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부동산 대책 발표…서울·수도권 대부분 규제지역 지정[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가 대폭 확대됐습니다. 1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에 따르면 경기 파주와 연천, 김포·가평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경기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었고,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대전과 청주도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됐습니다. 19일부터 추가 지정된 규제지역 내 부동산 규제가 실시되는데요.투기과열지구에는 성남 수정구와 수원, 안양 등을, 인천시에선 연수와 남동, 서구 지역을 신규 지정했습니다. 이로써
부동산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고가아파트에 칼 빼들었다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부동산 세금을 통해 세금을 탈루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법인을 직접 설립하고 이곳으로 집을 넘기는 개인이나 가족이 늘고 있는 것인데요. 이에 국세청은 편법 증여나 세금을 회피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판단, 일부 부동산 법인 대표자 등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전수검증 대상은 다주택자의 정부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1인 주주 부동산 법인 2969곳과 가족 부동산 법인 3785곳 등 총 6754개 법인입니다. 최근 국세청이 적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