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엔데믹 영향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상가시장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과연 하반기 상가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이에 리얼캐스트TV에서는 상가 투자 전문가인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 호텔사업담당 리테일팀 김흥규 팀장과 함께 하반기 상가시장 및 상가 투자 팁 등을 들어봤습니다. Q. 최근 상가시장… 상대적으로 수익형부동산이 주목 받는 이유는? A. 과거 가파르게 상승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강력한 규제 정책들이 등장했습니다. 주택 거래 제한, 높은 세금 징수 등 각종 규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눈뜨면 집값 상승, 강남의 매력은?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종합부동산세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치솟는 강남 집 값을 잡기 위한 각종 노력에도, 매일 같이 신고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렇지 않아도 좋은 강남이 하필 각종 개발 호재로 더욱 성장하고 있다고 하니, ‘강남 불패론’이 굳건해 지는 분위기입니다. 강남이 왜 이토록 인기이며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리얼캐스트가 알아봤습니다. 일자리가 만든 강남역 신화, 고급 주거 ‘슬세권’으로 진화 보통 강남하면 떠오르는 곳은 일명 ‘강남역 일대’입니다. 강남역 사거리
애증의 50층…강남은 안 되지만 성수동은 되는 이유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50층. 오랫동안 강남 재건축 조합원들을 설레게 했던 마법의 단어죠. 2014년 나온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지금까지 일반주거지역에서 지을 수 있는 아파트 최고 층수는 35층으로 제한됐습니다. 특히 재건축 단지와 한강변 건물에 대해선 층수 제한이 더욱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죠. 물론 토지가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이라면 일반적으로 최고 40~50층까지 주상복합을 지을 수 있습니다. 땅값이 비싸고 고급 주택 수요가 많은 강남 3구에선 50층 건물
2년 연속 최고가, 도심 속 타운하우스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국내 최고급 공동주택 ‘한남더힐’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최고 실거래가 아파트라는 기록을 썼습니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면적 243㎡ 타입이 9월 4일 77억 5,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1월에는 전용면적 244㎡이 84억원에 거래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집계 사상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43㎡ 타입(일부 240㎡ 포함)은 단지 안쪽에 자리한 펜트하우스동 내 개방형 복층 세대인데요. 집집마다
도대체 ‘블세권’이 뭐길래? [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스세권’(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인접해 있는 지역의 상권이 활기를 띄는 것을 이르는 신조어)에 이어 ‘블세권’(커피 체인점 블루보틀이 인접해 있는 지역의 상권이 활기를 띄는 것을 이르는 신조어)이 대세입니다. 블루보틀은 미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커피 체인점으로 현재 서울 성수동에 1호점, 삼청동에 2호점을 두고 있습니다. 블루보틀은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지 않고, 2개의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그래서인지, 블루보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연일 뜨겁습니다. 블로보틀이 처음
복합문화공간이 도시에 끼치는 영향[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신발 공장의 쇠퇴로 휑한 기운으로 가득했던 성수동을 일으킨 것은 복합문화공간이었습니다. 지난 2011년, 물품 보관창고였던 건물이 패션쇼, 행사장으로 쓰이면서 대림창고라는 복합문화공간이 성수동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대림창고는 카페, 전시 공간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물을 새로 지어서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닌 물품 보관창고 외관을 그대로 두고 내부 리뉴얼만 해 본래 건물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낸 장소로 유명합니다. 대림창고 외에 올해 1월에 오픈한 성수연방도 복합문화공간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