게 동의 받을 만큼 이목을 끈 사건이었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도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단지 내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화된 주차장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는 것. 지하주차장으로 설
환율 연초대비 약 19% 증가... 자녀 유학 보낸 맹모 교육비 부담 늘어[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미국에 아들 유학 보낸 50대 이모씨는 달러 송금시 1408.37원(22일 종가기준, 환율우대 90% 적용)으로 연초(1180원대)대비 약 19% 올라 ”교육비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이 지난 22일 자이언트 스텝(0.75%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이는 6월과 7월에 이은 3번째로 올 연말까지 추가 기준금리를 올릴 것도 시사했다. 이를 통해 미국 기준금리가 2008년 이후 14년 만에 3%를
기준금리 1.25%→2.5% 오르며 대출이자 부담 커져[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주담대(주택담보대출) 이자가 3%대에서 5%대로 오르고, 8월 기준 미국 CP1(소비자물가지수)도 8.3% 오르며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국내·외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각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통한 물가잡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 미국의 경우 올해 2차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을 발표하며 현재 2.25~2.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CPI가 높게 나오면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황이라
주거 트렌드의 꾸준한 변화~이젠 평수보다 장소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주거 패턴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과거에는 아파트만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주거형태에 관심을 갖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특히 최근에는 무조건 넓은 평수를 원하기 보단 집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가 주거지 선택에 있어 중요해졌습니다.왜냐하면 입지가 좋은 집의 경우 상류층, 유명인들이 모여드는 만큼 부촌을 이룰 수 있고, 상류 문화가 조성될 뿐 아니라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주 기능을 넘어 진화된 형태를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