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수익률이 2020년 하반기 이후 3년여 만에 5%대 수익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27%로 최근 3년새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빌라 등으로 빼앗겼던 임대 수요가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오피스텔 월세로 유턴하면서 월세가격이 지난해 6월 이후로 7개월 연속 오르고 있 고 덕분에 수익률도 상승하고 있다.오피스텔은 상가와 더불어 수익형 부동산을 대표하는 부동산 상품이다. 다만 이전 정부 때인 2020년 주거용 오피스텔을 세법상 주택수에 포함하기 시작하며 취득세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기조가 올해 들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지난 7월 이후 동결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어 올해 안으로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미국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목표치 등의 조건이 있긴 하지만 금리 인상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안으로 현재 5.50%인 기준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미국 기준금리의 인상이 없이 인하된다면 국내 기준금리도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국내 부동산 시장, 특히 수익형 부동산 시
1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분양시장에서 눈에 띄는 물량이 있습니다. 올해 첫 ‘뉴:홈’ 공공분양입니다. 금주부터 사전청약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뉴:홈’ 물량이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또 앞으로는 소형주택 구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세제혜택을 비롯해 비아파트 주거상품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들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1.10부동산대책’에 따르면 한시적(2년간) 기간 안에 준공 된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하는 경우 해당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서 제외됩니다. 이처럼 비아파트 시장이
추석이 있는 9월 4주 분양시장이 9월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을 분양하며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다만 금주 물량을 포함해 9월은 전체 분양실적이 1만가구 수준에 그치면서, 당초 예상(약 3만가구)의 절반도 채우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9월 4주에는 정부가 종합부동산대책 발표를 예고한 만큼 향후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감돌고 있습니다. 최근 들리는 소식으로는 공급 확대 등 여러 핵심 내용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한 9월 분양시장이 아쉽게 폐장하는 가운데 추석 이후 10월 분양시장에선 얼마나 다양한 지역
추석을 앞둔 분양시장이 여전히 한산한 모습입니다. 전주보다 분양가구가 더 줄어들었는데요.특히 정부가 이달 중 미분양가구를 줄이는 방안 등이 포함된 종합 부동산대책 발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석 이후 분양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건설사들도 공급에 매우 신중하며, 예비청약자들도 시장 추이를 지켜보는 기류여서 10월 이후로 일정이 조정되는 물량들은 계속 나올 전망입니다. 금주 분양물량은 수도권 1곳을 제외하고, 모두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부동산인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앞으로 수년간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돼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부동산빅데이터 부동산R114의 서울 아파트 공급데이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는 최근 10년(2013년~2022년)사이 연평균 3만 3,595가구가 입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중 가장 입주가 몰렸던 때는 2020년으로 당시 강동구 고덕지구,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등에 입주가 몰리며 총 4만 9000가구가 입주하는 큰 장이 섰다. 하지만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서울에서 총 2만 6,499가구가 입주할 예정
서울 분양시장이 올해 들어 5월까지 분양을 실시한 전국 14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1순위 평균 청약률을 기록하며 침체됐던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까지 전국 14개 광역 시•도에서 총 69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 1순위 평균 6.82대1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은 5월까지 5개 현장에서 981가구가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돼 1순위 통장 4만8,899건이 접수, 평균 경쟁률은 49.85대1을 기록했다. 서울에 이어 충북이 27.83대 1
전국 분양전망지수 73.6, 2월 대비 2.5포인트 상승 전국 주택 미분양 물량이 7만5,000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2월 12.4포인트 오른데 이어 3월에도 2.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달에는 특히 서울이 20.3포인트나 올랐고, 지방에서는 울산, 전북, 부산, 충북 등이 올랐습니다. 이렇게 수도권을 비롯 지방도 분양전망지수가 회복하고 있는 이유를 리얼캐스트가 알아봤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이 2.5포인트 상승한 73.6입니다. 분양전망지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
둔촌주공 계약률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설 연휴를 낀 1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한산한 모습입니다.금주 입주자 모집에 나서는 곳은 소규모 오피스텔과 아파트 각 1곳씩으로 전주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준입니다. ‘1.3부동산대책’으로 청약, 분양관련 규제들이 완화 및 해제되면서 예비청약자들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졌지만 여전히 관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정당계약이 실시됐던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초기 계약률이 ’1.3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약 70%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건설사들도 분양일정을 설 이후로 늦추며 시장
2022년 서울 분양시장 빨리 잊는 게 속편하다~ ‘1.3부동산대책’ 발표로 부푼 기대와 함께 2023년 서울 분양시장이 개장했습니다.지난해 서울 분양시장은 공급, 청약결과 등 여러 분야에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새해 전망이 어두웠었습니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는 총 19개 단지에서 6,707가구가 일반분양(특공제외)됐는데 평균 10.24대 1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12개 단지, 평균 162.89대 1과 비교하면 현저히 경쟁률이 낮아졌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규제완화 판은 깔렸지만, 관망세 짙는 청약시장 정부의 ‘1.3부동산대책’으로 분양시장은 각종 규제 부담에서 한결 자유로워 졌습니다. 분양시장 활성화의 큰 걸림돌이던 실거주의무와 기존주택처분, 중도금대출 기준 상한선 등이 완화, 폐지 됐기 때문인데요.하지만 아직 예비청약자들은 시장 추이를 지켜보는 모습입니다. 청약통장을 사용 않고도 새 아파트를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보니 당분간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설을 앞두고 있는 1월 3주 분양시장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한산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이며 오픈 예정 현장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전매제한 1년으로 축소, 광역시도는 6개월로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정부의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한 행보가 거침없다. 지난해 ‘2023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한지 15일도 안돼 정책 세부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1월 3일, 정부는 ‘2023년 주요정책과제(이하 1.3부동산대책)’를 통해 적극적으로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시켰다. 또한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면서 준공 후 바로 입주하지 않고, 세입자를 받아 보
1.3부동산대책 훈풍 불까? 새해 분양시장은 정부의 ‘2023년 주요정책과제(1.3부동산대책)’ 발표와 함께 부동산시장 연착륙 기대감을 안고 시작됐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규제지역 해제와 함께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중도금대출 제한 복잡했던 규제들이 간소화 또는 폐지되는데요.분양시장의 경우 정부 정책을 주시해 왔던 건설사들이 이번 대책을 통해 연초부터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설지 관심을 모읍니다. 다만, 수요자들은 고금리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고, 주택가격의 하락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청약수요가 두드러지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부산 남구, 연제구 고분양가 관리지역 해제 후 분양가 각각 22.65%, 32.28% 상승[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지난 6월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대구(수성구 제외), 전남 광양, 여수, 순천, 경북 경산 등 11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동시에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도 제외됐다. 이에 수요자들 사이에서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신규 분양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30가구 이상의 주택을 선분양하는 경우, 분양가가 일정 기준보다 높으면 보증을 거절하는
지난 7월 6억원대인 송도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전세 시세가 3억원대에 올라와 화제가 됐습니다. 한 언론 매체에서는 이를 두고 ‘인천의 강남’ 송도의 전세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는데요. 정말 송도 전셋값이 폭락하고 있는지를 알아봤습니다. 송도동 송도SK뷰(2,100가구) 전세 시세 들여다보니 올해로 입주 3년차인 송도동 송도SK뷰. 실제 네이버에 올라온 매물을 확인해 보니 8월 기준(2022.8.4) 3억원대 전세 매물이 적지 않게 올라와 있습니다. 7월 말에는 해당 평형대의 전세 계약이 기사에 나온 가격보
금리인상에 부동산시장 침체가 맞물린데다 원자재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분양시장이 청약 일정을 잡기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게다가 최근 분양가 관련 부동산정책도 발표된 만큼 이를 반영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전보다는 분양가 인상도 예상됩니다. 반면 분양가가 너무 높다면 수요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테니 마냥 분양가를 올릴 수도 없을 듯합니다. 다음은 8월 경기도에서 분양(예정)하는 단지 소개입니다. 인덕원자이 SK뷰 의왕시에서 인덕원자이 SK뷰가 공급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평촌생활권이면서 과천과 강남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의왕
교통호재와 정비사업, 개발계획으로 새단장 한창인 이곳! 최근 서울 강동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교통 호재와 수많은 개발 사업까지 연이어 발표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일각에서는 향후 강동구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리얼캐스트가 강동구 일대 개발 호재들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미니 신도시급 정비계획... 강동구가 달라지고 있현재 강동구는 많은 단지에서 재개발과 재건축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곳은 단연 ‘둔촌주공 재건축
시뮬레이션 결과 전용 84㎡ 분양가 약 2천만원까지도 상승 예상/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분양가 영향 시뮬레이션, 자료: 국토교통부/[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6·21부동산대책을 통해 분양가 상한제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고분양가 심사제도 등을 개선한다고 밝히면서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개선 전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기(旣)분양 단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원활한 신규분양 촉진을 골자로 분양가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지만, 수요자 입장
지역 알짜 입지 자리잡은 분양 물량 눈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6월 중순으로 접어들지만 분양시장은 2주 연속 분양 물량이 줄어들며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습니다.다만 오픈 현장이 증가하며 6월 중순 이후로는 분양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월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정부의 부동산대책도 변수입니다. 새 정부의 종합적인 부동산 개편이 골자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용에 따라 분양물량도 출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6월 2주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총 8곳, 총 20
양주시 집값 20개월 연속 상승 중... 똘똘한 한 채로 몰린다/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조감도/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정부가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해 규제지역을 확대하고 있지만, 우수한 입지와 미래가치를 보유한 지역은 집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지역이 경기도 양주시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양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된다는 얘기가 시장에 돌면서 집값이 잠시 주춤했던 2020년 4월 이후 2020년 5월부터 최근(2021년 12월)까지 집값이 연속 상승 중이다. 지난 20개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