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열린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대상지(동대문구 장안동 283-1)는 면적이 축구장 7배에 달하는 4만9987.9㎡로 과거 서울 동부 물류의 핵심 거점이었지만 현재 단순 차고지로 방치되어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는 지역발전 저해 주원인이었다.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북권 지역 발전을 견인할 '물류+여가+주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물류 시설은 소규모·생활 물류 중심으로 운영하고 전면 지하층으로 배
교육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 발표,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지난 7월 교육부가 발표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에 담긴 ‘학교시설 복합화’에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목적 체육관, 도서관, 수영장 등 복지∙문화∙체육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물론 문화, 체육시설이 제공돼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향상되고 지역주민들도 다양한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설)의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한다. 교육부는 ‘그린 스
올해 토지보상금 22조원 풀린다[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올해 전국에서 22조원에 달하는 토지보상이 풀릴 전망입니다. 지난 2010년 25조원의 토지보상금이 풀린 이후 9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부동산개발정보업체 지존(http://www.gzonei.com)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토지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뉴스테이, 도시개발 사업지구 등 93곳으로 토지보상금 규모가 20조 452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이는 도로, 철도 등 이른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한 토지보상금이 제외된 것인데요.
‘공공’과 ‘민간’의 경계에 있는 민간투자사업 전기, 공항, 항만, 수도, 도로, 철도 등은 국민들의 생활이나 도시 기능의 유지에 필요한 기반시설로, 공공에서 제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의 재원이 한정될 경우 다양한 기반시설을 조기에 확충하기 위해 민간 투자로 건설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민간투자사업은 공공에 비해 효율적인데다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민간 사업시행자로서도 공공부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한다는 데 의의가 있죠. BTO(Build-Transfer-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