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부동산 대책 발표…서울·수도권 대부분 규제지역 지정[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가 대폭 확대됐습니다. 1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에 따르면 경기 파주와 연천, 김포·가평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경기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었고,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대전과 청주도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됐습니다. 19일부터 추가 지정된 규제지역 내 부동산 규제가 실시되는데요.투기과열지구에는 성남 수정구와 수원, 안양 등을, 인천시에선 연수와 남동, 서구 지역을 신규 지정했습니다. 이로써
부동산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고가아파트에 칼 빼들었다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부동산 세금을 통해 세금을 탈루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법인을 직접 설립하고 이곳으로 집을 넘기는 개인이나 가족이 늘고 있는 것인데요. 이에 국세청은 편법 증여나 세금을 회피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판단, 일부 부동산 법인 대표자 등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전수검증 대상은 다주택자의 정부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1인 주주 부동산 법인 2969곳과 가족 부동산 법인 3785곳 등 총 6754개 법인입니다. 최근 국세청이 적발한
집값 폭락은 없다, 특히 서울은 그렇다[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고상철 교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부동산 투자 고수로 손꼽힙니다. 한양대학교대학원 부동산법제 석사, 인하대학교 도시계획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는 인하대, 숭실대 등을 비롯해 전국 50여 개 부동산 관련 학원에서 강의를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인 분석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맥을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짚고 있는 고 교수에게서 현재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들어봤습니다.“현재 서울 집값은 시간 측면에서의 오버슈팅입니다. 단기간에 급
가등기에도 종류가 있다-보존가등기 및 담보가등기[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가등기는 이중매매, 소유권이전 방해 등을 사전에 막아 나중에라도 등기순위를 확보하는 제도로 담보 가등기와 소유권이전청구권 가등기(보존가등기)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채권과 관련된 담보 가등기가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기 위해 설정한 것이라면, 소유권이전청구권 가등기는 채권과 상관없는 권리로서 경매 신청이 가능한데요. 성격이 다른 등기지만 등기부에는 소유권이전청구권 가등기로 동일하게 표시됩니다. 가등기가 말소되는 경우라면? 두 경우 모두 똑같이 표시되지만 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