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가 거침이 없다. 이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전월 대비 4.96% 상승한 563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17.24% 오른 가격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년 전 대비 18%가 올랐고, 지방광역시 및 세종시는 25.96%, 기타 지방은 10.66%가 올랐다.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자 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가 있는 4월 2주 분양시장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전주에 이어 여전히 조용한 모습인데요. 사실 건설시장은 현재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PF대출 부실 등의 여파로 건설사, 신탁사 부실이 본격화되고, 금융권이 무너질 것이라는 이른바 4월 위기설로 어수선한 분위기인데요. 이에 정부는 부실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해 재정적 지원은 물론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청약홈 개편과 총선 등의 영향으로 계획된 분양 일정들도 미뤄진 상황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4월 중 분양
3월 기본형 건축비가 또 다시 상승하면서, 분양가 역시 상승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상승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해 3.1%가 오른 가격이며, ㎡당 200만원이 돌파한 것은 최초의 사례다. 이와 같은 기본형 건축비의 인상은 콘크리트·레미콘 등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자재가격 변동률을 보면 지난 6개월간 레미콘값은 7.2%, 창호유
민간아파트 분양가의 상승세가 거세다.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매달 최고가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동시에 전세가도 급등해 세입자들의 자금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3.3㎡당)는 1년 전보다 13.5% 급등했다. 서울은 같은 기간 24.18% 치솟았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또한 13.02% 뛰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매월 발표될 때마다 분양가가 거침없이 올라 ‘오늘 분양가가 가장 싸다’는 말이 현실화됐다.예컨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2023~20
서울에서 ‘국평’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면 12억 원이 넘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3,788만 원으로 집계됐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34평형) 기준으로 환산하면 12억 8,781만 원으로 1년 새 2억 5,000만 원이 오른 것이다.서울을 제외한 경기, 인천 분양가도 1년 만에 20%가 올랐다. 지난해 2월 3.3㎡당 2,137만 원이던 분양가는 올해 같은 달 2,564만 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 7억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수요자들의 주거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 최근 시장에서는 아파트를 짓는 기본 원자재인 시멘트, 철근 등의 가격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산정 기준인 기본형건축비의 추가적인 인상을 발표하면서 분양가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상승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해 3.1%가 오른 가격이며, ㎡당 200만원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분양 레이스 돌입 송도에 연초부터 하이라이트 분양이 나왔습니다. 송도의 마지막 공구 11공구의 최초 분양이자 최대 규모 단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분양 레이스에 돌입했죠.진작부터 규모, 상품, 입지 등 다양한 면에서 관심을 받아온 단지인데요. 막상 입주자 모집공고가 공개된 이후로는 파격적인 분양가가 제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워터프론트 누리는 총 3,270세대 랜드마크 주거시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11공구에 조성되는 주거시설입니다. 송도동 551~554번지 일원에 5개 단지, 23개 동으로 구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청약 대기수요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한 단지들이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역대 최고 분양가 연일 경신 중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천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분양한 아파트 126개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034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수도권 분양 단지의 3.3㎡당 분양가가 2천만 원을 넘은 건 사상 처음입니다.더욱 우려되는 점은
침체된 분양시장, 인천 검단신도시는 달랐다지난해 분양시장은 실적이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만큼 위축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HUG가 분양보증을 제공한 신규주택은 12만9,709가구로 이는 금융위기 여파로 시장이 크게 침체 됐었던 2010년(8만989가구) 이후 최저 수준에 해당합니다. 청약자 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 지난해 전국 분양 아파트의 1순위 접수 건수는 총 108만4,284건으로 2021년 293만4,789건, 2022년 112만2,418건 등으로 매년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대에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기존 A·B·C노선을 충청·강원권까지 연장하고, D·E·F노선을 신설해 한층 더 넓고 촘촘한 철도망을 갖추겠다는 게 핵심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철길이 놓이는 지역마다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D노선의 경우 ‘더블 Y’자 형태로 결정됐다. 김포 장기와 인천국제공항에서 각각 출발하는 노선이 대장~삼성 구간에서 만나 다시 하남 교산과 강원 원주까지 두 갈래로 나눠진다. 가산·강남·삼성·잠실 등 주요 업무지
2월 분양시장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2월 3주 분양시장은 전주보다 물량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오픈 소식도 늘고 있습니다. 청약홈 개편으로 3월 분양시장이 잠정 휴업(3월 4일~22일)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2월 말까지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일찌감치 4월 이후로 일정을 연기한 단지들도 많은 만큼 전반적인 분위기는 차분하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주 분양시장은 입지가 좋은 오피스텔 물량을 비롯해 공원 등 쾌적한 환경이 돋보이는 물량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단지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부동산인포
올해와 내년 사이 수도권 곳곳에서 신설선이나 연장선 개통으로 새 길이 열리는 곳들이 있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고되고 있다.국토교통부 및 업계에 따르면 이 기간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을 비롯해 GTX-A노선, 신안산선, 별내선 8호선 연장선, 위례선 트램, 교외선 등의 여러 노선들이 개통될 계획이다.이들 노선이 놓이는 지역들은 서울을 제외하고 인천 검단신도시, 판교신도시(분당신도시), 용인 기흥, 화성 동탄2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 일산신도시(고양시), 구리, 남양주 별내, 안산, 광명, 시흥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특히
금강주택은 2월 판교 부촌 대장지구에서도 명당 입지에 마지막 남은 대형 면적의 테라스하우스 ‘판교TH212’를 공급한다.판교TH212는 금강주택이 만든 하이엔드 테라스하우스 브랜드로 TH(Terrace House)와 공급 세대인 212세대를 합친 단어다. 판교TH212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산 19-47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110~183㎡, 총 212세대로 구성된다. 판교TH212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할 것이 예상돼, 시세차익 기대로 벌써부터 문의가 몰리는
설 연휴를 앞둔 2월 1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약 1만가구에 육박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인데요.먼저 서울에서 올해 첫 강남권 마수걸이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 부천, 평택을 비롯해 지방에선 광주, 포항 등에서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나섭니다. 다만, 주 후반 설 연휴로 인해 주중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은 없습니다. 한편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3월에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설 이후부터 3월 개편 직전까지 입주자모집공고 업무가 중단될 예정인 가운
최근 주거 쾌적성에 대한 부동산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자연환경과 인접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 중 ‘쾌적성’을 꼽은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다.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 교육 환경(11%) 등 전통적인 주거 선호 요인들을 앞지른 결과다.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는 은퇴전 가구가 가장 살고 싶은 주거여건으로 '공원·자연환경 조성이 우수한 곳'이 전체의 50.8%를 차지하기도 했다.
부동산인포가 서울을 제외한 2023년 전국 분양 아파트 217개 단지의 1순위 청약을 분석한 결과, 1대 1의 경쟁률을 채우지 못한 곳이 104곳에 달했다.반면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 적용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15.16 대 1로 분상제를 적용받지 않은 단지들의 평균 경쟁률 5.47 대 1을 크게 웃돌았다.또한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20곳 가운데 16곳이 분상제 적용 단지로 나타났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11월 분양된 ‘운정3 제일풍경채’다. 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만 609명이
제일건설㈜은 11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20-1블록에 '제일풍경채 검단 3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 청약에 돌입한다.'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세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2022년 사전청약 일반공급(1순위) 결과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393세대가 본 청약 물량이다.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84㎡A 288세대 ▲84㎡B 95세대 ▲84㎡C 38세대 ▲115㎡A 109세대 ▲115㎡B 80세대다.청약 일정
지난해 입주가 집중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인천 서구가 이를 극복하고 올해는 인천 아파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인천지역 매매가격지수, 거래량 등 주요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인천에는 총 4만 267가구가 입주했으며 서구는 전체의 절반 수준인 2만 81가구가 입주했다. 서구에 이은 부평구가 9,500여 가구가 입주하며 뒤를 이었으니 서구 입주 물량이 얼마나 많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서구 내에서는 검단신도시에서만 무려 1만 1,700여 가구가 몰렸다. 때문에 검단신도시를 포함한 서구 아파트 시장은
2023년 청약시장은 상저하고 현장이 뚜렷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아파트 청약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87 대 1이었으나 하반기엔 13.85 대 1로 2배 가량 높아졌다.특히 수도권의 경우 하반기에 21.45 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으며 분양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1분기 4.87 대 1이던 1순위 경쟁률은 2분기에 10.59 대 1로 올라섰고 3분기(12.75 대 1)와 4분기(15.05 대 1)에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유지했다.미분양 물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