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수도권 등지서 청약 1순위 기준 1→2년 연장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지난 4월 17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청약에서 1순위 해당지역 우선 공급을 받기 위한 거주 기간 요건이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수도권 청약 시 거주요건 강화 방안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시행키로 확정했습니다. 현재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등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해당지역(특별시·광역시, 시·군)에 1년 이상 거주민에게 우선 공급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해당 지역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인
부동산 실거래신고 기한 60일→30일로 단축 [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부동산 실거래신고 기한 단축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날 이후부터는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시 실제거래 가격 등의 신고뿐만 아니라 거래 계약의 해제, 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에도 30일 이내에 당국에 신고해야 하는데요. 특히 가계약도 계약과 동일하게 신고해야 합니다. 만약 거래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8월 강남4구 주택매매 거래량…전달보다 20% 증가[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남 11개구의 8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6942건으로 7000건에 육박했습니다. 작년 8월 6366건과 비교하면 10%(576건) 가까이 증가한 셈입니다. 강남4개구(서초·강남·송파·강동) 지역을 살펴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3151건으로 작년 8월 1908건과 비교해 1243건(65%) 불어났습니다. 7월과 비교해도 20% 가까이 늘어난 수치인데요.이들 지역들에 정부 규제의 총구가 겨냥되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집값은 가장 많
사는 듯, 살지 않는, 살고 있는 것 같은…위장전입이란,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서류상으로만 주소를 옮겨두는 행위를 말합니다. 얼마 전 말레이시아에서 유권자들이 동일 선거구에 대거 전입한 정황이 드러나 ‘위장전입’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위장전입’은 뜨거운 감자로 통합니다. ‘위장전입’ 문제는 정치인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청문회의 단골 소재이고요.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를 특정학교에 보내기 위해 위장전입을 서슴지 않습니다. 또 부동산시장에서는 부동산 투기, 아파트 당첨을 위한 위장전입이 난무하기도 했죠.당첨을 위해서라면…
‘다산 힐스테이트 진건’ 사상 첫 무더기 계약해지 통보불법으로 분양권을 매도한 ‘남양주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 진건’ 계약자들에게 시행사인 코리아신탁이 사상 첫 무더기 계약 해지를 통보해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주택법 제65조(공급질서 교란 금지) 상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사업주체가 이미 체결된 주택의 공급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내용을 근거로 내려진 조치인데요. 계약자들은 타 지역과의 형평성과 ‘공급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의 ‘할 수 있다’란 모호한 표현을 문제 삼아 즉각 반발에 나선 상황입니다. 과연 법원이 누구의 손을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과열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불법거래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실거래가 신고 위반 건수는 정부가 청약제도 개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 주택경기 부양에 본격적으로 나선 2014년부터 크게 늘었는데요.정용기 의원(국회국토교통위, 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실거래가 신고 위반 건수는 5년새 19% 가량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5월까지 적발된 건수만도 이미
남편 직장 이동 때문에 동탄2신도시로 주거지를 옮겨야 할 상황에 놓인 주부 J씨. 얼마 전 동탄2기 분양단지 중 최초 할인분양을 한다는 B미분양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찾아 분양 상담을 받다가 은밀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인기 청약지역의 할인분양 소식에 수요자가 몰려서인지 비선호층인 저층 세대 몇 가구만 남아 있다고 해 포기할까 하다 좀더 좋은 층은 없냐고 물었더니 회사 보유분으로 빼놓은 10층 이상의 로열층이 있다며 관심 있다면 그걸 P를 주고 계약하라는 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