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행복지수 1위, 덴마크에는 있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것[리얼캐스트=신나영 기자] 대학등록금 0원, 의료비 0원, 소득에 따라 임대료의 최대 15%까지 주거비 지원, 출산휴가 52주, 저소득 노인 연금 소득대체율 30%. 인구의 30% 이상이 1인 가구이며, 학교에 다니는 16세 청소년 중 2/3가 독립된 집에서 생활하는 나라. 국제연합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발간하는 「세계행복보고서」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세계 행복지수 1위’로 꼽혔던 나라. 덴마크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모든 혜택 뒤에
‘반값 아파트’를 가능케 하는 토지임대부 아파트란?4년전, 토지임대부 아파트를 분양 받은 A(40세)씨는 입주 당시를 떠올리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전셋집에서 살다가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입주 당시 토지소유권을 가질 수 없단 점은 고민이었지만, 평생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 끌릴 수밖에 없었다는 데요.토지임대부 아파트는 토지는 임대하는 조건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건물부분만 계약자가 소유하는 아파트를 말합니다. 토지의 소유권은 사업시행자가 갖는 것으로 계약자는 토지에 대한 임대료를 따로 납부하는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