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남양주시와 하남시는 신규 주택 공급이 적은 서울 주거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3기 신도시 개발과 지하철 연장 호재가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최근 남양주와 하남 집값 변동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리얼캐스트가 살펴봤습니다. 남양주 vs. 하남, 상이한 주간 매매가 동향 교통 여건 개선과 3기신도시 개발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남양주와 하남이지만 집값 양상은 조금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KB부동산 주간 시계열자료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건설사와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지역상생 주택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는 사업시행자인 리츠(REITs)가 수도권과 지방권의 자산을 묶어 하나의 사업구조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수도권 공동주택 건설·분양사업과 지방권 귀농귀촌 단독주택 사업을 함께 추진할 사업자를 공모하는 것으로 수도권 공동주택용지 사업의 수익을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사업추진하기 어려운 지방권 귀
남은 하반기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에서 3개의 신규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올해 서해선 연장선 개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GTX-A 수서~동탄 구간, 지하철 8호선 암사~별내 연장 별내선이 개통한다. 서해선 연장 대곡소사선, 서울 안 거치지만 ‘알짜’가장 빠르게 뚫리는 노선은 서해선 연장 대곡~소사선으로, 오는 6월 30일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은 고양과 부천, 시흥 등 경기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18.36km 길이의 복선전철이다.먼저 개통하는 구간에는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소사 총 6개 역이
출·퇴근길 교통난이 심각한 경기 고양과 남양주, 구리 등 9개 지구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확충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고양 5개 지구(삼송·식사·원흥·지축·향동)와 남양주 3개 지구(별내·지금·진건), 구리 갈매지구 등 9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지난 5일 발표했다.고양시는 3기 신도시(고양 창릉지구) 등 다수의 개발사업이 집중되고, 서울 광역교통 수요가 많은 지역인데 반해 현재까지도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완료되지 않아 교통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다. 우선 국토부는 고양 삼송·원
서해안복선전철 안중역(2023년 예정)도 개통 계획... 개통시 서울 접근성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수도권 전역에서 지하철 노선 확대 및 신설역 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지하철 개통을 앞둔 곳 주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 투시도(4블록) / DL건설 제공] 지하철 노선이 신설되면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쇼핑·문화·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주택수요가 풍부해 불황에도 임대 및 매매시장에서
역세권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분양 눈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금주 분양시장은 전주의 2배 이상 분양이 증가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선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물량들이 포함 돼 있으며 운정신도시에서 주상복합단지들의 민간사전청약이 실시됩니다. 최근 정부가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들에 대해 주담대(LTV) 상한을 지역, 주택가격, 소득 상관없이 80% 완화하고 대출한도 상향(6억원) 하기로 했습니다. 분양시장의 관심사인 분양가상한제는 세부 사항이 확정되면 6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일단 경제정
환경이 업무성과까지 연결된다! 다양한 시설 갖춘 오피스 인기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근무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춘 오피스가 기업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8년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가 한국리서치를 통해 전국 20~59세 사무직종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현재 사무환경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불만족 요인으로 개인공간의 부족, 사무실 공간 협소 등 공간과 관련된 응답이 37.8%로 가장 많았고, 공기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바로 앞… 쾌적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두류역자이 광역조감도. GS건설 제공/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주거시설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교통여건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대중교통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하철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는 타 단지 대비 수요층이 두텁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타 지역의 접근성이 뛰어나 출퇴근 환경이 좋고, 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상권 발달로 편리한 주
부동산 판도 바꾸는 GTX[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가 부동산 판도를 바꾸는 핵심요소로 등장하면서 GTX 예정지 인근 지역의 부동산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GTX가 들어올 예정인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있는데다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기 일쑤입니다. GTX는 국내 최초로 지하 40m~50m 공간에 건설되는 고속전철로, 최고속도는 180㎞에 달합니다. 노선 직선화를 통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해 혁신적인 철도 교통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깡통전세 어디? [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5억9,829만원. 1년 만에 1억원 이상 올랐습니다. 단기간에 전셋값이 상승한 것 사상 처음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가가 매매가를 역전하는 ‘깡통전세’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어찌 보면 기회일 수 있지만, 지금 그 곳에 전세로 살고 있는 분들에게는 상황을 전달해야 하니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거의 같거나 차이가 1000만원 내외로 나는 단지를 살펴봤습니다. 호재 풍부한 남양주 평내지구 아파트먼저 살펴볼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 ‘
남양주 부평2지구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내년 상반기 입주 예정인 남양주 부평2지구 서희스타힐스 아파트가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을 앞둔 남양주 부평2지구 서희스타힐스 단지 내 상가는 총 2개 동이 조성되며 1동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까지 32호실이, 2동은 지상 1, 2층에 걸쳐 16호실이 전용면적 32.80㎡~80.80㎡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부평2지구 서희스타힐스 조감도.서희건설 제공/ 서희건설이 시공하고 부평2지구 A2블록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남양주 부평2
상반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약 10.6만가구 분양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신축년 분양시장이 개장한 후에도 지난해부터 이어진 청약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눈에 띄게 이어지는데요. 올해 경기 의정부에서 분양한 의정부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C4블록(1,033가구) 1만4300건, 인천 송도 크리스탈오션자이(1,503가구) 약 2만건 등 1순위 청약자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60곳
대전, 규제지역 지정후 1순위 청약률 43.26대 1... 규제지역 청약 강세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올 분양시장 청약경쟁이 치열한 곳은 규제지역일까 아니면 비규제지역일까? 정답은 규제지역이다.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규제지역 내의 분양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행진을 이어갔다. 부동산114 랩스 자료에 따르면 6·17 부동산 대책에서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인천과 대전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8.57대 1과 43.26대 1로 전국 평균(27.71대 1)을 웃돌았다. 특히, 대전은 규제지역 지정 이전인 올
수도권 주요도시에 고속도로 IC 있는 이유... 서울 접근성 확보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내집마련, 세입자 모두 진퇴양난에 빠진 서울 수요자들의 탈 서울이 늘고 있다. 이들 수요의 공통점은 서울과의 접근성을 따진다는 점이다. 이들이 최근 눈을 돌리는 곳이 고속도로 IC(나들목) 인근이다. 서울 도심 진입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진행 속도가 더딘 데다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노릇이다. 고속도로 IC 인근 아파트의 경우 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데다 광역버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깐깐한 규제 속의 아파트를 대체하는 상품으로 관심을 받아오는 오피스텔이 연말까지 1만여 실이 분양할 계획이다. 주로 규제가 강화된 수도권에 몰려 연말까지 이들 오피스텔 시장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2월 전국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총 1만 698실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수도권은 9171실이 분양될 예정으로 전체 물량의 85.73%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1699실 ▲경기 5510실 ▲인천 1962실이다. 수도권에 오피스텔 공급이 집중된 것은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아파트 규제가 심화되면서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계속된 초저금리가 계속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생활숙박시설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지금까지 레지던스로 잘 알려졌던 생활숙박시설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일반적인 호텔(관광숙박시설)과 비슷해 보이지만 실내 취사나 세탁 기능을 갖춰 주거시설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1,2인가구 증가, 세컨하우스 등 주거 트렌드가 변하면서 아파트와 호텔의 장점을 각각 취합한
조용했던 동북부 관문 지역, 화제로 떠오르다[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서울시 노원구 공릉2동 일대는 오랫동안 태릉 또는 화랑대라는 지명으로 불려왔습니다. 문정왕후무덤인 태릉이 자리한 데다 그 밑에 육군사관학교가 신라 화랑 제도를 본뜬 ‘화랑대’라고 칭해지면서 그 이름이 함께 붙은 것이죠. 이 지역은 위로 불암산을 끼고 있으며 대부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로 묶여있어, 녹지가 풍부하고 조용한 동네였습니다. 지리적으로 보면, 함께 붙어 있는 육군사관학교와 태릉골프장 부지를 기준으로 서울과 구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요. 불암산과 수락산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코로나19 사태로 집은 쉬는 공간만이 아닌 업무의 공간이 되기도 하는 등 주거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주거공간의 용도가 더 다양해지면서 각 건설사들은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실제로 대림산업은 기술,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맞춤 주거 플래폼을 공개 했고 현대건설도 ‘힐스테이트’에 새로운 컨셉인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설계도 눈에 띄게 바뀌고 있다. 서재로 쓸 수 있는 알파룸, 개방감 있는 높은 층고, 넓은 테라스
주택 시장 누르니 상가 '풍선효과' [리얼캐스트=취재팀] 9.13대책으로 주택시장 옥죄기가 가중되며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격인 상업시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미 주택시장 규제에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층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를 방증하듯 리얼캐스트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12만2,065건으로 작년 (10만4,191건) 대비 17%나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한국 부자들은 상가를 대부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향후 부동산 투자 유망 상품으로도
새 길 따라 지역가치도 달라진다부동산을 논하면서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교통’입니다. 부동산시장에서 우수한 교통은 곧 ‘돈’이라는 것은 오랜 경험을 통해 일반상식처럼 통하고 있죠. 새로운 교통망이 구축된다는 소식에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는 이유 역시 이 때문입니다. 교통환경이 개선되면서 사람이 모여들고 자연스레 수요가 늘면서 도시개발이 이뤄지게 됩니다. 그 지역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른바 ‘새길 효과’라고 불리는데요. 실제로 시흥 장현지구, 남양주 별내지구, 세종시 등 최근 부동산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지역들을