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중 첫 번째로 올 9월 본청약을 앞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및 A3 블록의 총사업비가 급증하면서 이와 관련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전청약자들은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인천계양 A2, A3 블록... 최초 사전청약보다 사업비 급증 3기 신도시 중 하반기 첫 번째로 본청약을 실시하는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주택 총사업비가 크게 증가한다고 밝혀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및 A3 블록은 3기 신도시 중 첫 번째로 분양한 단지로써 기대를 모은 바
거대 양당, 부동산 공약(중앙당) 어떻게 나왔나? 22대 총선의 본 투표일이 코 앞입니다. 이번 총선은 정책이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모습이지만, 어떤 공약이 나왔는지는 확인해야죠. 여당과 제1야당에서 발표한 중앙당 공약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교통망 앞세운 여당… 지방 공동화 해결책까지?여당은 교통망과 원도심 개발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구도심은 철도를 지하화하고, 광역에 GTX와 전철 및 고속도로망을 촘촘히 깔겠다는 구상입니다.2025년까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구도심 철도를 지하화 하겠다고 했습니다.
판자촌이던 ‘정릉골’, 대규모 테라스 하우스로 변신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 중 하나인 성북구 정릉동 정릉골과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먼저 성북구 정릉골은 지난 1월 성북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 승인을 받았습니다. 재개발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인가 문턱을 넘은 가운데 이주 및 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사업지 내 주택 10곳 중 7곳은 빈집이어서 이주 및 철거 단계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릉골 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이달 말 정릉골 구역 재개발조합 총회대행업체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해 지난해 다양한 부동산 지원정책이 시행됐는데요. 새해에도 세제, 금융, 청약, 공급 등 주요 분야에서 새로운 부동산 제도가 도입되며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월별·시기별로 새롭게 시행될 2024년 부동산 제도를 살펴봤습니다. 2024년 바뀌는 부동산 정책 어떤 게 있나? 1월 결혼·출산 관련 부동산 대책 주목올해부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결혼과 출산에 관한 대책입니다. 먼저 1월부터 신생아가 있는 무주택 가구에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 지원이 확대됩니다. 적용 대상은 신청일
한남뉴타운 지정 20년 만에 드디어… ‘한남3구역’ 이주 시작 오랫동안 서울 강북의 노른자 땅으로 꼽혀오던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그 중에서도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재개발을 추진한지 20년 만에 이주를 개시했기 때문입니다.용산구에 따르면 한남3구역(한남동 686번지 일대)의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주민 이주를 시작했습니다. 2003년 11월 한남뉴타운지구 지정 이후 약 20년 만입니다.한남뉴타운의 대장 구역으로 꼽히는 한남3구역은 한남뉴타운에서 사업 속도가 제일
10월 3주로 접어든 분양시장이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을 중심으로 1만 가구 이상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본격적인 성수기로 진입한 모습입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3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9곳, 총 1만3822가구로 집계됐습니다(총 가구수 기준).금주 분양시장은 공공분양주택 ‘뉴:홈’ 등 사전청약 단지들이 눈에 띄는데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하남교산, 안산 장상 등에서 나눔형 사전청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경기 광명, 경북 구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2차 아파트가 35층·432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대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고 35층·432가구(공공주택 45가구·분양주택 38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계획안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에서의 차폐감을 최소화하고 통경축 확보를 위해 동간 거리를 넓게 조정하고, 주동 디자인 일부도 변경된다.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등 추가 건축을 계획하고, 근린생활시설과
인천 부동산시장이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가 더욱 견고해 지는 모습이다. 올해 초 정부가 부동산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지난 2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에서 동결한 이후 이번 달까지 계속 유지하며 이자상승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이다.실제로 부동산 시장의 반전된 분위기는 미분양 물량 감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보고에 따르면 올해 1월 정점을 찍고 미분양 물량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7월 기준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6만 3,087건으로, 지난 1월 7만 5,359가구 대비 16.2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지분적립형) 공급 계획 발표광교신도시에 지분적립형 공공분양 물량이 공급됩니다. 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의 공급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21년 제도 정비 이후 아직 공급물량이 없었던 ‘지분적립형’으로 공급할 계획을 밝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지분적립형 분양’은 입주를 먼저 하고 집값은 천천히 갚아나가는 분양 방식을 말합니다. 수분양자는 분양대금 중 일부를 먼저 지불하고 입주한 뒤, 장기간에 걸쳐 남은 대금을 나누어 납입하면서 자기 지분을 적립해 나가게 됩니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던 부동산 침체 분위기가 연초 이후 반전되고 있다. 올해 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지난 2월 3.5%로 결정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면서 이자상승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이다.실제로 부동산 시장의 반전 분위기는 미분양 물량 감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미분양주택현황보고에 따르면 올해 1월 정점을 찍고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7월 기준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6만 3,087건으로, 지난 1월 7만 5,359가구 대비 16.28%(1만 2,272가구)가 감소했다.지역별로 살펴
출산한 자녀 1인당 소득·자산요건 10%p씩 완화자녀 둘만 있어도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공'오는 11월부터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의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바뀐다. 자녀 출산 가구의 소득 자산 요건도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3.28)의 후속조치로 출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입법·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주거부담 완화를 통한 출산율 제고와 함께 자녀 양육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가로 확인된 무량판 구조 단지 10곳에 대한 긴급점검을 9일부터 즉시 실시한다고 밝혔다.LH는 지난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긴급하게 무량판 구조 단지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5개 단지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다.이후 정부의 민간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LH 무량판 단지를 세부 점검하던 중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개 단지를 추가로 확인했다.총 10개 단지 중 미착공 단지가 3곳, 착공 단지 4곳, 준공 단지 3곳이며 분양주택 1871호, 임대주택 5296호로 총 7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한남뉴타운 서울 강북의 금싸라기 땅이자 황제뉴타운으로 불리는 한남뉴타운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돼 20년이 지나도록 재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했지만, 최근 한남3구역이 정비사업의 8부 능선을 넘으며 분위기가 달라졌는데요.본격적인 개발 신호탄을 쏘아 올린 한남뉴타운을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 다시 시동 거는 한남뉴타운, 재개발 현황은?남산을 등지고 한강과 마주해 배산임수형 명당으로 꼽히는 한남뉴타운. 이견 없는 재개발 최대어인 한남뉴타운의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
지난해 극심한 침체를 보였던 인천 서구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매매, 전세는 물론 거래량도 2021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지수의 추이를 보면 인천 서구의 매매, 전세가격 지수는 4월 들어 눈에 띈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매매가격지수는 4월 2주차부터 5월 1주까지 4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5월 2주 잠시 하락세를 보인 후 5월 3주차부터 7월 2주까지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런 흐름은 거래량의 변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월별 아파트 매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시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B-3블록에 공공분양주택 688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화성태안3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화성태안3 B-3블록은 최고 15층 15개동으로, 전 세대 전용 84㎡로 구성됐다.단지 용적률이 130%로 주거쾌적성이 높다. 세대 내에 알파룸, 팬트리 등이 있어 수납공간이 풍부하며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공동시설도 마련돼 있다. 입지 특성을 보면 서부우회도로, 국지도 84호선이 관통하고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 평택-파주 고속도로, 오
서울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구역 미매각 부지에 608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강서구 마곡동 753번지 일대 택시 차고지·편익 시설 용지로 장기간 미매각돼 부지 활용 방안 수립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분양주택 304세대와 공공임대주택 304세대 등 공동주택 608세대가 들어선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농9구역은 지난 2004년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고 2007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민간재개발을 시도했던 구역이다. 그러나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으며 2014년에 행위제한이 해제된 이후 예정구역 내 신축행위(지분쪼개기)가 성행돼 일부 주민들이 현금청산을 우려하는 등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지난 2021년 3월 전농9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신축빌라 소유주 등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돼 사업 추진을
서울 강북의 노른자 땅이자 서울 재개발 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3구역이 재개발 사업 인허가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통과했다.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이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용산구청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지난 2019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약 4년3개월 만이며, 2003년 일대가 뉴타운으로 지정된 지 20년 만이다. 총 사업비만 3조원이 이르는 만큼 역대 재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해당 정비구역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로 면적
금리 상승과 부동산 경기 악화 등의 영향으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이 악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21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총여신(대출) 가운데 부실채권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승세를 잇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의 경우 올해 1분기 4.64%로 작년 3분기(3.17%)와 4분기(3.65%)부터 오르고 있습니다. 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올해 1분기 2.94%로 2021년 4분기부터 상승세입니다. 상호금
경기도 수원시 서부권 일대에 5000호 규모의 공공주택 택지가 조성된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5.9)와 수도권정비위원회(6.1) 심의 등을 거쳐 20일 승인했다.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일원에 면적 68만㎡, 수용인구 약 1만3000명 규모의 주거와 상업, 업무 및 공공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800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공급 규모는 총 5252호이며 그중 1482호는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