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때문에 저출산과 타지역으로의 이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꼽는 지자체들이 많아지고 있다.일례로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거나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등 거처 마련에 나서는 곳들도 있다. 하지만 노력에 비해 효과는 나타나지 않거나 미미한 수준이다.실제 대부분의 지방도시들이 인구 감소세를 보였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지방 광역시도 가운데 인구가 증가한 곳은 단 2곳에 불과했다.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경상남도
충남의 외지인 아파트 매매거래 비중이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래 18년 연속 상위 5위권 이내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7개 시·도 중 유일한 기록이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충남은 17개 시·도 중 외지인의 매매거래 비중이 높은 상위 5개 지역에 18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2017년 5위를 기록한 이후부터는 꾸준히 3위권 내에 자리하고, 2021년(43.1%) 1위, 2022년(37.2%) 2위, 2023년(26.6%) 2위로 최근 3년은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충남의 외지인 증가 요인은 삼성을 비롯한
최근 3년 충남 아산시 분양시장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 특히 아산시 탕정(탕정면•배방읍 일원, 이하 탕정지구)을 중심으로 수만 명이 몰리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곳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1년~올해 3월 기준) 간 아산 탕정지구 일대에서 총 10개 단지, 4,456가구(특별공급 제외)의 일반분양에서 1순위 청약 접수에 총 21만 5,294명이 몰렸다.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48.3 대 1로 탕정지구를 제외한 아산시의 경쟁률(6.6대 1)보다 약 7.3배 높다. 같은 기간 천
최근 충남 천안과 홍성, 논산 국가산단 일대에 복합 클러스터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천안의 경우 지난 1월 말 GTX-C노선의 연장 구간에도 포함됐던 만큼 이번 개발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일자리 증가와 교통망 확장으로 지역가치가 한층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6일 충남 서산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충남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이나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또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외지인 투자 비율을 꾸준히 유지하는 지역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으로는 '기업 호재'가 꼽힌다. 기업 유치가 활발히 이뤄지고, 기업이 고용과 투자에 나서면서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이 부동산 시장이 선방하는 요인으로 꼽힌다.특히 삼성전자가 위치한 지역들은 수요자들의 인기가 꾸준하다. 상당한 규모의 대기업 입주로 고소득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구매력이 풍부한 임차인이나 매수자를 구하기가 쉬운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출퇴근 인원 수용을 위한 교통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시
3월 첫 주 청약홈 개편을 앞두고 모처럼 분양시장이 분주한 모습입니다. 2월 4주 분양시장은 전주보다 2배 가량 늘어난 청약 물량이 쏟아집니다.금주는 비교적 교육 인프라를 잘 갖춘 곳을 비롯해 공원, 바다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춘 곳들이 주목 받고 있으며,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곳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주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도 늘었는데요. 금주까지는 적어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마쳐야 청약홈 개편에도 청약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서 입니다. 때문에 청약홈 개편이 예고된 상황에서도 2월
최근 10년 간 지방 지역에서 세종, 충청을 비롯한 충청권이 인구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전국 인구는 5,131만 3,912명으로 10년 전 동월인 2014년 1월(5,115만 6,168명) 대비 15만 7,74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별로는 같은 기간 수도권이 74만 8,854명(2,527만 1,171명→2,602만 29명) 늘었고, 지방광역시는 56만 4,683명(1,019만 2,696명→962만 8,013명)이 줄었다. 기타 지방도시(광역시 제외, 세종·제주·포함)는
천안시 부동산시장이 다양한 산업단지와 풍부한 일자리를 기반으로 지역 부동산시장을 이끌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천안은 최근 3년(2021년~2024년) 동안 아파트값이 6.13% 뛰었다. 인근 세종이 -16%로 하락했고, 대전이 3.36% 오른 것을 감안하면 충청권 부동산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셈이다.외지인 거래 비중도 높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3개월(23년 10월~12월) 천안 서북구 아파트 거래량의 29.3%(421건), 동남구 거래의 28.3%(214건)를 충남 밖에 사는 사람들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 부동산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천안시는 이례적으로 미분양이 감소하고 거래량이 증가하며 긍정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실제 지난해 지방도시 중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충남 천안시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는 6만 2,489가구로, 같은 해 1월 대비 1만 2,870가구가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2,226가구, 지방광역시 6,078가구, 지방도시(세종·제주 포함) 4,566가구가 감소했다.특히 충청남도 천안시는 2023년 1월 3,916가구에
지난해 지방도시 중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줄은 곳은 충남 천안시인 것으로 확인됐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는 6만 2,489가구로, 같은 해 1월 대비 1만 2,870가구가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2,226가구, 지방광역시 6,078가구, 지방도시(세종·제주 포함) 4,566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청남도 천안시는 2023년 1월 3,916가구에서 2023년 12월 1,297가구로 2,619가구가 감소해 지방도시 중 가장 많은 미분양 가구가 줄었다. 이는 전국으
지난해 외지인 아파트 매매거래 비중이 세종과 충남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은 최초로 Top5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1-11월) 아파트 매매거래의 34.1%가 외지인을 통해 이뤄진 세종과 26.5%의 충남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외지인 매매거래 비중 1, 2위를 기록했다.3위는 인천(25.4%), 4위는 서울(24.7%), 5위는 경기(20.7%)가 차지했다. 서울이 외지인 매매거래 비율 5위 내 포함된 것은 2006년 조사 이래 처음이다. 충북의 경우 최근 5년 기준 지
최근 국내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인구 감소로 인한 경기 전반에 걸친 약화가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전남 광양시 인구수는 2023년 말 기준 15만 2,666명으로 최근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이외 충북 청주시와 충남 아산시도 인구가 꾸준하게 증가했다. 2023년 말 기준, 청주시 인구수는 85만 2,189명으로 최근 10년 사이 약 2만 4,000여 명이 증가했으며, 아산시 인구수는 34만 5,796명으로
영통·망포 생활권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분양일정 시작 수원 영통·망포 생활권에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이 공급됩니다. 이미 삼성전자 본사 접근성으로 인기가 많은 지역인데, 전세대 100% 특화 평면과 지역 최초 스카이라운지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총 472세대 공급…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 채택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용인 기흥구 서천동에 공급되는 아파트입니다. 위치는 335-2번지 일원으로, 기흥농협 서천지점 자리 일대 약 6,750평(22,311㎡) 면적입니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472세대입니다
지방 도시들의 기업 투자 소식들이 이어지며 이들 지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내년 경기가 올해보다 나을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들이 큰돈을 들여 투자하기로 하면서 이들 투자 지역의 불확실성도 차츰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이들 기업은 4차산업 등 차세대 신산업과 관련한 생산, 연구 시설들을 지역에 조성해 향후 수년간 신규 고용과 생산효과를 창출시킬 계획이며 이에 따라 지역 경기도 성장동력을 얻어 부동산시장 또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포스코그룹, LG솔루션,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사 머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방도시들이 인구 감소로 인해 도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는 31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아산시는 2023년 10월 현재 인구가 33만 4,539명으로, 1993년부터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방시·군 가운데 아산시와 강원 원주시가 유일하다.아산시가 이처럼 인구 증가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산업단지가 많아 일자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글로벌 기업 코닝사가 수조원대 투자계획을 밝혀 아산시의 경
고속철도 정차역 주변 부동산 시장은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11월 기준, KTX광명역이 자리하고 있는 광명시 일직동의 평균 시세는 11억 7,960만원으로 광명시 평균 시세(7억 1,362만원) 보다 약 4억원 이상 높다.KTX광명역이 들어서기 이전까지 광명시에서 가장 평균 집값이 높았던 곳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끼고 있는 철산동 이었다. 하지만 현재 철산동 평균 시세는 7억 8,815만원으로 일직동 보다도 약 4억원 가량 낮다. 그나마 철산동은 일직동 다음으로 광명시에서 집값이 높은
아산시가 충청남도 부동산 시장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아산시 평균 시세는 2억 2,315만원으로 천안시(2억 5,925만원)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특히 아산시 탕정면이 아산시 집값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탕정면의 평균 시세는 4억 5,519만원으로 아산시 평균보다도 약 2배가 높다. 아산에서 두 번째로 평균 시세가 높은 곳 모종동(2억8,991만원) 보다도 약 1.7억원 높은 수준이다.아산시 최고가 거래(전용 84㎡ 기준) 아파트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신영한들물빛
금리와 원자재 가격 폭등 등 여러 요인으로 촉발된 분양가 상승세가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건설업계 전문가들은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예정이며 지금 고분양가라고 여겨지는 단지들도 결국 시장에서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산정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추가적으로 인상될 것이라 발표했다. 기본형건축비 인상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해 역시 세 차례가 인상된 바 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 기본형 건축비 인상 이유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등 공사비가 상승한 영향”이라며 “실제
1만 가구 이상의 물량이 쏟아지며 살아날 듯하던 분양시장이 또다시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11월 2주 분양시장은 지난 주와 달리 물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하반기 들어 청약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었지만 최근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변화되는 분위기에 맞춰 건설사들도 적절한 분양시점을 고심하다 보니 공급 열기도 식었는데요. 물론 이러한 가운데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췄거나 입지와 상품성 등 우수한 주거가치를 지닌 곳들은 높은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하며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금주 분양시장에도 광역교통망이 한층 촘촘해지거나 이미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주거형 오피스텔이 3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9번지(아산배방지구 상업4블럭)에 위치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총 396실, 전 호실 전용 84㎡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58실 ▲84㎡B 121실 ▲84㎡C 80실 ▲84㎡D 37실이다.11월 8일(수)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월)이다. 정당계약은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2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