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등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간담회'가 20일 국회입법조사처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간담회는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 갑), 사단법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공동대표 정혁진), 전세 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 위원회(공동위원장 안상미), 사단법인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회장 장영호) 공동주최로 진행됐다.분양대행업자를 낀 전세사기 등 소비자 피해가 다수 발생하는 등 사각지대의 분양대행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
부동산·건설업 대출액 부산은행 16.65%, 경남은행 8.76% 증가취임 4개월 차에 접어든 빈대인호 BNK금융지주가 출항도 못하고 좌초위기에 직면했다. BNK금융그룹 투뱅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부동산 침체기에도 부동산·건설업 대출액을 크게 늘리면서 부실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더해 부동산 PF 우발채무가 급증한 탓에 BNK투자증권도 신용등급이 하락하며 자칫 BNK금융지주의 부실 뇌관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분기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행의 올해 1분기 부동산·건설업 대출 잔액은 1
특례보금자리론 한시적 운영... 대출자 몰려무주택자 등 서민을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축 아파트와 같은 미등기 건축물에는 대출이 승인되지 않는 등의 단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례보금자리론 신청금액이 2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청건수는 9만8582건이었으며, 신청금액은 22조2918억원이었습니다.하지만, 승인이 나지 않은
위축된 주택시장,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 회귀 그 동안 주택 위주로 거래되던 부동산시장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최근 들어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을 비롯해 집값 고점 인식, 고물가, 경기 침체 등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인데요.무엇보다 수익형 부동산은 아파트와 비교해 청약, 세금, 대출 등 전방위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서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만 3회 연속 금리 인상이 이뤄진데다 최근 한국은행이 전례 없던 빅스텝까지
역세권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분양 눈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금주 분양시장은 전주의 2배 이상 분양이 증가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선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물량들이 포함 돼 있으며 운정신도시에서 주상복합단지들의 민간사전청약이 실시됩니다. 최근 정부가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들에 대해 주담대(LTV) 상한을 지역, 주택가격, 소득 상관없이 80% 완화하고 대출한도 상향(6억원) 하기로 했습니다. 분양시장의 관심사인 분양가상한제는 세부 사항이 확정되면 6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일단 경제정
금리인상에도 각 지역 내 핵심 입지 선점하는 신규 상업시설들 완판 행진 이어가[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세계적 인플레이션 여파로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0.75%에 머물렀던 기준금리를 현재 1.75%로 설정했다. 하지만 각 지역 내 핵심 입지에 위치한 상업시설의 인기는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일대에 분양한 ‘두류역자이’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세븐스 스퀘어’는 분양 당시 최고 82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으며,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역세권 사거리 입지에 단지 내
‘똘똘한’ 부동산을 찾아라…신중해진 수요자들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지난 해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 개업 건수가 1만6806건으로 2013년(1만5,816건) 이후 8년만에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택 등 부동산거래의 감소와 연관 될 수 있는데요.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니 중개업소 개업도 기약이 없이 미뤄질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도 거래시장은 두드러진 회복을 보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8407건으로 3월(5만3461건) 대비 9.3%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9만30
인구 90만명이 코앞… 차기 특례시는 화성시가 될까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도시의 경쟁력을 이야기 할 때 인구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구가 많으면 일자리, 교육, 상업, 주거 등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경쟁력이 탄탄해 지기 때문입니다.올해는 인구 100만을 넘어선 특례시가 새롭게 등장하기도 했습니다.특례시는 광역(도), 기초(시)의 중간 형태의 도시인데 광역시 수준으로 지자체의 권한이 강화되는 혜택이 따릅니다. 예를 들어 해당 지자체에 교육, 문화, 교통 시설들을 확충하는데 있어서 광역(도)와의 행정절차를 거치기 않고 재량으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생숙 분양·매매시장서 인기 지속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생활숙박시설이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생활숙박시설이 새로운 투자처로 자리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실내에 취사, 세탁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호텔이나 콘도처럼 숙박업 영업을 통해 장단기 임대수익 추구가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다. 개별 등기도 가능해 자유로운 매매 거래도 할 수 있어 아파트, 호텔, 오피스텔의 장점을 골라 놓은 수익형 투자상품이라는
지난해 상업시설 투자수익률 반등 기록, 올해 코로나 종식 기대감까지 더해져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면서 발 빠른 투자자들이 대거 상업시설로 이동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건물용도별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38만 849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7년(38만 4,182건) 다음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오피스텔을 제외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 21만 5,816건으로,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공개를 시작한 2
남양주의 대표 신도시, 다산 vs 별내인구 73만 명을 자랑하는 경기도 남양주는 수도권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주거지 중 하나입니다. 서울과 지리적으로 멀지 않은 데다가 주거 인프라도 많이 향상됐기 때문이죠. 특히 남양주는 3기 신도시 호재까지 있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남양주의 핵심 지역 두 곳을 집중 분석해 볼 텐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다산신도시’와 ‘별내신도시’입니다. 부동산 커뮤니티를 보면 종종 다산과 별내를 비교하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죠. 지금부터 리얼캐스트TV가 두 지역을 하나하나 파헤쳐
신라호텔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강원도 강릉에 문을 엽니다. 신라모노그램이 국내 첫 진출지로 강릉을 선택한 이유를 리얼캐스트가 살펴봤습니다. 연간 3천만명이 방문하는 No.1 관광지 강릉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강릉시는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에 동해안 오션 뷰인 곳이 많아 탄탄한 관광객 수요가 있는 도시입니다. 강릉시는 경포대, 정동진, 주문진 해수욕장과 강릉 카페거리 등 주요 관광지가 있어 연간 관광객만 3,045만여명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강
지난해 안양 주택 매입자 중 2040세대 비율 71%[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2021년 경기도 안양시 주택 매입자 중 20~40세대 비율이 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에서도 최상위권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 매입자 연령대별 자료를 살펴보면, 2021년 안양시 아파트 매입자 총 5,679명 중 약 71%에 해당되는 4,062명이 2040세대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광명(76%), 화성(72%)에 이어 3위에 해당되는 수치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서울과
대선 끝, 250만 가구 공급 시동… 공급과잉 시대 도래하나?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상반기 부동산시장의 최대 변수로 꼽혔던 20대 대선이 끝났습니다. 이번 대선은 부동산 선거라 불릴 만큼 부동산 공약들도 이슈였는데요. 두 유력후보 모두 250만가구 공급을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누가 당선됐건 공급확대는 기정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250만가구 공급은 당장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공급을 위해 관련법, 제도 등의 개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 공급이 증가하는 데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공급과잉에 대한 걱
대선 끝나길 기다린 분양시장… 공급 쏟아낸다~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올 부동산시장은 공급 확대로 인해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전망입니다. 3월 대선을 마치고, 계절적인 분양성수기로 접어든데다 지난해 상승한 집값에 비해 여전히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와 시세간 격차가 3.3㎡당 920만원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가격은 이전과 비교해 높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매매지수 변동률은 12.81%(1월~12월
강원 동해안 관광지, 체험시설로 저변 확대 나서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해수욕장 일색이었던 강원 동해안 관광지가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다양한 관광 체험시설과 생활형 숙박시설이 잇따라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속초에서는 이달 중 대관람차 ‘속초 아이’가 오픈 예정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높이 65m로 정원이 6명인 캐빈 36개가 설치되는 대관람차는 탑승 시 속초 해변과 설악산, 속초시 전경 등 속초가 자랑하는 자연경관과 도심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관람차 주위에 해변 경관과 어울리는 경관조
코로나19 이후 ‘생활 쾌적성’ 중요해져 오미크론의 확산세 등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택시장에서 생활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생활 공간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기준 잣대도 변했는데요. 과거에는 교통, 입지 등이 우선시됐다면, 현재는 생활 쾌적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됐습니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 1순위로 고려하는 조건은 쾌적한 주거환경(35%)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24%)과 교육환경(11%)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실제로 단지 주변에 공
화성시에 동탄만 있다고? 이제는 병점동이 뜬다! 동탄신도시가 속한 화성시 아파트값이 지난해 1년간 29% 넘게 올랐습니다.이는 경기 평균 상승률(26.67%)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예정 호재를 타고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올랐는데요.화성시 아파트값 상승의 중심에는 동탄신도시가 있습니다. 동탄신도시는 인구는 42만 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88만 명)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대표도시입니다.동탄신도시에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LG전자, 두산중공업, 동탄테크노밸리, 화성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돼 대기업 및 대형
사실상 동탄·수원생활권 ‘병점동’, 수요자 발길 몰리는 ‘저평가’ 유망 투자 지역[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남부의 핵심 지역인 수원시와 동탄신도시의 중앙에 위치해 이들 지역과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R 114에 따르면(1월 기준) 병점동 3.3㎡당 부동산 평균 매매가는 1,571만원으로 수원시(2,195만원), 동탄신도시(2,504만원)보다 각각 600만원, 약 1,000만원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
병점역 인근 잇따르는 대형 교통호재로 경기 서남부 교통 요충지로 주목[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교통 호재는 흥행의 대표적 요인이다. 타 지역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탄탄한 인프라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 역시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병점역이 경기 서남부의 ‘교통의 요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잇따르는 교통호재로 인해 앞으로의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실제로 2023년 착공 예정인 동탄트램의 경우 개통 시 병점역과 동탄역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