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인 수서~동탄 구간 개통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GTX 효과에 대한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종착역인 동탄역 일대는 연이은 신고가가 나오며 대표적인 GTX 수혜지로 각광받고 있다.기대감에 불을 지핀 곳은 동탄역 앞에 위치한 '동탄역 롯데캐슬'이다. 이 아파트 전용 102㎡는 지난해 9월 21억원에 거래된 후 5개월 만인 올해 2월, 2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비단 GTX-A 개통 효과를 본 아파트는 이곳만이 아니다. 동탄역이 도보권인 동탄역 시범더샵센트럴시티
경기 의정부가 굵직한 교통호재로 주목받고 있다.경기도는 지난달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통해 SRT를 의정부까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개통한 GTX-A선로를 이용해 수서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하고, 다시 GTX-C선로를 통해 의정부역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 8호선(별내선 광역철도)의 의정부 구간 연장도 추진키로 했다. 이들 개발 사업은 최근 착공한 GTX-C노선과 함께 의정부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강남까지 약 20분대에 도달하게 되는 GTX-C 노선 개발만으로도 큰 주목을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인 용인에 각종 기업들이 몰려들며 인접 부동산들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게 돼 눈길을 끄는 와중,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남동탄 서희스타힐스 파크시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남동탄 서희스타힐스 파크시티는 오산시 원동 675번지 일대에 서희건설이 시공예정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동으로 들어서며 총 1,718가구 대단지로, 타입별 가구수는 ▲49㎡ 107가구 ▲59㎡ 148가구 ▲65㎡ 658가구 ▲74㎡ 373가구 ▲84㎡ 432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이하
상승열차 타나? GTX-C 평택지제역(예정) 뜨거운 반응 수도권 핫플레이스 평택이 더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2기 GTX계획에서 GTX-A·C의 평택 환승이 확정됐죠. 주택시장에선 발 빠른 투자자들이 일제히 몰리면서 분양 단지들의 물량이 불티나게 팔리고, 집값도 상승 열차를 탔습니다.재미있는 점은 원주·천안 등 다양한 지역이 함께 언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평택에 주목도가 높고, 시장의 반응도 빠르다는 점입니다. 이런 평택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수도권 남부 교통 거점, GTX 더블역세권 평택지난 1월 25일,
아파트형 공장이라 불리던 지식산업센터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과 지식산업, 정보통신 사업장을 비롯해 6개 이상의 공장, 지원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의 건축물을 말한다. 초기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문정, 성수, 영등포, 구로 등 서울 위주로 공급됐다.하지만 최근에는 수도권 교통망 개발로 이동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의왕, 안양, 군포, 과천 등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비즈니스의 중심축이 이동했다. 서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 및 임대료 수준도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옮겨가게 한 주요 원인이다.또한 기존
서울 강동구 천호역 주변에 고급 주거단지 '그란츠 리버파크'가 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주)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그란츠(GLAnZ)'는 'Great Life A and Z'의 줄임말로, 일상과 가치의 A부터 Z까지 모든 삶이 더 위대하게 빛나는 컨템포러리 명품 주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그란츠 리버파크'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로,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6~180㎡P, 327가구가 일반분양
지난달 수도권 교통 혁명이라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실시계획 승인이 고시되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대표적인 곳이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옥정’이다. GTX-C노선이 정차할 예정인 1호선 덕정역이 인근에 위치해 직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GTX는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로,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시속 180km의 속도를 자랑하며, 개통 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C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이 건설사업관리 사업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며 첫삽을 뜨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개통을 앞둔 A노선이 착공 전후로 정차역 인근 지역의 집값이 들썩였던 만큼 착공을 앞둔 C노선 역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GTX-C노선은 현재 순조로운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현대건설이 꾸린 ‘GTX-C노선 주식회사’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11월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천안아산까지 연장 계획을 밝혔고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조속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
오산시 원동 675번지 일대에 서희건설이 시공 예정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합리적으로 내 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총 5,500가구의 대단지 주거타운이 형성될 오산시 원동 내 최고의 입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정주여건이 뛰어난데다 각종 호재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오산시 원동 7구역에 들어서는 ‘남동탄 서희스타힐스 파크시티’가 그 주인공으로 지하 3층~지상 28층, 16개동으로 들어서며 총 1,718가구 대단지로, 타입별 가구수는 ▲49㎡ 107가구 ▲59㎡ 148가구 ▲65㎡ 658가구 ▲74㎡ 3
의정부 개발 지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개발이 다소 더뎠던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사업이 추진 중인 상황으로, 특히 녹양역세권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다.시에서 발표한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녹양역세권은 도시개발사업에 의해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 등 시가지가 건설 중인 지역으로 향후 녹양동 및 가능동 일대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새롭게 설정된 1도심-2부도심-4지역중심 도시 공간구조 중 녹양역세권은 4지역중심으로 꼽힌다. 지역중심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시는 인근 우정지구 공
최근 분양시장의 화두는 분양가다. 땅값은 물론 공사에 필요한 원자재값 등의 사업비가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아파트의 3.3㎡ 당 분양가는 1,814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출처: 부동산R114 REPS. 기준층 분양가 기준). 서울이 3,460만원으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경기도도 1,888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분양가는 오르지만 새 아파트 분양은 원활하지 못하다. 일부 사업장들은 치솟은 공사원가로 인해 사업을 연기하거나, PF(프로
총선 대비 민심잡기? GTX-A 개통 한 달 앞당겨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이 앞당겨졌습니다. 정부는 ‘광역교통 국민간담회’를 통해 GTX 조기 개통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다른 광역교통 계획의 추진 현황과 함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는 K-패스도 공개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데요. 이번 조기 개통 소식이 표심을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 GTX-A-B·C 착공 임박, 연말 중 GTX-D·E·F도 발표 예정GTX-A 수서~동탄 구간은 내년 3월 말 개통을 계획하고
불과 2년전 제로금리(0%대) 수준이던 기준금리가 지난해 7차례 인상을 거쳐 3.5%를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는 시중 대출들의 금리도 치솟았다. 2년전 2.5%대였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올해 9월로 접어들면서 연 4%후반~5%중반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 변동금리 대출 상품 이용자라면 이자비용이 2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최근 금리가 조금 낮아지긴 했지만 아파트 중도금대출 금리는 6%대까지 올랐었고, 최근에서야 4%대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소비자들의 부담은 여전하다.금리뿐만 아니라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이 이어졌다.
경기 의정부시에 전에 없던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가 들어선다. 금일(10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 추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 ‘녹양역 더씨엘59’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녹양역 초역세권에 최고 59층, 총 2,518가구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녹양역 더씨엘59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91-2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판매시설의 경우 약 7,656평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계획하고 있다. 아파트는 타입별
GTX 노선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려 관심을 받은 포스코이앤씨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가 6000여 명의 창약자가 몰리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에서 가장 굵직한 GTX-C 노선 호재를 갖춘 것은 물론 의정부 내 최고 입지에 시세 수준의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아냈다는 평가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7일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청약을 받은 결과, 특별공급과 1순위에서 총 587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선방했다. 특히 1순위 청약에서는 전용 84㎡A 타입 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
고급 아파트의 상징 펜트하우스를 갖춘 단지의 선호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희소성을 바탕으로 집값이 크게 상승하고, 펜트하우스를 갖췄다는 상징성으로 단지 자체가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르기도 하기 때문이다. 펜트하우스는 통상적으로 최상층에 마련되는 고급 주거 공간이다. 같은 동이라도 더 넓은 면적에 인테리어, 설계, 디자인 등이 비교적 호화롭게 적용된다. 특히 펜트하우스를 갖춘 단지가 흔하지 않다 보니 이러한 단지가 들어서면 희소성을 바탕으로 지역 대장주로 인식돼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많다. 실제 올해 초 강원도 강릉에 분양된 ‘강릉
최근 아파트 하자 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안전성을 확보한 시공사가 선보이는 신규 분양으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 브랜드나 인지도도 중요하지만 수요자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제대로 지은 집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2019년~2023년 건설사별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하자가 가장 많은 건설사 중에서 5곳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내 건설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도, 수요자가 안심할 수 있는 집을 짓는다고 확신할
수도권 동북부 주요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랜드마크 지형이 바뀌고 있다. 대형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개발이 제한됐던 지역에서도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와 이문·휘경뉴타운 중심으로 대장주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을 중심으로 회기역, 신이문역 사이에 위치한 이문·휘경뉴타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5년 3차 뉴타운지구로 지정된 이후 입주를 마친 2개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이 일대에 앞서 분양한 이문1구역
정부 공급 대책 나왔지만… 올해 분양 물량은 없다최근 정부가 공급 감소에 따른 불안 심리를 잠재우고자 특단의 조치를 내놨습니다.지난 9월말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을 통해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 인허가 절차 개선 등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조치를 제시한 것인데요.문제는 이를 통해서도 분양 물량을 늘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입니다.실제로 인허가를 받고도 착공하지 못한 대기 물량 가운데 절반 가량은 분양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분양계획이 잡혔다 해도 조합 내부 사정과 연일 오르는 분양가 분쟁 등으로 분양
수도권 동북권은 물론 서울 강북구 수요자들까지 경기 의정부 부동산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과거 제한됐던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서다. 특히 의정부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분양을 앞두자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의정부는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인근 지역보다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하지만 군부대가 많아 개발에 제한이 컸고, 이로 인해 노후된 주택이 즐비했다. 하지만 최근 군부대가 속속 이전하고, 그 부지에 새 집 등을 짓는 사업이 진행되면서 미래가치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