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혜택, 계약조건 등 계약자들 부담 줄어들어 내려올 줄 모르는 고금리가 침체기에 빠진 분양시장에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요자들의 대출이자 부담이 가중되면서 매수심리가 위축되기 때문이다. 집값 하락 우려와 대출 규제까지 고려해야 하는 수요자 입장에서 보면 주택을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과 레미콘 가격 등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이 맞물려 분양가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다. 물가는 계속 오르기에 분양가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제공하
대출금리 급등에 따른 가계부담 급증, 중도금 무이자 단지 주목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10년만에 기준금리 3% 시대가 열리면서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2일 기존 연 2.50%였던 기준금리를 연 3%로 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사상 초유의 다섯 차례 연속 인상에 지난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기준금리 연 3% 시대가 열렸다.이에 금융권에서는 오는 연말 대출 금리가 연 8%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관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첫 분양, 수혜단지는?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9월 분양시장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와 이른 추석, 최근 주택시장의 침체로 가을 분양 성수기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폐장합니다.당초 9월 중 분양을 계획했던 물량들이 1~2주 가량씩 밀리면서 9월은 올 해 들어 가장 적은 분양실적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지난 21일 정부는 수도권 일부와 지방권역을 대상으로 규제지역 해제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권역은 세종시 만을 제외하고(조정대상지역 유지) 부산 등 광역시를 포함한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천안시 조정지역 해제 첫 수혜 단지 눈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이 천안시 신흥 주거타운으로 눈길을 끄는 천안 부성지구에 짓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21일 정부가 지방광역시•도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발표하면서 천안시가 포함 돼 천안 내에서는 해제 이후 첫 분양지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761번지(부성지구 A-2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줄지 않는 어린이 교통사고…안전 통학 환경 아파트 관심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여전히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 사고 이후 발의된 법안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법안으로 2020년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법 시행 이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어린이 보호구
충청권 연내 분양…천안, 아산에 약 65% 집중, 논산에선 3년만에 신규 공급소식[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메가시티’ 조성에 속도가 붙은 충청권에 연내 2만8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사업은 충청권 4개도지사가 특별지자체 설립을 위한 합동 추진단을 구성, 이르면 내년 하반기 경엔 특별자치단체인 '충청광역청'(가칭)을 출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충청권은 거대한 경제 공동체로 묶여 지역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
체계적인 개발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매매, 청약시장서 인기 이어가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추석 이후 본격화된 가을 분양시장에서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신규 분양이 잇따라 이목이 집중된다.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체계적인 개발로 우수한 주거환경이 갖춰진다는 점에서 매매 및 청약시장에서 연일 몸값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시개발법이 2000년 7월 도입,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설계부터 주거, 상업, 교육, 편의시설, 공원 등을 체계적으로
[부성역 우남퍼스빌 투시도][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더블유건설이 시행하고 우남건설이 시공하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9월 중 분양에 나선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761번지(부성지구 A-2BL)에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가구 규모다. 타입 별로는 ▲84㎡A 182가구 ▲84㎡B 76가구 ▲84㎡C 58가구 등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부성지구는 총 면적 약 50만856㎡에 계획 가구는 약 2471가구다. 천안의 핵심 인프라인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부터 성성지구~부성지구로 연결 돼 미래가
도시 경쟁력은 인구에서 나온다지만… 인구절벽 갈수록 심각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인구는 도시경쟁력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인구의 증감이 도시의 지속성을 의미하는 만큼, 인구는 도시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바로미터로 여겨지는데요.적절한 인구가 뒷받침된 도시는 경제가 활성화돼 시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도시 전체가 살아나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반면 인구 감소가 뚜렷한 도시의 경우 경제와 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타격을 받게 됩니다.문제는 우리나라 인구절벽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혼 및 출산 기피 현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